아옌데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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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9월 4일, 살바도르 아옌데(Salvador Allende)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칠레 역사에서 가
장 격렬한 1000일이 시작된다.
‘사회주의를 향한 칠레의 길’을 추구했던 아옌데 정부의 뜨거운 혁명의 궤적, 민중의 열광, 그리고
칠레 안팎의 수많은 정치적 음모……. 이 그래픽노블은 칠레로 파견된 미국인 기자의 시선으로 아
옌데 집권기 칠레의 생생한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읽어낸다.
격변기 칠레 한복판으로 들어간 그의 이야기를 통해, 20세기의 유일한 사회적 실험이 어떻게 만들
어지는지를 열정과 고통을 가지고 바라보았던 이들의 희망과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 2015년 산티아고 도서전 픽션 부분 ‘최고의 책’
★ 2016년 산티아고 국제만화축제 ‘최고의 칠레 만화’
★ 이탈리아어ㆍ카탈루냐어ㆍ프랑스어ㆍ독일어ㆍ영어ㆍ포르투갈어로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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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카를로스 레예스
1967년 칠레 산티아고 출생. 만화 대본가이자 편집자이다. 1999년부터 만화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작품으로는 《형
사 에레디아》(2011), 《지진과 함께 살기》(2011), 《아옌데의 시간》(2015) 등이 있다. 칠레 그래픽노블에 대한 종
합 사이트인 ergocomics.cl를 이끌고 있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칠레국립대학교에서 칠
레ㆍ중남미 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중남미 문학과 예술을 폭넓게 공부하고 지금은 콜럼버스의 《항해일지》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번역한 책으로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금지된 정열》, 《저개발의 기억》이 있다.
작가의 말
“우리는 이 책에서 유토피아와 같은 한 꿈이 어떻게 좌절되었는지, 국내외에서 어떤 집요한 공격들이 있었는
지, 그것이 어떻게 군부 독재를 가져왔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의 독자들도 이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는, 역사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화를 좋아하고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에서 모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독자들이 《아옌데의 시간》을
읽고, 비평하고, 즐기길 바랍니다.” - 카를로스 레예스(한국어판 출간을 맞아 보내온 영상 중에서)
“이 책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치와 공동체의 실험으로 꿈을 이루려고 했던 칠레를 그리고자 했습니다. 이 책
은 칠레인들 사이에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고 과거를 생생히 기억하게 해줍니다.” - 로드리고 엘게타(한
국어판 출간을 맞아 보내온 영상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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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오늘 저는 털끝만큼의 오만함이나 복수심 없이, 전혀 사적인 것이 아닌 승리를 받아들입니다. 이 승리는 민
중을 대표하는 정당들의 단결과 우리와 함께해준 사회 세력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조국에 헌신하는 이름 모
를 남자들과 우리 땅의 소박한 여인들 덕분입니다. 이 승리는 칠레 인민의 것입니다. 칠레 인민은 11월 4일
저와 함께 모네다궁에 들어갈 것입니다. 모네다궁에 들어가면, 우리는 우리가 맺은 역사적인 약속을 실현할
것입니다.” - 31쪽(아옌데의 대통령 선거 승리 연설) 중에서
“조국의 노동자들이여, 나는 칠레와 칠레의 운명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신이 난무하는 이 어둡고
쓰디쓴 순간은 다른 이들이 극복해낼 것입니다. 계속 나아가십시오. 머지않아 넓은 가로수 길들이 다시 열리
고 자유로운 인간이 그곳을 걸으며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할 것입니다. 칠레 만세! 민중 만세! 노동자 만세!”
- 112쪽(살바도르 아옌데의 마지막 라디오 연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아옌데 집권기 칠레 사회를 생생하게 그린 그래픽노블
살바도르 아옌데(Salvador Allende, 1908~1973). 우리에겐 피노체트의 쿠데타로 무너진 칠레 사회주의
정부를 이끌었던 대통령이자,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옌데의 시간』은
바로 그 아옌데가 1970년 9월 4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어 1973년 9월 11일 생을 마감하기까지 3년여의
시간을, 칠레의 두 작가가 세밀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그래픽노블이다. 1970년 9월, 미국인 기자 존 니치는
칠레 대선을 취재하기 위해 산티아고로 파견된다. 청년 기자 존 니치는 자신을 산티아고 공항에서 시내로
데려다준 택시기사 마르셀로, 칠레에 머무르던 미국 언론인 노이만, 공연장에서 만난 미르의 청년당원
클라우디아, 호세 등과 친구가 되어 낯선 칠레 사회 속으로 들어간다. 니치는 아옌데의 집권이 시작되어
쿠데타가 발발하기까지 격렬했던 3년여의 시간을 보낸 뒤 칠레를 떠났고, 40년이 지난 뒤 칠레에서 겪은 일에
대해 책을 출간하는데 이 그래픽노블이 바로 그가 쓴 책의 내용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책 속의 책’ 형식을
취한 픽션으로 전개되지만, 그 안에 담아낸 칠레 사회의 모습은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두 작가가 정확성을
기해 그려낸 것이다.
모든 것이 끓어오르던 칠레의 정치, 사회, 문화
이 작품은 사회주의자로서 선거를 통해 정권을 잡는 전무후무한 일을 이루어냈던 인민연합의 아옌데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책들을 정확하고 자세히 묘사한다. 그리고 칠레 내부의 복잡한 정치 상황, 냉전 시대
사회주의자 대통령을 눈엣가시로 여겼던 미국의 음모, 대기업과 구리 광산 국유화를 비롯한 사회주의
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와 반발 등 당시 사회의 모습을 칠레인의 눈과 역사의식으로 세밀히 그린다.
또한 정치적 상황 외에도 아옌데 시기의 문화운동과 정책에 관련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룸으로써 보다
풍부하게 당시의 사회를 알고 느끼게 해준다. 누에바 칸시온(새 노래) 운동, 새영화 운동, 라모나 파라 여단 등의
벽화 운동과 시각디자인 혁신, 출판과 언론 영역의 새로운 시도 등에 관한 내용은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칠레 사회 한복판으로 들어가 당시의 정치, 문화예술에 관련된 이들을 직접 만나거나 그들에 관한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형식 덕분에, 많은 인물과 사건이 더욱 생생하게 조명되며, 칠레 역사의 중요한 한 장을
오롯이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기본정보
ISBN | 9791191040043 | ||
---|---|---|---|
발행(출시)일자 | 2020년 10월 16일 | ||
쪽수 | 126쪽 | ||
크기 |
196 * 263
* 16
mm
/ 571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번역서)명/저자명 | Los anos de Allende : [novela grafica]./Elgueta, Rodri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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