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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교실
이연옥 외 · 한울· 2025.11.28 출간
초등교사들은 열정적으로 교단에 서지만, 홀로 스무 명이 넘는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며 가르치고 이끄는 일에는 높은 난관도, 마음 졸일 순간도 너무나 많다. 더욱이 대한민국 교육 현장마저 녹록지 않다. 교권은 보호받지 못하며 모호한 신고 기준과 악성 민원에 대한 제재 수단이 없어 교사들의 사기는 매우 저조하다. 경력 교사조차 버거워하는 고립된 구조 앞에서 초임 교사는 이론과 현실의 괴리에 크게 당황한다. 교사와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이 늘비한 요즘, 올바른 교육 현장을 위해 교사들이 서로 연대하며 전문성을 나눠야 할 때다. 이에 세 명의 초등교사가 도합 70년에 가까운 교직에서의 고군분투 경험과 학급 운영 노하우를 정리해 책에 담았다. 교사들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학부모를 마주하며, 악성 민원이나 학폭 문제에 대처하고 ‘금쪽이’를 케어하며 교실 속 문제 상황을 돌파한다. 어려운 와중에도 아이들과 더불어 가꾸는 교실은 풍성하고 행복하게 변화한다. 저자들은 어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학급경영 매뉴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실전 교실』은 그 지침서로서 초등 교육 현장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은 현실적인 매뉴얼이다.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초등교사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 di****2025.12.0910추천해요
『실전교실』을 받아 단숨에 완독했습니다. 현직에서 20~30년 씩 아이들과 함께해 온 교사들이 실제 교실에서 겪는 상황과 고민들이 너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지루할 틈 없이 읽었어요. 이론이 아니라 ‘진짜 교실’에서 나온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해 교대생이나 예비교사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이 책을 읽고 교실의 현실을 이해하고, 서로를 더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때로는 부모로서 저 역시 돌아보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들의 깊은 경험과 지혜가 한 권에 잘 담겨 있어 감탄했고, 혹시 2탄이 나온다면 반드시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ly**************2025.12.0910최고예요
이 책을 읽은 지인이 보내온 메시지 사진이다. 선생님의 마음에 두배 아니 세배 아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공감하게 되었단다. 《실전교실》읽고 드라마 <공감의 호수>도 봐야겠다.
문장수집 주간 인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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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
손미나 · 위즈덤하우스화려한 이미지에 가린 어두운 내면을 속속들이 비춘 손미나 작가의 첫 번째 심리 에세이. 모처럼 맞이한 휴식, 홀가분하고 행복해야 마땅한 순간에 느닷없이 불행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우울과 무기력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작가는 자신이 행복을 추구하는 방식,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이 어딘가 비틀려 있었음을 알게 된다. ‘나와 내 인생을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사는 것이 정도라고 믿었지만, 그 노력이 내 마음을 잔인하게 찌르고 있었다’는 고백. 이 책은 평생 선한 열정과 강한 의지로 살아온 한 여성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상처를 하나씩 찾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의도는 선하나 내게는 나쁜’ 열정과 노력을 바로잡아나가는, 열심히 살수록 상처만 늘어가는 이들에게 반드시 들려주고 싶은 성찰기다.
8.4
P.0 에서
ti*******2020.10.07[게임/컬러링/만들기]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위플레이 · 로이북스종이비행기에도 국가 대표가 있고, 세계 대회가 열린다는 걸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에 출전할 국가 대표 선발전이 열렸어요. 1,400여 명의 참가자 중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3종목에 출전할 단 1명씩의 국가 대표 선수를 뽑았는데, 그 우승자들이 바로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를 펴낸 위플레이입니다.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멀리 날리기〉 편에는 국가 대표 팀이 엄선하여 뽑은 멀리 날리기용 종이비행기 16종이 수록되어 있어요. 종이비행기를 잘 접는 방법뿐만 아니라, 종이비행기에 숨어 있는 공학 원리를 이해하며, 실제 비행기처럼 조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행 기술을 알려 주지요. 종이비행기에 특화된 공학 원리를 적용하면, 종이비행기를 상하좌우 마음대로 날릴 수 있고, 심지어 종이비행기를 회전시키며 역동적인 곡예비행까지 할 수 있답니다! 국가 대표를 따라 종이비행기를 접다 보면 소근육이 발달하고 집중력이 높아져요. 자신이 접은 종이비행기가 잘 날지 않아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도 높아지지요. 그러다가 기어코 성공하여 비행기가 잘 날면 성취감과 자존감이 쑥쑥 자라요. 이 책은 단순히 종이비행기를 접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전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 주는 책이에요. 특히 부록으로 종이비행기가 가장 잘 나는 90gsm의 맞춤 종이에, 국제 대회 표준 규격으로 제작된 디자인 전용지 16장이 들어 있어요. 최적화된 맞춤 전용지로 작품처럼 멋진 종이비행기를 접어 보세요. 특별한 즐거움과 남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요!
10
P.15 에서
su********2022.02.21[로맨스소설] 절벽에 뜬 달(하)
현민예 · R&Moon한때 왕이었던 환(이안군)은 친백파와 친연파로 나뉜 궁의 정치적 싸움에 휘말려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죄목으로 폐위된다. 사방이 바다인 외딴 섬의 유배지에서 그가 운신할 수 있는 범위는 절벽 위의 작은 초가집. 가시덤불로 둘러싸인 이 집을 감시하는 건 매병에 걸린 아비를 대신해 역을 지는 중인 삼월이다. 아무 희망도 없는 절벽 끝의 집에서, 환은 그녀에게 술을 사다 달라 말을 걸게 되는데…. 모든 문장이 마치 한 편의 시를 보는 듯 아름다운 이 글은 동양풍 로맨스 미학의 정수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버릴 것 없는 문장을 사랑했던 독자들에게, 물리적으로 소장할 수 있도록 종이책으로 재구성했다. 종이책판에는 본편에서 수록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외전과 공식 프로필, 그리고 인물 해석 문답까지 알차게 수록되었으며, 인테리어 장식이 가능한 아름다운 문장 엽서를 포함시켰다
9.9
P.0 에서
ho*******2021.04.21[과학]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물리
레이첼 퍼스 외 · 어스본코리아◆ 초등 〈과학〉 심화 단계를 위한 필독서 물리를 이해하고, 물리가 일상생활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아요! 물리의 개념과 법칙부터 물체의 운동,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핵물리학 등 복잡하고 까다로운 과학 개념을 쉽게 풀어낸 물리 입문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물리』가 어스본 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 짜임새 있는 인포그래픽 형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물리에 관한 여러 과학 개념을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보며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과학〉 교과서 속 물리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등 〈과학〉까지 연계되어 기초 물리학부터 현대 물리학까지 한층 더 깊이 알려 준다. 더불어 과학 개념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러 관점의 질문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어린이 스스로 과학적 사고를 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물리가 어렵고 복잡하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물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쉽고 흥미진진하게 물리를 이해하고, 세상을 똑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될 것이다.
9.8
P.0 에서
kj*****2022.05.26[인문교양] 이어령, 80년 생각
김민희 외 · 위즈덤하우스《이어령, 80년 생각》은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 교수를, 인터뷰 전문가이자 이어령 교수의 마지막 제자 김민희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5년간 100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인터뷰해 탄생시킨 이어령 탐구의 결정판이다. 이 책은 또한 이어령이라는, ‘창조’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시대 최고 지성의 두뇌를 파헤치는 여정이기도 하다. 책 속에는 여섯 살 질문쟁이 꼬마가 디지로그와 생명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패러다임을 제시하기까지 ‘생각의 성장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어령이라는 한 사람이 어떻게 창조적 생각의 지도를 그려왔는지, 그만의 지도를 그리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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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2021.06.27[일기/편지]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이랑 외 · 미디어창비‘위드 코로나’ 시대 선언이 무색해질 만큼 전 세계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팬데믹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의 독보적 아티스트이자 작가인 이랑과 일본의 대표 만화 『보노보노』의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가 만났다. 두 작가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주고받은 편지들을 묶은 콜라보 에세이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를 미디어창비에서 출간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간 24통의 편지 속에는 인생의 파도가 쉼 없이 몰아치는 1986년생 이랑의 삶과 이제는 매일이 별다를 것이라고는 없는 잔잔한 1955년생 이가라시 미키오의 일상이 대비된다. 35년간 『보노보노』를 그리고 있는 이가라시 미키오는 한 가지 일만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이랑이란 사람에 대해 “나는 불꽃 소리만 들으면서 아무 데도 가지 않는 사람인데, 이랑은 불꽃놀이도 보러 가고 스스로 불꽃놀이도 하는 사람”이라고 감탄한다. 이렇게나 다른 둘이 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평생 골몰하고 있는 키워드가 신 그리고 죽음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다시 볼 수 없는 이별이 닥치는 게 두렵기만 한 이랑과 부모님의 죽음을 떠올리면 여전히 가슴 아프지만 이제야 비로소 곁에 있음이 더욱 실감난다는 이가라시 미키오, 그럼에도 마지막이라는 끝을 상상했을 때 서로를 향해 건넨 마지막 말의 시시함에 같이 웃으며, 둘은 성별 나이 국적을 초월해 마음이 통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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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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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2021.01.05[국내기업가] 퍼시스턴트 라이프
김영욱 · 클라우드나인이 책은 기술 스타트업 프록시헬스케어의 김영욱 대표가 진짜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정해진 궤도를 벗어나 불굴의 도전을 하다가 마침내 창업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누구나 부러워하던 의대를 그만두고 공학자의 길을 걷기 위해 다시 수능을 봐서 서울대학교 공대에 들어갔고 그 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다시 귀국해 대기업 삼성전기와 중소 벤처기업 씨젠 등에서 맹렬하게 일하며 성과를 냈다. 그렇게 거침없이 질주하던 중 돌연 대장암 판정을 받으며 모든 것이 멈추었다. 그는 바로 그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생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스타트업 창업을 떠올리고 도전했고 1년 만에 미생물막 제거 칫솔 트로마츠를 개발했다. 한 남자가 자기만의 인생을 개척해간 이야기이자 스타트업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인 김영욱 대표는 자기 자신을 단 한 단어로 표현해야 한다면 바로 퍼시스턴트Persistent라고 말한다. 영어 단어인 퍼시스턴트는 ‘끈질긴’ ‘집요한’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에게 퍼시스턴트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시련이 있어도, 그리고 어떤 작은 성공에도 자만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그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에 미국 친구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던 그에게 ‘퍼시스턴트 영 김’이라고 불러주었던 데서 유래한다. 퍼시스턴트는 그의 삶의 철학이자 태도이기도 하다.
9.9
P.0 에서
ky*****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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