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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저자(글)
좋은땅 · 202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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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으로 흘린 눈물 대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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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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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위해 60년 전으로 돌아갔다. 지금과는 딴 세상이었던 그 시절로. 헐벗고 배고팠던 시절…….
어느 산골 마을에 몹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아이가 있었다. 빈손으로 시작한 부모는 소작으로 얻은 조그마한 땅에 농사를 지으며 틈틈이 남의 집에 품을 팔아 겨우 생계를 이어 갔다. 어린 그는 자기네가 다른 집보다 못 산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자기네는 농사를 지을 땅이 없고 다른 집은 땅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기 마을 사람들처럼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3학년 어느 봄날, 그가 생각하고 보아 왔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그날 자기도 꼭 그 사람들처럼 살리라 다짐했다. 그러나 그 꿈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오롯이 혼자 가야 하는 길이었기에…….
멀고 험난한 길이라도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의지로 힘든 고난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고 마침내 이루었다.
여기에 그 아이의 소박한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려 보았다.
- 저자의 말 中 -

소설 ‘가슴으로 흘린 눈물’은 주인공 ‘성회’의 삶의 한 단편을 21가지 이야기로 나눠 구성했다.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보릿고개 시절, 가슴으로 삼킬 수밖에 없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담담하고도 섬세한 문체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밀도감 있게 담아냈다.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청년시절까지 겪게 되는 여러 사건들은 독자들이 삶에 관한 깊이 있는 깨달음과 반추의 과정을 갖게 하며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성회

•1955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
•1967년 삼화초등학교 졸업
•1972년 고입 검정고시 합격
•1973년 북평 재건 중학교 졸업
•1983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
•1983년 동해시청 입사
•2011년 퇴직 후 산중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다.

목차

  • 저자의 말

    1. 초라한 이사
    2. 별천지
    3. 야맹증
    4. 희생
    5. 백결 동자
    6. 가혹한 대가
    7. 입산 그리고 하산
    8. 화전
    9. 마음의 상처
    10. 신문 배달
    11. 어머니의 가슴앓이
    12. 중학교에 가다
    13. 지행일치
    14. 우리도 할 수 있다
    15. 졸업 파티
    16. 갈등
    17. 보은
    18. 인생무상
    19. 새로운 시작
    20. 아버지의 임종
    21. 20년 만의 결실

출판사 서평

보릿고개 그 시설을 살아낸
가슴으로 삼킨 눈물의 이야기를 담은
고향내음 가득한 자전 소설

그동안 나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 좌절도 많이 하고 삶을 포기할 생각도 몇 번이나 해 봤다. 하지만 아홉 살 때 품었던 꿈만은 버린 적이 없었다. 내 꿈은 20년이란 긴 세월 동안 가슴으로 흘린 눈물을 먹으며 자랐고 꽃을 피웠고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

‘보릿고개가 태산보다 높다’는 속담이 있다. 한 해 동안 농사지은 식량을 가지고 다음 해 보리가 날 때까지 견뎌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우리에게 그런 시절이 있었다. 각종 맛집을 찾아다니고, 넘쳐나는 음식에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가 최대 관심사인 요즘과는 사뭇 다른 시절이었다.

소설 ‘가슴으로 흘린 눈물’은 그 시대를 살아간 주인공 ‘성회’의 삶을 그리고 있다. 저자의 자전 소설이기도 한 이 책은 어린 주인공이 마주한 가난의 아픔, 하지만 굳은 의지와 희망으로 현실을 견뎌 내고 이겨 낸 이야기를 전한다.

“엄마, 나 오늘 별천지에 갔다 왔어.”
“야가 또 싱거운 소리를 하는구나.”
“아니야, 정말이라니까. 거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좋은 옷을 입고 있었어.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음식을 먹었어. 그리고 아저씨와 아줌마가 모두 일어나 노래하고 춤을 추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그러니 별천지가 아니고 뭐야?”

그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며 살기에 우리와 다를까? 우리는 왜 새벽부터 밤까지 일을 해도 먹고 입는 걱정을 해야 할까? 우리 가족은 언제 함께 놀러 다닐 수 있을까? 아니, 언제 한번 배부르게 먹어 볼 수 있을까? 그날 밤 나는 꿈에 어른이 되어 좋은 회사에 들어갔다. 일요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어딘가로 놀러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겁게 놀았다.

소설은 인물의 세밀한 감정 묘사와 생각의 흐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가 느낀 여러 소회는 독자들마저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게 하기에 충분하다. 잔잔하고도 섬세하지만 굳은 심지가 있는 어조는 삼킨 눈물마저 삶의 동력으로 딛고 일어서도록, 작중 인물이 가진 삶의 의지를 독자들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설 ‘가슴으로 흘린 눈물’을 읽다 보면, 마치 보릿고개 시절을 함께 살아낸 듯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인물들과 풀냄새 가득한 고향길을 걷고 있는 자신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91138812894
발행(출시)일자 2022년 10월 10일
쪽수 320쪽
크기
149 * 210 * 21 mm / 535 g
총권수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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