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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그릇
조윤제 · 청림출판· 2026.02.25 출간
삶이 버거워질 때마다 기댈 만한 어른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자신만의 어른다움을 쌓아나갈 수 있을까? 《어른의 그릇》은 내 안의 어른다움을 바로세우는 마음 그릇의 정수를 담아낸다. 마음 그릇은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감정, 태도를 길러내는 것으로, 선조들이 남긴 모든 고전의 핵심은 바로 이 ‘마음을 다루는 공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사서삼경〉부터 다산 정약용의 저작까지 마음공부의 핵심적인 문장들을 길어 올려 오늘의 독자를 위해 친절하게 해설한다. 나를 바르게 하는 선한 마음을 가꾸고, 해묵은 감정을 씻어내어 새로운 뜻을 세우며, 세상을 담을 만큼 넉넉한 성품을 기르기까지 52주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삶의 ‘격’이 달라져 있음을 느낄 것이다.
- ro******2026.03.0910도움돼요
사람은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머릿속은 거의 ‘오만가지 걱정 풀가동 시스템’이라는거. 💭🤨 안타깝게도 이 시스템의 주력 상품은 9할이 쓰레기통 직행 급인’ 헛된 공상‘이나 ’부정적인 근심‘이다. 나 또한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제어가 안 될 때가 많다. 마치 새벽 3시에 거실을 광란의 질주로 누비는 우리 집 고양이처럼, 🐈 내 생각들도 갈피를 못 잡고 제멋대로 날뛴다. 누군가 툭 던진 말 한마디를 밤새도록 곱씹으며 🤕 ‘그때 이렇게 들이 받아쳤어야 했는데!’ 하고 뒤늦게 이불 속에서 쉐도우 복싱을 하느라 기력을 다 쓴다. 정작 생산적인 일은 시작도 안 했는데, 내 마음은 이미 퇴근 시간 직전의 직장인처럼 녹초가 되어버리는 거다. 도대체 왜 우리는 이토록 내 것도 아닌 것 같은 ’내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며 사는 걸까? ⠀ 고전연구가 조윤제는 그 답을 ❛마음 그릇❜에서 찾는다. 🍵 그릇이 작으면 작은 돌멩이 하나에도 물이 넘치고, 그릇이 깨져 있으면 아무리 좋은 것을 채워도 금방 바닥을 드러낸다. 우리가 괴로운 건 상황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 상황을 담아낼 내 안의 그릇이 아직 덜 빚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 《어른의 그릇》은 <사서삼경>부터 다산 정약용까지, 수천 년간 검증된 선현들의 지혜를 빌려와 ’진짜 어른‘이 되는 법을 일러준다. ✔️ 책의 핵심은 마음 그릇을 네 단계로 빚고, 정돈하고, 닦아내고, 키워내는 거다. 1️⃣ 빚어내기 : 나를 바르게 하는 단단한 선한 마음 가꾸기 (맹자의 성선설처럼 본래 착한 마음을 지키는 법) 2️⃣ 정돈하기 : 어지러운 생각과 감정을 가지런히 다듬기 (신독, 혼자 있을 때도 삼가는 태도) 3️⃣ 닦아내기 : 해묵은 감정·욕심 씻어내고 새로운 뜻 세우기 (화 날 때 호흡 가다듬고 미리 곤란 생각하기!) 4️⃣ 키워내기 : 세상을 담을 만큼 넉넉한 성품 기르기 (공자의 “원하는 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다”는 경지까지) ⠀ 읽다보니 이 책은 한꺼번에 읽고 치우는 숙제가 아니라 일주일에 하나씩, 1년 동안 내 마음을 닦아내야하는 여정같았다. 특히 많은 문장 중에서도 나를 멈춰 세운 대목은 바로 ’인의예지(仁義禮智)‘에 관한 통찰이었다. 저자는 말한다. 물질과 변화가 아무리 중요한 시대라 해도 인륜과 도덕은 개인과 사회가 지켜야 할 불변의 원칙이라고. 사람을 사랑하고(인), 올바른 삶을 위해 노력하며(의), 예의와 배려로 대하고(예), 지혜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지)이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의 삶을 지키는 원리라는 그 말이 유독 뼈아프게 다가왔다. ⠀ 요즘 뉴스에서 끊이지 않는 전쟁 소식과 탐욕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인의예지가 무너진 세상에 살고 있다는 실감이 난다. 세상이 왜 이 모양이냐며 한탄하지만, 이 거친 파도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나만의 단단한 기준이 절실해진다. 내 그릇에는 과연 무엇을 담아 이 어지러운 시대를 건너야 할까. 내 그릇에는 과연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 ⠀ 결국 어른다움이란 삶의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하는 영웅이 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역경 앞에서도 의연하게 웃을 수 있는 ’넉넉한 그릇‘을 스스로 갖추는 일이다. ⠀ 나이만 먹으면 자동으로 ’럭셔리 도자기‘가 되는 줄 알았는데, 정신 차려 보니 여태 ’일회용 종이컵‘ 같은 멘탈로 살고 있었구나 싶다. 세상이 흉흉할수록 내 속이라도 단단하게 챙겨야지 별수 있나. 오늘부터 이 책이랑 1년 동안 마음 좀 제대로 굽고 와야겠다. 내년 이맘때쯤엔 웬만한 충격에는 금도 안 가고, 전쟁 같은 세상 속에서도 인의예지를 지켜내는 단단한 뚝배기 어른이 되어 있기를!“
- jj*******2026.03.0810최고예요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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