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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기행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든다

양장본
권삼윤 지음 | 이가서 | 2007년 04월 15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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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8642404(8958642408)
쪽수 304쪽
크기 205 * 142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빵과 밥이 만든 인류의 역사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든다>는 생생한 르포 형식의 동서양 문명 보고서이다. 저자가 20년 넘게 세계 60여 개국의 고대문명 발상지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을 여행하면서 기록한 문명 비평 기행을 담았다. 저자의 경험과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가공되지 않은 순수하고 통합적인 형태의 세계 각지 문화와 문명의 그림자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 책에서는 동서양의 문화 차이가 시작된 출발점을 주식인 '빵'과 '밥'에서 찾고 있다. 동서양을 지리적인 조건 이외에 빵 문화권과 밥 문화권을 중심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준에 따라 건조지대인 서아시아와 아랍 지역을 빵 문화권으로 정의하였다. 빵과 밥을 단순한 주식 개념에서 동서양의 문명, 주택과 마을 구조, 예술, 나아가 가치관의 차이로까지 확장시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여러 민족의 개성과 삶의 방식을 규명하고, 서양과 동양의 가치관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각각의 장ㆍ단점 및 동서양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 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현대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한 대안으로 떠오른 동양적 사고방식의 필요성을 짚어내고 있다. [양장본]

저자소개

저자가 속한 분야

권삼윤

어릴 때부터 ‘낯선’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늘 지도를 가까이 두었고, 지금은 여행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고대 문명의 발상지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찾아 60여 개 국을 답사하며 ‘문화는 일상의 축적’이라는 생각으로 여행지의 삶의 방식을 눈여겨 살핀다.

저서 : 『이탈리아, 지중해의 바람과 햇살 속을 거닐다』,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문명은 디자인이다』, 『나는 박물관에서 인류의 꿈을 보았다』, 『골드 차이나』, 『성서의 땅으로 가다』, 『꿈꾸는 여유, 그리스』 등 다수.

목차

프롤로그
여행을 하다 동서양 문화의 차이를 보다

제1부 빵과 밥이 문명을 결정한다

제국의 아침은 빵으로 시작된다

신성한 식사
행복을 굽는 문화, 빵으로 사는 행복
빵이 피라미드를 건설하다
빵 문화는 로마 제국에 의해 완성되었다
성서 속의 빵
빵은 왕조의 흥망을 좌우한다

동아시아 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
생명을 창조하는 찌는 문화, 밥
최선의 선택, 허무두의 벼 재배
천화통일의 초석이 되다, 두장옌의 치수 프로젝트
벼농사의 위대한 문화유산, 앙코르 유적
쌀은 신앙의 대상이다
농토를 가진 자가 천하를 호령한다
미래의 식탁은 밥이 지배한다?

제2부 빵은 육식 문화를 만들고 밥은 어식 문화를 만든다

서양은 육식 문화권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아랍 인의 힘, 케밥
양을 잡는 데도 법칙이 있다
중세 유럽의 신비의 묘약, 향신료
양치기와 유일신
인간중심주의는 육식의 산물이다
육식에는 금기가 많다
샐러드는 육식의 보조식으로 출발했다

동아시아는 어식 문화권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밥과 생선은 잘 어울린다
유럽의 생선은 맛이 없다
동양의 유일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 돼지고기
발효 문화의 꽃, 김치

문화다원주의
스테이크와 채식주의자
세계의 기상천외한 식문화들
문화는 상대주의가 아니라 다원주의다

제3부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든다

밖으로 나가려는 역동성이 서구문명을 이끌다

공간에 대한 시간의 우위
빵은 땅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한다
길의 문화는 서아시아 건조지역에서 싹텄다
로마 제국, 길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길은 이용하는 자가 주인이다
바다 위에도 길이 있다
건조지대의 집은 닫혀 있다
민주주의를 탄생시킨 광장문화

마을은 밥처럼 끈끈하다
우리 마을엔 길이 없다
우리 마을에는 ‘마을 지킴이’가 있다
농경민은 길 대신 자연의 리듬을 찾는다
집이 숨을 쉰다
틈의 건축, 틈의 미학
창호는 스테인드글라스와 다르다
서양은 통합식 건축, 동양은 분산식 건축을 선호한다

제4부 빵 먹는 사람은 칸막이 사고, 밥 먹는 사람은 통짜 사고를 한다

생각의 차이가 예술의 차이를 낳는다

속인 문화, 속지 문화
개인주의 VS 집단주의
변화가 있는 그림, 변화가 없는 그림
겸재는 부감법으로 금강산을 그렸다
유리 피라미드의 비밀

생각의 차이가 문화를 결정한다
지갑과 보자기
논리적인 서양언어, 융통성 있는 한국어
동양의학은 몸 전체를 살핀다
사해와 갠지스강

에필로그
동양과 서양은 서로 만나야 한다

출판사 서평

20여 년간 60여 개국을 발로 뛰며 작성한
생생한 르포 형식의 살아 숨 쉬는 문명 보고서!

20년 넘게 세계 60여 개국의 고대문명 발상지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을 여행한 저자의 경험과 깊은 사유가 녹아든 『빵은 길을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든다』가 출간되었다(이가서 刊).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현장감이 살아 숨 쉬는 ‘동서양 문명 보고서’이다. 저자는 누군가에 의해 가공된 책에서 접하는 지식이 사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이 같은 방대한 작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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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을 보고 sa**tmt | 2008-09-08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제목을 보고나서 이책을 읽기까지 긴시간이 걸리지않았다. 그이야긴 이책의 제목이 조금은 책의 핵심을 잘도 꿰어 보여주었다는데 있다. 우리가 매일먹는 밥이 우리 문화권을 벗어나면 낯선문화가 되어버리듯, 우리에게 지금은 익숙해진 빵의 문화역시도 한때 낯선것이었다. 결국 밥과 빵이라는것은 먹는것의 대명사인 동시에 문화적인 출발점인것을 저자는 한눈에 꿰어보고선 그것을 실마리로 문화를 문명을 이야기한다.   빵보다 밥이 훨씬더 미식에 가까운것이고, 자연환경에 유익한것임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저자의 도움보다는 이미알았던 내용을 확인하... 더보기
  •  가끔씩 즐겨하는 일 중 하나가 인터넷 서점을 들락날락 거리는 일이다. 베스트 셀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나온 책이나 추천 도서쪽을 보는 편이다. 남들이 많이 읽지 않은 책에서 소수가 만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나는 것이 일종의 기쁨이랄까.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 온 메일에서 베스트 리뷰로 뽑인 책이었다. 리뷰를 워낙 꼼꼼하게 쓰셔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야 읽게 되었다.      제목이 흥미로운데 내용은 역사에 대한 총체... 더보기
  • '빵은 길은 만들고 밥은 마을을 만든다' 는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밥과 빵인 주식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문명과 문화가 발생되었다는 관점에서 시작한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식생활의 차이에서부터 주거형태, 사회관습, 문명문화로 이어져 서로 각기 다른 문명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책을 읽다보면 꽤 설득력있게 다가온다.  한곳에 정착하여 오랜세월 자손대대로 이어져 오게 되는 농경민의 생활은 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고 사계절 손을 쉬지 못하고 벼농사에 매달려야만 한다. 더구나 ... 더보기
  • 빵과 밥. di**love | 2007-07-16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단순하게 먹는 것이 다르다는 것에서 시작해서, 재료의 재배법과 특성을 논하고, 그러다보니 어찌 달라졌다는 문명의 차이도 이야기하는 재미난 책이다. 저자가 일단 문명에 대해 관심이 있고, 자신이 다니면서 본 것들과 수집한 자료를 가지고, 눈돌릴 틈없이 조곤조곤 풀어내는 이야기들.   이국의 풍물과 사진들로 일단 입맛도 돋구고 이야기를 하는데 안 빨려들어갈 사람은 없기에,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으며 밥과 빵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된다.   인간이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이 풍부한... 더보기
  • 빵과 밥 그리고 사람들 sa**ia98 | 2007-07-01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세계의 대부분은 빵과 밥이 주식이다. (개인적으론 둘다 아닌 나라도 있잖아요~하고 싶었지만...^^;) 음식에 대한 책은 18~19세기 부터의 이야기들이 많고 레시피나 그 외에 식품들에 관한 내용들도 당시 뛰어난 인물들에 맞춰져 다시 연구되고 씌여진 책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 책들 중에 역사를 다룬 책들은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강이 있던 문명지부터 말이다. 그 몇개의 문명지 가운데 빵과 밥을 바로 얘기한다는 건 어렵다. 중국만 빼고는 다 빵문화권이 아니냐 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처음 재배한 작물은 지금의 밀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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