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저자(글) Red
저자 Red는 master Red.
(全眞又, Red S John)
▶ 저서
『여우신사의 기묘한 속삭임』
『홍성파 자미두수 써머리』
『라이더 웨이트 타로카드 바이블』
▶ 연재
《별자리별 주간타로운세》, 「하다」
《라이더웨이트 주간 별자리별 타로운세》, 「타로카드아카데미」
《월간 별자리별 타로운세》, 「머니트레인」
《격주간 별자리별 타로운세》, 「바이트」
《신년 별자리별 타로운세》, 「한국전력」
목차
- 머리말 …… 6
1. THE RED TAROT CARD 사용법 …… 12
2. THE RED TAROT CARD에 사용되는 수비학Numerology …… 15
3. THE RED TAROT CARD에 사용되는 배열법 …… 21
4. 더 레드 타로카드 키워드와 그림해설 …… 29
5. Counseling Book…… 155
책 속으로
0 Freedom
이제 막 점프 해 떠오르며 두 팔을 벌려 춤을 추는 사내의 모습이 중앙에 있다. 그의 무대는 아주 작은 동그란 서커스의 단상이지만 그는 이제 막 점프를 통해‘ 세상’이라는 무대에 들어서려 하고 있다. 그의 무대복은 남루하고 낡았지만 작은 무대를 벗어나는 그의 표정은 희망에 차 먼 곳에(먼 미래에) 시선을 두고 있다.
떠올려라, 애초에 너는 혼자였음을, 그리고 깨어나야 한다. 예전의 작은 무대는 단지 자신이 능숙해질 때까지의 연습장이었음을 이제 작은 서커스의 천막에서 벗어나 풀과 강과 산과 숲이 존재하는 아름답고 위험한 세상에 뛰어 들었음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이 카드를 새로운 일에 선택했다면 당신은 약간 무모하지만 도전해야 하며, 당신의 문제점으로 선택했다면 아직 저 천막을 벗어날 수 있는 실력이 되지 않았음을 뜻하는 것이다. - 31p
Ace of Swords
Authority (권력)
멀린이 호수의 요정공주 비비안에게 훗날 자기 소원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받은 호수의 검. 요정이 별빛으로 담금질 해 만든 성검이다. 검은 권력, 권위를 상징하며 자신의 실력과 지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나 검을 인간이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그로인해 분쟁과 경쟁, 투쟁도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금전운
금전을 벌어들일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다만 현실적인 금전운은 평상시를 유지하게 되는 정도에 그친다. 금전 관련하여 새롭게 결정하거나 시작할 때는 기존에 하던 것보다 새로운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취업 및 직장운
학교, 직장, 사업장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지금은 성과보다도 자신의 재능에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영역을 늘려야 할 때이다. 자신도 모르는 숨어있는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취업준비생은 낮선 분야에 취직하면 더 좋다.
연애운
지금 연인에게 필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만약 오랜 시간 함께 하고자 한다면, 과도한 배려보다는 상대를 잘 알고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또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 75p
미래(未來)
미래란
알기 전까지는 궁금하고
알고 난 후에는 불편하며
또, 그때가 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
그러므로
미래의 환상(幻想)에 빠지지 말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라
당신은
지금 이미 그 미래의 문턱에
다가서 있을지 모른다. - 159p
출판사 서평
마스터 레드의 새로운 패러다임, 또 다른 도전!
『더 레드 타로카드 바이블』
외국원서를 번역한 책이 아닌, 수년간 직접 사용한 키워드를 조합별로 다듬어 해석을 제안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마스터 레드의 『라이더 웨이트 타로카드 바이블』이 세상에 나온 지 1년. 항상 기존 타로카드 책들의 틀을 벗어나 독자들을 흥미로운 세계로 안내했던 마스터 레드가 새로운 ‘바이블’을 세상에 선보인다. 그는 2012년에 처음 타로카드 책을 출간한 후 지금까지 늘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해답을 들고 드디어 독자들에게 다가설 준비를 했다.
‘서양식 문화’인 타로카드를 어떻게 ‘우리 문화’에 맞게 해석하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직관적으로 의미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의 해결을 위해 ‘한국형 타로카드’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이는 도서출판 하다의 신간 『더 레드 타로카드 바이블』의 첫걸음이었으며, 우리의 문화적 코드를 직관과 연동시켜 타로카드의 세계로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빠져들게 만들 새로운 도전이었다.
“지금까지 타로카드에 대한 제 생각은 누구나 원한다면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깊이 공부하고자 한다면 그 깊이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강의내용과 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듣고 여러 가지 방식으로 타로카드를 이해시켜 보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문화권의 이해장벽이 두꺼웠고, 또 생소한 내용의 규칙성까지 이해시켜야 하는 부분에서 계속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결국, 2013년 1월의 마지막 결정은 ‘그냥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림으로 된 카드를 만들자!’였습니다.”
- 저자 서문 중
지금 당장 타로카드로 점(占)을 보고 싶은 초보자도 괜찮다. 빠른 시간에 앞에 있는 누군가를 상담해야 하는 전문 상담가도 괜찮다. 이들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타로카드’, 그리고 그 패러다임을 함께 짊어질 『더 레드 타로카드 바이블』이 이론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직관의 미학을 당신에게 선사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97170142 |
---|---|
발행(출시)일자 | 2013년 09월 17일 |
쪽수 | 252쪽 |
크기 |
130 * 225
* 20
mm
/ 323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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