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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

김효진 · 페이지2북스· 2026.07.08 출간

10%18,900
1,050p

★★★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누적 조회수 200만 회 ★★★ 신영증권, DB증권, KB증권 등 여의도가 신뢰하는 이코노미스트 김효진 ‘여의도 제갈량’으로 불리는 20년 차 매크로 이코노미스트, 신영증권의 김효진 박사의 넥스트 코스피 투자 매뉴얼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이 출간되었다. 불과 2, 3년 전만 해도 한국경제를 짓누르던 ‘피크 코리아’의 공포와 여러 비관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코스피는 연일 전고점을 갈아치우며 8000을 넘어 1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이 역대급 상승장 뒤편에는 여전히 여러 불안이 남아 있다. 저자는 이 불안의 정체를 단순히 감이 아닌 여러 데이터로 해부하고 진단한다. 지금 투자자가 고민해야 하는 숫자는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을 감지하는 시그널이다. 책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 돈의 흐름을 따라간다. AI와 반도체가 이끈 단군 이래 최대 호황 속에 이미 시작된 버블의 신호를 포착해 ‘사라지는 돈’을 가려내고, 조선, 방산, 에너지 등 반도체 단일 종목을 넘어선 복합 포트폴리오로 흔들리는 시장에서도 ‘살아남는 돈’을 설계한다. 나아가 부동산에 묶인 자산을 적극적인 주식 투자로 돌리고 반도체 다음의 수출 흐름을 읽어내 ‘불어나는 돈’을 완성한다. 낙관도 비관도 아닌, 사이클과 데이터로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코스피 1만 시대를 준비하려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0도움돼요
  • ra****
    2026.07.12
    10도움돼요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얼마 전 과거에 쓴 글을 돌아보다 재미있는 걸 발견했다. 작년초까지만 해도 인구감소와 연금고갈, 내수 불황, 내란 이슈 등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느낌의 글이 많다. 인구감소나 내수 불황 등의 이슈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지만 기조가 바뀐 배경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질주가 있다. 이처럼 코스피가 연일 전고점을 돌파하는 가운데, 한편으론 향후 자산 시장의 향방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증도 커져간다. 공급과잉으로 AI 투자가 꺾이지는 않을지, 미중 패권경쟁으로 생각치 못한 변수가 불거지진 않을지와 같이, 무엇보다 국내 주식이 꺾인다면 그 트리거는 어떤 것이 될지가 제일 궁금하다. 이번에 읽은 '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은 가치투자의 명가 신영증권을 시작으로 다양한 증권사를 거치고 삼성전자 이코노미스트로도 활동했던 분이 쓴 책이라고 한다. 개별기업이나 섹터에 대한 분석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매크로에 가장 흥미가 있기에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저자는 먼저 패권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의 규칙 변화와 그로 인한 여러가지 변화에 주목한다. 이어 비용 효율이 떨어지더라도 통제 가능한 기술과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자본이 움직였으며 이로 인해 조선, 방산, 배터리 등 우리나라 제조업이 재평가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기회요인과 함께,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고평가된 위험요인도 함께 살펴보며 독자들에게 향후 투자시 고려해야 할 조언들을 잊지 않는다.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은 기존의 세계화 흐름이 패권 전쟁으로 ‘분절화’ 시대로 변화했고, 그에 따라 밸류체인이 변화했다는 분석이었다. 저자는 테슬라의 사레를 통해, 아무리 뛰어난 설계 역량이나 화려한 브랜드가 있어도, 위기 상황에서는 내 손안에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공장과 공급망이 없으면 종잇조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당장 통제 비용이 더 들더라도 공급망 리스크를 헤지하고 거시적인 미래 통제권을 선점하겠다는 글로벌 패권국의 전략 하에, 하드웨어 생산 능력과 제조 쉴드를 갖춘 대만과 우리나라가 파트너로서 부각되었다는 분석이 감명깊었다. 이와 함께 중국과 수출 구조가 얼마나 겹치는지를 보여주는 수출 경합도(ESI) 지표를 근거로 설명한 점도 흥미로웠다. 수출 경합도는 처음 보는 지표였는데, 저자는 중국이 우리나라와 수출경합도가 가장 높기에 미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체재로 선택받은 측면이 있다고 해석한다. 이 외에 위기 상황 시 ‘3일 연속 투매에는 동참하지 마라’거나, ‘명백한 경기 침체 국면이 아니라면 지수는 20% 이상 폭락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 오랜 기간 시장의 부침을 경험한 전문가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순 산업 분석이나, 개별 종목 추천을 넘어 경제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투자의 방향성을 생각해보고 싶은 독자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강력 추천한다. #사라지는돈살아남는돈불어나는돈 #김효진 #페이지2북스 #포레스트북스 #신영증권 #매크로경제 #투자전략 #코스피 #분절화 #수출경합도 #제조업 #AI버블 #공급망 #자산배분 #경제전망 #재테크 #주식투자

  • lj*****
    2026.07.11
    10추천해요

    집중해서 읽을만큼 내용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