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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전하며: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
헤르만 헤세 외 · 모티브· 2026.04.16 출간
세계문화전집은 문학가와 예술가를 한 권 안에 나란히 놓는 시리즈다. 독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해외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 학회 및 유족들의 협력 하에 시작된, 전 세계에 동일한 포맷이 없는 최초의 크로스 문화 전집 시리즈다. 1권 『안부를 전하며』의 주인공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와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다. 둘 다 아버지가 신학자였고, 둘 다 정신병을 앓았고, 둘 다 세상에서 쫓겨났다. 결정적인 차이는 하나였다. 안부가 향한 방향. 1장은 헤세가 23살에 자비 출판한 자전 소설 『헤르만 라우셔』로 구성되었다. 『데미안』, 『싯다르타』,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의 씨앗이 모두 여기에 있다. 1933년 군터 뵈머 삽화 포함 판본, 국내 최초 공개. 2장에는 반 고흐가 테오에게, 여동생에게, 어머니에게, 고갱에게 보낸 편지들이 친필 원문 이미지와 함께 수록되었다. 빈센트의 편지엔 '물감을 보내줘, 한 푼도 없어'라는 문장과 '밤이 낮보다 더 풍부하게 색채가 넘친다'는 문장이 공존한다. 3장에서는 반 고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을 추적한다. 928 통의 편지를 전수 조사한 끝에 발견한 새로운 가설로, 독일 국제 헤르만 헤세 학회 학술지에 논문이 실릴 예정이다. 4장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직계 후손이 직접 선별해 제공한 수채화와 미공개 편지 3통이 처음으로 한국에 공개된다. 칼프 헤르만 헤세 박물관장 티모 하일러의 특별 에세이, 반 고흐 뮤지엄 제공 친필 편지 원본 이미지, 군터 뵈머 삽화 원화, 유화 및 드로잉 30여 점이 풀 컬러로 수록되었다. 헤세가 평생 주변에 전한 말은 ‘안부를 전하며’였다. 반 고흐의 마지막 편지는 서명 없이 주머니에서 발견되었다. 지금, 살아 있는 당신은 누구에게, 어떤 안부를 전하겠는가.
- ld****2026.04.2410고마워요
헤세의 서정적인 성찰과 고흐의 강렬한 필치가 만나, 고독과 불안을 통과해 본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깊은 공감을 선사합니다.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정성스러운 편지처럼 다가오는 이 책은, 예술이 어떻게 영혼의 안식처가 되는지 보여주며 일상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 ke*****2026.04.2410고마워요
흑흑 고흐를 너무 좋아하는 1인인데, 고흐의 그림과 헤르만 헤세의 문장이 너무 조화롭게 다가오는 책이에요ㅠㅠ 제가 두 천재의 인생을 잠시 엿보고 온 기분... 머리맡에 두고선 오래오래 읽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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