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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0 이상 Klover 평점 좋은 책

구매자들의 공감을 많이 받은 리뷰가 우선 노출된 도서 모음입니다. 높은 평가를 받은 책들을 만나 보세요!

  • mo******
    2026.02.10
    10추천해요

    차이의 언어 이주연 / 예문아카이브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있죠. '나는 왜 저 사람처럼 쿨하지 못할까, 왜 나는 싫은 소리 한마디를 못해서 끙끙 앓을까?' 한번 쯤은 자신의 성격을 뜯어고치고 싶어 무던히 애써본 적 한번 쯤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직장생활을 하며 깨달은 건, 억지로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할수록 탈이 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 오늘 소개할 책 <차이의 언어>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듭니다. 저자는 직장에서의 갈등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은 저처럼 관계에 지쳐 번아웃이 온 후배님들을 위해 제가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나누려 합니다. ​ ​ ​ 내 성격을 뜯어고치려 하지 마세요 ​ 사회생활 초년생 때는 외향적이고 시원시원한 선배들이 참 부러웠습니다. 내향적이고 생각이 많은 저는 리더가 될 자질이 부족하다고 자책했죠. 억지로 목소리를 높이고 안 해되 될 말까지 하며 저를 가장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쓰러지기 바빴던 결과밖에 없네요. ​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위로받았던 점은 당신의 성향은 틀리지 않았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예민함은 섬세함이 되고 신중함은 리스크 관리 능력이 됩니다. 중요한 건 내 기질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사용설명서를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내 안에 있는 성향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게 다루는 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 우리는 동료지 절친이 아닙니다 ​ 회사에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는 욕심을 이제는 내려놓을 때도 되었습니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게 좋은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질 때, 섭섭함은 배가 되고 업무 피드백은 감정 싸움으로 번지더군요. ​ 이 책에서는 직장은 일을 하는 곳이지, 외로움을 달래는 곳이 아니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넵니다. 싫은 사람을 억지로 좋아할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과 깊은 속얘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을 때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 메신저로 업무 요청을 할 때 수고 많다고 한마디 덧붙이는 것. 그정도의 사회적 예의와 찰나의 친절이면 충분합니다. ​ 직장 관계는 꼭 절친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찰나의 순간들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환경 탓만 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 팀장 이야기, 회사 문화 이야기야말로 술안주보다 더 좋은 소재입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욕을 한다고 그들이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찾는 겁니다. 상사가 지시를 애매하게 한다면 내가 되물어서 명확하게 만들면 되고, 피드백이 늦는 조직이라면 내가 중간보고 타이밍을 당기면 됩니다. ​ 상대를 바꿀 수 없다면 내 대응 방식을 바꾸는 게 가장 빠른 해결책입니다. 그것이 척박한 조직 환경에서 내 멘탈을 지키고 나아가 커리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 조직의 한계 안에서도 우리가 시도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은 늘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 직​장 내 인간관계로 밤잠 설치고 계신가요? 그건 여러분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잘하고 싶어서 겪는 성장통일 겁니다. 오늘 하루도 치열하게 버텨낸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 ​ #직장인필독서 #차이의언어 #인간관계스트레스 #직장내소통 #30대커리어 #마인드셋 #업무스킬 #책추천 #직장생활노하우 #조직문화 ​

  • 51******
    2026.02.10
    10추천해요

    📖차이의 언어 우리는 왜 솔직해질수록 관계가 멀어진다고 느끼게 됐을까? 『차이의 언어』는 말하기 기술서가 아니라 판단의 출발점을 묻는 책이다. 요즘 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말을 못 해서가 아니라 항상 마음이 차 있는 상태로 말하기 때문이다. 비워야 들린다는 말은 “참아라”가 아니라 지금 내 말이 반응인지, 선택인지 확인하라는 뜻이다. 차이는 없애야 할 문제가 아니다. 차이는 조율해야 할 조건이다. 그리고 조율은 상대를 맞추는 기술이 아니라 나의 상태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AI·알고리즘 시대, 우리는 더 똑똑하게 말하지만 점점 안전한 침묵을 선택한다. 그래서 질문은 이것 하나다. 지금 내가 삼키고 있는 이 말은 관계를 지키기 위한 선택일까, 아니면 판단을 포기한 결과일까? 깊게 사유하게 만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