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정지윤 동시집
정지윤 저자(글) · 김슬기 그림/만화
창비 · 2019년 07월 26일
10.0
10점 중 10점
(3개의 리뷰)
좋아해요 (100%의 구매자)
  •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대표 이미지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대표 이미지
  • A4
    사이즈 비교
    210x297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사이즈 비교 152x208
    단위 : mm
01 / 02
소득공제
10% 9,720 10,800
적립/혜택
540P

기본적립

5% 적립 540P

추가적립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540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배송안내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배송비 안내
국내도서/외국도서
도서 포함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사은품 또는 도서+사은품+교보Only(교보굿즈)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교보Only(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2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해외주문 서양도서/해외주문 일본도서(교보배송)
각각 구매하거나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업체배송 상품(전집, GIFT, 음반/DVD 등)
해당 상품 상세페이지 "배송비" 참고 (업체 별/판매자 별 무료배송 기준 다름)
바로드림 오늘배송
업체에서 별도 배송하여 1Box당 배송비 2,500원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그 외 무료배송 기준
바로드림, eBook 상품을 주문한 경우, 플래티넘/골드/실버회원 무료배송쿠폰 이용하여 주문한 경우, 무료배송 등록 상품을 주문한 경우
주문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기본배송지 기준
배송일자 기준 안내
로그인 : 회원정보에 등록된 기본배송지
로그아웃 : '서울시 종로구 종로1' 주소 기준
로그인정확한 배송 안내를 받아보세요!

이달의 꽃과 함께 책을 받아보세요!

1권 구매 시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합니다.

알림 신청하시면 원하시는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은 존재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 섬세한 눈길
-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자 정지윤의 첫 동시집 -
2014년 동시 「소금」 외 4편으로 제6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정지윤 시인의 첫 동시집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오랜 수련 기간을 거쳐 능숙한 솜씨로 우리 주변의 정경을 섬세하고도 따뜻한 눈길로 톺아본다. 나뭇가지 위에 놓인 돌과 바닷가의 소금도 스스로 생명력을 키우는 힘이 있고, 흘러가는 뉴스와 문 앞에 놓인 짜장면 빈 그릇에도 사람의 마음을 데우는 온기가 스며 있음을 깨우칠 수 있다. 자연의 생기를 포착할 때의 뜻깊은 순간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연대의 소중함까지 느끼게 해 주는 동시집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지윤

정지윤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습니다. 2014년 동시 「소금」 외 4편으로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림/만화 김슬기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일본 DIC 컬러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습니다. 2019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딸기 한 알』 『줄 하나』 『촉촉한 여름 숲길을 걸어요』를 쓰고 그렸으며, 『담장을 허물다』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 제1부 느낌 아니까

    첫걸음
    느낌 아니까
    민들레 작전
    콩나물 외계인
    우리 집
    정말 무서운 건
    제자리
    너무해
    이상해
    또 하나의 가족
    봄의 복사기
    소금

    제2부 따뜻한 릴레이

    인어 꼬리 옷
    물소 우는 소리
    보청기
    담을 넘어가는 이유
    어린 솟대들
    그리다
    어둠이 컹컹
    그림의 떡
    따뜻한 릴레이
    분수의 휴일
    감기


    제3부 새라고 배운 돌

    매머드
    천적
    소라게
    앵무새 말 배우기
    벚나무와 훌라후프
    봄의 에스컬레이터
    할머니 나무
    게발선인장
    갓바위

    새라고 배운 돌
    공사 중
    그래스트리
    태풍

    제4부 핑크가 어때서

    오늘의 숙제
    레고
    닮았네
    고민 상담
    핑크가 어때서
    늦둥이
    누가 알아주지?
    뭘 보고 있는 거야
    끼리끼리
    대출
    땅바닥
    손에 손잡고
    꽃들의 일기

    해설|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따뜻한 릴레이_남호섭
    시인의 말 | 작고 여린 생명들과 함께

출판사 서평

작은 존재들의 강한 생명력을 포착한 동시집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는 정지윤 시인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 온 이야기들을 엮은 첫 동시집이다. 시인은 안정적으로 시행을 이끄는 가운데 일상에서 쉽게 발견되는 시상을 다채롭게 포착하여 동시 읽는 기쁨을 선사한다. 동시집 안에서 자연은 그저 태어나고 주어지는 존재가 아니다. 지극히 가벼워지기까지 오랜 시간을 견뎌 낼 줄 알고(「민들레 작전」), 돌멩이 틈에 내려앉아 그 사이를 벌리며 꽃을 피워 내며(「틈」), 이미 생명 활동이 끊긴 부엌 싱크대에서도 기필코 생명을 틔우는(「틈」) 존재들이다.

숲속 빈집 / 낡은 싱크대 거름망 속에서 / 콩 한 줄기 태어났어요 // 어느 외계 생명체처럼 / 플라스틱 분화구에서 삐죽, /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 무거운 머리 / 가느다란 몸 / 습기를 찾아 촉수를 뻗고 있어요 // 땅속에 뿌리 내리지 않아도 / 살아갈 수 있어요 // 스테인리스 별에서도 / 기필코 살아남아 / 푸른 신호를 전송할 거예요 // 여기 내가 있어요! - 「콩나물 외계인」(16~17면)

시인은 사람의 기준으로 자연을 재해석하는 것을 경계한다. 스스로 생명력을 키우는 작은 존재들 앞에서 겸손해진다. 늘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자연 아래, 시인은 하루하루의 변화를 겸허히 기록할 뿐이다. 나뭇가지 위에 조용히 놓여 있는 돌멩이로부터 새의 날갯짓을 짐작하는 시 「새라고 배운 돌」과 깊은 바다 속의 고래와 높은 하늘 위를 날아가는 학, 염전을 지키는 할아버지의 땀방울까지 가만히 느끼는 시 「소금」이 인상적인 이유다.

굵은 나뭇가지에 날아갈 듯 / 앉아 있는 돌 하나/ 새라고 배우고 있어요 // 비디오가 매일 / 조류 도감을 펼쳐 놓고 가르쳐 줘요 / 저 하늘이 내가 날아갈 세상이래요 // 나는 누구인가요? // 어쩌면 /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 언젠가는 푸드덕 날갯짓하고 / 날아오를지도 몰라요 ― 「새라고 배운 돌」(68면)

소금은 / 오는 거래요 // 먼 고래의 입김으로부터 / 학 한 마리 날아간 하늘로부터 / 염전을 지키는 할아버지 땀으로부터 온대요 // 저 깊은 바다를 향해 / 허리를 굽혀야 오는 거래요 // 바다가 / 하늘이 / 하얀 꽃을 피우러 오네요 // 하늘과 바다와 함께 일하는 염전 - 「소금」(28~29면)

잠잠히 응시할 줄 아는 겸손함은 대상의 내면에 숨겨진 아픔에 공감하는 감수성으로도 연결된다. 가죽이 찢긴 채 아파트 화단 옆에 놓인 물소 가죽 소파는 진흙 속 펄떡거리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고(「물소 우는 소리」), 온실 속에서 살아가는 식물 ’그래스트리’는 먼 옛날 산불로 잿더미가 되었어도 불사조처럼 새잎을 틔웠던 과거를 기억한다(「그래스트리」). 곧 폐기될 가구에서 초원의 풍경을 떠올리고, 식물원에 갇혀 버린 식물이 거쳐 온 600년의 시간을 가늠하는 시인의 언어를 통해 어린 독자는 다른 존재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공명할 줄 아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스한 동시집

동시집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한 존재는 다른 존재와 언제나 연결되어 있다는 연대의 정서다. 봄철에 피어나는 꽃들은 마치 에스컬레이터를 타듯 행렬을 이루고(「봄의 에스컬레이터」), 커다란 산벚나무는 자신의 그늘 아래에서 싹을 틔운 단풍나무를 둥개둥개 어르며 키워 간다(「할머니 나무」).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고도 모든 존재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끈이 연결되어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것 역시 이 동시집이 지닌 미덕이다. 이러한 정서는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어느 흥미로운 뉴스를 ‘나’의 삶에 연결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을 확장하는 「인어 꼬리 옷」에서 대표적으로 드러난다. 두 다리를 잃었으나 인어를 꿈꾸는 아주머니의 용기가 휠체어 위에 앉은 아이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 주는 것이다.

뉴질랜드에는 인어가 살고 있대요 /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아줌마 이아기예요 // “아줌마 다리는 어디 있어요?” / 수영장에서 한 아이가 묻는 말에 당황해서 / “나는 인어란다.” / 무심코 내뱉은 말 때문에 / 인어 꼬리 옷을 입고 인어가 되었대요 // 꼬리 옷을 입는 순간 / 불행했던 일들은 흘러가 버려요 // 금빛 비늘을 반짝이며 물 위로 떠오르는 인어 / 영화 속 주인공보다 더 당당하게 살아요 // 물살을 박차고 나가는 인어의 꼬리가 / 유난히 환해 보여요 // 밤마다 내 휠체어가 들썩거려요 - 「인어 꼬리 옷」(32~33면)

물론 세상이 늘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다. 시인은 바깥에서 들은 속상한 말들을 잊기 위해 보청기를 슬쩍 구석으로 치워 버리고(「보청기」), 식당 무인 계산기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쩔쩔매는 할아버지를 소개하며(「그림의 떡」) 우리 사회 곳곳에서 드러나는 단절의 장면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그러나 시인은 끝내 낙관적 정서를 놓지 않음으로써 단절은 극복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 준다. 한 사람씩 바통을 건네며 끊이지 않는 ‘따뜻한 릴레이’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짜장면 배달 아저씨는 늘 바쁘게 뛰어다녀요 // 오토바이 도착하기 전 /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 / 문 앞에 놓았어요 // 빈 그릇 사라지고 문 앞에 붙어 있는 메모지 // 감사합니다! // 어느 날 / 앞집 문 앞에 놓여 있는 빈 그릇도 / 깨끗하네요 // 한마디 말도 없이 / 전해지는 따뜻한 릴레이 - 「따뜻한 릴레이」(44~45면)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가 품은 온기는 사람과 자연 사이의 교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로 확장된다. 이 동시집을 읽는 독자들은 평범한 일상을 섬세한 눈길로 다시 바라보며, 현상 속에 숨은 대상의 따뜻한 본질을 포착해 내는 법을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첫 시집에서 능숙한 솜씨를 보인 시인의 시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더욱 다채로워질지 주목된다.

기본정보

상품정보 테이블로 ISBN, 발행(출시)일자 , 쪽수, 크기, 총권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ISBN 9788936447496
발행(출시)일자 2019년 07월 26일
쪽수 112쪽
크기
152 * 208 * 12 mm / 201 g
총권수 1권

상세정보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품안전인증, 크기/중량, 제조자 (수입자), A/S책임자&연락처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품안전인증

KC마크는 이 제품이 공통 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합니다.

크기/중량 152 * 208 * 12 mm / 201 g
제조자 (수입자) 창비
A/S책임자&연락처 정보준비중
상품상세정보 테이블로 제조일자, 색상, 재질을(를) 나타낸 표입니다.
제조일자 2019.07.26
색상 이미지참고
재질 정보준비중

Klover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데이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문장수집 (2)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드립니다.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판매가 5,000원 미만 상품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오늘은 간이 잘 맞는 날이에요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민들레 작전 어디든 내려앉아뿌리 내리려는 낙하산 부대향기로운 침투 작전
어쩌면 정말 새일지도 몰라요

교환/반품/품절 안내

  • 반품/교환방법

    마이룸 > 주문관리 > 주문/배송내역 > 주문조회 > 반품/교환 신청, [1:1 상담 > 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오픈마켓, 해외배송 주문, 기프트 주문시 [1:1 상담>반품/교환/환불] 또는 고객센터 (1544-1900)
  •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 반품/교환 불가 사유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3)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4)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5)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이상 ‘다운로드’를 받았거나 '바로보기'로 열람한 경우
    6)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7)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8) 세트상품 일부만 반품 불가 (필요시 세트상품 반품 후 낱권 재구매)
    9) 기타 반품 불가 품목 - 잡지, 테이프, 대학입시자료, 사진집, 방통대 교재, 교과서, 만화, 미디어전품목, 악보집, 정부간행물, 지도, 각종 수험서, 적성검사자료, 성경, 사전, 법령집, 지류, 필기구류, 시즌상품, 개봉한 상품 등
  •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으며, 품절 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이메일과 문자로 안내드리겠습니다.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1)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2)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