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수상내역/미디어추천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등 10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각각 소중한 사람과 머물 만한 곳, 젊음을 걸고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프로그램, 유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템들을 안내한다.
누구나 꿈꿔본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부터 어떤 이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지상 최고의 맛이 담겨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유럽에 로망을 갖고 있는 이들은 물론 이미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설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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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 정여울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잘 있지 말아요》 등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에세이와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 고전 및 문학 관련 인문서를 출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한겨레]에 ‘내 마음 속의 도서관’을 연재하고, KBS1라디오 [책 읽는 밤]의 ‘마음의 서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0년이 넘도록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장 열심히 한 일은 방학이 되면 훌쩍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특히 매년 조금씩 다른 테마를 정해 유럽의 구석구석을 산책하면서 ‘행복하게 길을 잃는 법’을 배웠다. 좀처럼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여행, 우연으로 인해 더욱 깊고 아름다워진 여행을 통해 삶의 피로를 씻어내고 새로운 글쓰기의 자양분을 얻어왔다.
2013년 여름에는 독일 베를린을 기점으로 비엔나, 칼프, 프라하 등지에서 카프카와 이반 일리치, 헤르만 헤세 등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다양한 대중강연을 통해 일상 속의 인문학, ‘마음속의 셀프 아카데미 만들기’를 꿈꾸며 오늘도 ‘일상을 여행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삶을 모색하고 있다.
목차
- CHAPTER 1 | 사랑을 부르는 유럽
1위 이탈리아 카프리섬, 2위 체코 카를교, 3위 이탈리아 베니스 리알토 다리,
4위 슬로베니아 블레드섬 성모마리아 승천 성당, 5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왕궁의 언덕,
6위 이탈리아 친퀘테레 리오 마조레, 7위 스페인 알안달루스 특급열차, 8위 스페인 론다 누에보 다리,
9위 터키 이스탄불 피에로 로티 언덕, 10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구시가지
CHAPTER 2 |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2위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 3위 바티칸시국 바티칸 투어,
4위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5위 폴란드 포즈난 풍등 축제, 6위 체코 프라하 마리오네트 공연,
7위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축제, 8위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 9위 스페인 팜플로나 투우 축제,
10위 터키 코니아 세마춤 공연
CHAPTER 3 | 먹고 싶은 유럽
1위 나폴리 피자, 2위 크로아티아 해산물 요리, 3위 스페인 하몽&빠에야, 4위 스위스 퐁뒤,
5위 체코 꼴레뇨&플젠 맥주, 6위 스위스 초콜릿, 7위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컵라면, 8위 터키 고등어 케밥,
9위 헝가리 굴라쉬, 10위 불가리아 타라토르
CHAPTER 4 | 달리고 싶은 유럽
1위 이탈리아 아말피 오픈카일주, 2위 스위스 알프스 산악자전거, 3위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요트 항해,
4위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 5위 스위스 푸르카패스 드라이빙, 6위 체코 프라하 스쿠터 투어,
7위 헝가리 야간 침대열차, 8위 스위스 알프스 산악열차, 9위 크로아티아 해안마을 캠핑카 여행,
10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트램
CHAPTER 5 | 시간이 멈춘 유럽
1위 체코 프라하성, 2위 터키 카파도키아 유적, 3위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 4위 이탈리아 로마 포로 로마노,
5위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6위 폴란드 크라쿠프 구시가지, 7위 이탈리아 아시시 성 프란치스코 성당,
8위 스페인 톨레도 알카사르, 9위 터키 에페소스 고대 유적, 10위 스페인 세고비아 로마 수도교
CHAPTER 6 |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1위 이탈리아 해변마을 친퀘테레, 2위 크로아티아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
3위 스위스 하이디 마을 마이엔펠트, 4위 체코 중세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5위 크로아티아 부둣가마을 로빈,
6위 이탈리아 토스카나 와이너리, 7위 스페인 절벽마을 론다, 8위 헝가리 부다페스트 힐링 온천,
9위 체코 마시는 온천 카를로비 바리, 10위 불가리아 장수마을 스몰랸.
CHAPTER 7 | 갖고 싶은 유럽
1위 스위스 시계, 2위 이탈리아 피렌체 맞춤 구두, 3위 이탈리아 밀라노 맞춤 슈트, 4위 터키 전통 카펫,
5위 폴란드 전통 도자기, 6위 이탈리아 무라노섬 유리 공예, 7위 이탈리아 움브리아 토레파지오네 커피,
8위 불가리아 카잔루크 장미 오일, 9위 헝가리 토카이 와인, 10위 루마니아 거위알 공예품
CHAPTER 8 |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1위 밀라노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2위 베로나의 ‘로미오와 줄리엣’, 3위 라만차의 ‘돈키호테’,
4위 프라하 황금소로의 ‘카프카’, 5위 토레 델 라고 오페라 축제의 ‘푸치니’,
6위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의 ‘프란시스 고야’, 7위 바르샤바 쇼팽 박물관의 ‘쇼팽’,
8위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피카소’, 9위 프라하 비셰흐라드의 ‘드보르작’,
10위 부세토 오페라 축제의 ‘베르디’
CHAPTER 9 |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1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2위 터키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3위 스위스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4위 스위스 알프스 캠핑, 5위 체코 프라하 스카이다이빙, 6위 터키 파묵칼레 스위밍,
7위 스위스 알프스 산악트레킹, 8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바다낚시, 9위 스페인 인간탑 쌓기 대회,
10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다이빙.
CHAPTER 10 | 유럽 속 숨겨진 유럽
1위 헝가리 스테판 불꽃 축제, 2위 스페인 산티아고 대성당 향로미사, 3위 폴란드 동유럽의 알프스 자코파네,
4위 스페인 마드리드 빈티지 마켓, 5위 루마니아 브라쇼브 드라큘라 마을,
6위 크로아티아 자다르 바다 오르간, 7위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 동굴,
8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야외극장, 9위 몰도바 밀레스티 미치 지하 와이너리,
10위 터키 전통 목욕탕 하맘
책 속으로
1.
나는 열차에 탄 동안만은 내 그리움을 짓누르지 않기로 했다. 차라리 마음껏 그리워하자. 그리움도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제 목숨이 다할 때까지 그저 살려두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움을 제멋대로 놓아주니 비로소 그리움이 내 영혼을 아프게 짓누르지 않았다. 그리움은 반드시 슬픔과 연관되는 감정만은 아니었다. 그리움에는 다른 감정에는 없는 또 하나의 깊은 희열이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뿐 아니라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모든 사람들, 웬일인지 모르게 연락이 끊어진 사람들을 그리워하기 좋은 장소. 그곳은 먼 나라에서 무작정 타는 열차 안이었다. 내게 누군가를 하루 종일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쳐준 공간이 바로 유럽의 가지각색 열차들이었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7위, 스페인 알안달루스 특급열차
2.
바티칸도 세 번이나 갔지만 여전히 그립고, 불가해하고, 미련이 남는 곳이다. 바티칸이라는 곳에는 흔히 쓰는 ‘투어’라는 단어보다 ‘순례’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다. 바티칸 자체는 하나의 거대한 성지이기도 하다. 또한 바티칸 곳곳을 둘러보는 발걸음은 그저 마음을 푹 놓은 산책이라기보다는 겸허하고도 정성스러운 순례가 더 어울린다.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3위, 바티칸 투어
3.
폐허는 ‘존재’보다는 ‘부재’를 생각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모두가 더 멋지게, 더 빛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세상의 피로한 경쟁으로부터 벗어나서 아름다운 소멸을, 아름답게 잘 사라지는 법을 생각하게 만드는 마법이 있다.
-시간이 멈춘 유럽 3위, 이탈리아 폼페이 화산 유적
4.
그림과 눈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조각과 마음이 만나는 것만 같았다. 눈을 감고 있지만 내가 앞을 보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사물을 눈이 아니라 다른 감각으로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단지 보이는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없는 마음의 눈까지 다시 창조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여행이 선물하는 최고의 희열이었다.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8위, 마드리드 레이나 소피아 미술관의 피카소
5.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저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아무 말 없이 그저 낚싯대만 드리우고 있어도 충분한 사람과 함께 하루 종일 앉아있고 싶다. 물고기처럼 생각하고, 바람처럼 생각을 비우고, 하늘처럼 생각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8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바다낚시
출판사 서평
대한항공과 33만 여행자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초감성 에세이로 들려주는 100개의 유럽 이야기
만약 프라하에서 내 운명을 바꿀 사랑을 만나게 된다면……. 만약 두브로브니크에서 한 달쯤 머물게 된다면……. 만약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다면…….
이 책에 소개된 ‘유럽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아이템’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실현할 ‘만약’의 가능성을 선물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의 순위는 대한항공 캠페인 참여자 33만 3천 명이 직접 뽑았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에서는 소중한 사람과 머물 만한 곳들을,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에서는 젊음을 걸고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프로그램들을,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에서는 유럽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완소 아이템들을 보여준다.
누구나 꿈꿨을 크로아티아의 해안가 산책 코스에서 누군가의 눈물겨운 러브스토리가 깃든 스페인의 성당, 인생의 끝자락에 반드시 한 달쯤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지상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유럽의 음식 투어에 이르기까지, 상상만 해도 좋은 설렘과 이미 다녀왔으나 당장 다시 떠나고 싶은 욕망 둘 다에 불을 지핀다.
“나는 카를교의 석양이 너무 슬퍼서, 그 거대한 우주의 슬픔 앞에 내 모든 슬픔이
꼬마전구처럼 작고 하찮게 반짝이는 것 같아 문득 웃음이 나왔다.”
- 프라하, 카를교 위를 거닐며
똑 부러지는 문학평론뿐 아니라 감성적이고 따스한 에세이로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정여울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담백한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혼의 도피처, 카프리섬’, ‘이 모든 슬픔이 작고 하찮게 여겨지는 낭만의 거처, 카를교’,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잊게 만드는 감각의 향연, 플라멩코’와 같이 충분한 감탄이 담긴 문장들은 두어 번 유럽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마음까지도 다시금 팔랑이게 만든다.
책에는 또 다른 세상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행지에서의 감상, 폐허는 ‘존재’보다 ‘부재’를 생각하게 한다는 공간에 대한 재해석, 트램과 박물관만 보아도 대비되는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 등이 녹아 있다. 이러한 깊은 시각과 절묘한 표현력은 독자들에게 매 순간 유럽에 가 있는 것보다 더 생생한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봄밤의 꿈처럼 마음을 달뜨게 만들 101가지 유럽 이야기, 꿈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70653976 |
---|---|
발행(출시)일자 | 2014년 01월 15일 |
쪽수 | 360쪽 |
크기 |
154 * 210
* 14
mm
/ 592 g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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