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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경주
김혜경 · 푸른향기· 2026.01.02 출간
낮에는 죽은 자들의 무덤, 그들이 살았던 낮은 성 속 숲길, 현재를 사는 이들의 골목을 걷고, 저녁이면 과거에도 현재에도 비추는 달빛이 머무는 다리와 연못을 산책할 수 있는 곳. 경주는 유네스코 유산과 일상이 나란히 흐르는 도시다. 이 책은 경주의 사계절을 따라 여정을 전한다. 봄에는 살랑이는 목련, 흩날리는 벚꽃, 위로의 이팝나무와 자유로운 들꽃을 따라 거닐고, 짙푸른 계림과 인왕동 고분을 보며, 볏꽃 향기 퍼지는 시골길을, 동굴과 월지 앞 연꽃을 보며 푸르른 여름을 달린다. 불국사와 토함지, 노서리와 대릉원, 계림까지 울긋불긋 물든 가을을 반기고, 겨울에는 감포에서 찬바람을 느끼며 따뜻한 손칼국수와 작은 목욕탕에서 몸을 녹인 뒤 좁은 골목 담장의 산수유나무에서 첨성대 꽃밭에서 다시 찾아올 봄을 기다린다. 『언제라도 경주』는 고분, 사찰, 박물관 등 찬란한 유물과 유적지를 볼 수 있는 고전 코스는 물론, 시장과 골목, 카페와 책방, 그리고 호수와 바다를 따라 지금의 경주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코스를 다정하게 전한다. 사계절의 풍경을 사진엽서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감성적인 경주 여행 사진과 함께 저자가 그려내는 경주 여행의 리듬과 호흡을 따라가다 보면, 다음 어떤 계절에 경주로 떠날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 rl******************2025.12.2410도움돼요
경주에대해깊게알게됐어요
- tg****2025.12.2210쉬웠어요
『언제라도 경주』는 경주를 여행할 때 들고다니기 좋은 에세이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골목 안쪽의 카페와 책방, 걷기 좋은 길로 작가의 취향이 듬뿍 담긴 동선이 경주로 안내한다. 특히 계절별로 사진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어느 시기에 읽어도 여행에 참고하기 쉽다. 유적지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간들,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장소들이 경주를 보다 일상적인 도시로 바라보게 만든다. 독자는 책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그동안 몰랐던 경주의 매력을 맛 볼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봄에 다녀왔던 경주 여행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황리단길에서 출발해 흥무로 벚꽃길을 걸었던 일, 벚꽃 성수기에 몰린 사람들에 지쳐 식당을 기다리며 대릉원 주변을 계속 돌았던 날. 신라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던 중 바람에 카메라가 넘어졌고, 그 모습을 보고 '공주들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흔쾌히 다가와 주신 아저씨의 모습까지 함께 떠올랐다. 당시에는 정말 지치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모두 추억으로 남았다. 아직도 그때를 떠올리면 웃음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며 지도에 저장한 장소만 스물한 곳이다. 내년 2월에는 또 다른 친구와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때는 이 책을 들고 경주를 다시 걸어볼 생각이다. 어떤 장소, 또 어떤 만남이 우리를 반겨줄지 기대된다. #책제공 #협찬 @prunbook @babo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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