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리뷰
교보문고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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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ver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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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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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na****** | 2024.03.1910.0 / 추천해요아묻따 추천합니다. 유튜브로 한자릿수 일때부터 구독하고 때마다 정말 도움되는 정보들을 접하며 어쩜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셨을까 궁금햏던 분들. 책이 나왔다고하여 바로 구매했어요. 두고두고 볼 책으로 강추합니다. 늘 감사하게 보고있어요. 그 자리에 계속 있어주시길 바랍니다.jk*** | 2024.03.1910.0 / 집중돼요좋은 아이디어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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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 2024.03.18어느 날 갑자기 나도 모르는 사아에 이 세상을 떠난다면... 이 당혹스러운 궁금증을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송곳같은 매서움으로 풀어쓰는 미지의 이야기. 긴 추위끝자락에 이 책이 벗꽃같은 아름다운 날을 선물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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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so****** | 2024.03.18"그러니까 이런 게 지옥인거군. 정말 이럴 줄은 몰랐는데.. 당신들도 생각나지, 유황불, 장작불 석쇠...아! 정말 웃기는 군. 석쇠도 필요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타인을 의식하면서 내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삶을 타인의 시선이라는 지옥에서 스스로를 구원했다.'이혼'의 과정으로 자신을 온전히 인정하고 바라보는 모습을 보며 타인의 시선을 얽매이는 내 모습도 비춰볼 수 있었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꺼내고 다시 채웠다. 꼭 새것으로만 채울 필요는 없다. 엉망인 마음을 돌아보기 위해서 먼저 마음속의 모든 것을 꺼내야 했다. (175P) 자상한 남편과 토끼같은 자식들, 웃으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의 외도로 자신의 삶이 다르게 흘러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상간녀 소송, 전남편과의 이혼 조정, 이혼까지의 지리멸렬한 남편과 시댁의 태도, 자신의 아픔을 오롯이 겪어야 했던 친정 부모님, 아무것도 몰랐으면 싶었던 사랑하는 아들, 이혼 후의 당차고도 견뎌야 했던 많은 나날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나는 결혼과 행복이 한 세트가 아니라 결혼과 이혼이 한 세트 같아'라는 눈물의 여왕 드라마 대사처럼 결혼을 한 사람들이라면 이혼이라는 것을 한번 쯤은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결코 쉽지 않은 너와 나의 만남을 통한 현실의 삶의 무게는 너무 무겁기에. 하지만 이혼 또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고 삶에 교통사고처럼 불어닥친 남편의 외도로 인한 이혼으로 진짜 자신의 삶을 찾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면서 자신의 삶을 슬프게 여기지 않았다. 이혼의 실패를 자신의 이성을 보는 눈이 부족했다는 실패 요인으로 인정하고 삶의 하나의 허들일 뿐이라 생각했다. 누군가를 더 깊이 이해하고, 누군가의 아픔에 더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혼을 통해 많은 것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번 돈으로 소비를 하는 기쁨을 누리는 경제적 독립을 이뤘고, 자신을 해치는 환경으로부터 벗어나 가장 소중한 아들을 지켜내는 엄마로서의 독립을 이뤘다. 또한 아픔을 이겨내며 심리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한 사람이 인생의 너무 큰 고통을 이겨내며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다. 성인이 되었다고 모든 것으로부터 독립한 삶을 사는 것은 아니다.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며 스스로 서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았음을 깨달았다. 친정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며 부모님과 부딪히면서 힘들었던 점들이 내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원인이었음을 생각했다. 나 자신의 가정을 스스로 책임지고 부모님으로부터 정신적인 독립을 하는 것이 내게 필요한 것 같다. 또한 남편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면서 짐을 지웠던 모습들도 결국에는 나를 힘들게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가지고 있기 버거운 것들을 가족에게 지우면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내게도 진정한 독립이 필요하다. 저자의 삶을 통해 결혼을 배우고, 이혼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결혼하지 않았다면 배우자 선택에 대한 올바른 신념을 세우고 결혼을 하였다면 가정을 잘 세우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게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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