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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구매자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리뷰가 우선 노출된 도서 모음입니다. 높은 평가를 받은 책들을 만나 보세요!

  • lm*****
    2026.04.28
    10추천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베란다에 이런저런 화초를 키운 지 몇 년 째 다. 물을 많이 줘서 뿌리가 물러 죽은 화초도 많고, 반대로 조심하느라 물을 덜 주다 보니 아뿔싸 말라 죽는 화초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베란다에 있는 화초를 잘 키울까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다. ​ 드디어 이젠 물을 많이 주거나 안 줘서, 또는 말려 죽이는 일은 없어졌다. 내가 원예 지도를 받고 부터다. 원예 지도는 아파트 단지에 서는 알뜰장에 꽃을 팔러 오는 꽃 장사 사장님이다. 이런 저런 화초를 사면서 궁금한 걸 여쭤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화초에 주는 영양제도 사서 이따금 주고 있다. ​ 화초에 물 주는 게 조금 수월해지자 난 욕심이 생겼다.싱싱한 화초를 보는 것도 좋은데 베란다 텃밭까진 아니라도 채소를 가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방울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은 예쁜 꽃 이상으로 귀여울 거 같다. 베란다에서 꽈리고추가 주렁주렁 열리면 환상일게다. 그리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 책의 앞 부분을 읽으면서 베란다에서 채소 가꾸기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초는 아파트 단지에 오시는 꽃 장사 사장님한테 화초를 사서 물을 잘 맞춰주면 크게 어려울 게 없다. 그런데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꾸려면 햇빛, 바람, 물 등에 대해 화초를 키울 때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울 때 제일 어려운 계절은 여름이란다. 폭염에 에어컨 가동으로 환기를 자주 못하면 병 해충이 발생하기쉽단다.이런 경우는 내 생각에 베란다 확장형 아파트의 경우 같다. 우리 집은 베란다가 따로 분리돼 있어서 에어컨 가동해도 베란다 문을 열어둘 수 있으니 문제되지 않는다. ​ 이 책에서 물파종이란 걸 처음 알았는데 씨앗을 흙에다 직접 심는 게 아니라, 물에 적신 키친 타올에 씨앗을 놓고 접어 두면 발아한단다. 그렇게 싹을 틔운 후 뿌리가 자라면 흙에다 옮겨 심는다고 했다. 저자는 여러 종류의 채소를 발아 과정부터 옮겨 심은 모습까지 사진을 찍어 소개했다. ​ 저자는 베란다 텃밭에서 키운 채소를 이용하여 만든 요리들도 소개하였다. 마트에서 채소를 사오듯 베란다에서 키운 채소로 반찬을 만들다니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나는 키우기 쉬운 채소를 한 두 개 정해서 시범으로 키워보고, 자신이 생기면 그때 가서 채소 종류를 늘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초를 사다가 물을 맞춰 주는 것에 비해 씨앗을 싹을 띄운 후 채소를 키우는 건 금방 생각해도 난이도가 높다. 일단은 잘 큰다는 상추부터 시작해야겠다. 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꼼꼼하고 정성스레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

  • ha******
    2026.04.28
    10도움돼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최근 건강 이슈로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다. 매번 장에 가서 채소를 샀는데 처음에는 쉬웠는데 이틀에 한 번씩 가야 되다 보니 그냥 집에서 재배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텃밭이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식물을 키워낼 곳은 베란다가 적합하다. 이 베란다를 텃밭처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책이다. 먼저 식물을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하는 사전 지식을 배운다. 처음 보는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홈가드닝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를 제대로 알아야지 아니면 실패할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 같았다. 식물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햇빛, 바람, 물, 그리고 정성이 필요하다. 정말 그냥 심어놓고 끝이 아닌 것이다. 무언가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자세한 설명을 읽으면서 그 작물을 마침내 키워냈을 때의 뿌듯함도 있겠구나 싶었다. 솔직히 읽으면 읽을수록 자신감이 점점 없어졌지만 막상 해보면 요령도 생길 것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해서 꼭 성공하고 싶어졌다. 잎채소, 줄기채소, 뿌리채소, 열매채소로 구분해서 많은 종류의 채소를 알려주는데 쉽게 언제나 접할 수 있고 늘 먹고 있는 채소 위주라서 더 도전의식이 생겼다. 특히나 루꼴라를 좋아하는데 루꼴라도 소개되어 있어 좋았고 딸기, 방울토마토도 꼭 키워보고 싶다. 그리고 홈가드닝을 하면서 궁금해할 상황을 Q&A 파트로 미리 알려줘서 바로 대비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직접 키워서 먹는 기쁨이 얼마나 클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