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세상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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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혹은 왕따, 사이코패스 혹은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오늘날 10대들의 예민한 정서를 정확히 반영하는 두 주인공 제임스와 앨리사는 영미권에서 희망 없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속히 떠올랐다. 그들의 성격과 행동에 기묘한 충격을 받으면서도, 독자들은 험난한 로드 무비에 자신을 기꺼이 동일시하고 열광하고 있다. 좀 이상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단단하게 규정하는 답답한 현실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을 통해 저자는 미국 인디만화 씬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작가정보
미국 버몬트 주의 카툰 스터디 센터Center for Cartoon Studies를 졸업했다. 인디 작가로 활약하던 중, 동명 그래픽노블을 드라마화한 〈빌어먹을 세상 따위〉가 넷플릭스와 영국 채널4에서 방영되면서 일약 메인스트림 작가로 떠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주인공 제임스와 앨리사에 대한 수많은 팬픽과 굿즈가 널리 확산되었다. 매거진 <벌처Vulture>는 포스먼에 대해 “10대의 아이돌”이라고도 표현했다. 1982년생의 젊은 작가로서, 작화와 스토리상의 독특한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있다. 다른 작품으로 《리벤저Revenger》 《슬래셔Slasher》 등이 있다.
번역 성기승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10년 정도 일했다. 아내를 따라 종종 미드와 영드를 본다.
목차
- 1장 어울리기 힘든
2장 길 위의 불길
3장 집
4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5장 친한 친구
6장 아마도 더 나쁜
7장 엄마
8장 굿바이 털사
9장 보호자
10장 영원히
11장 더 깊이 물에 빠진
12장 아빠, 아버지
13장 아빠와 산다는 것
14장 빌어먹을 아빠
15장 강요된 느낌
책 속으로
“가끔 하늘을 보다가 나 자신을 잊어버릴 때가 있어요. 가만히 구름과 파란색을 바라보는 거예요. 그러면 모든 게 다르다는 느낌이 찾아오죠. 나는 인간이나 뭐 그런 게 아니다. 나는 개나 다람쥐 또는 외계인 같은 것이다. 몸이 없는 외계인, 단지 느낌만 있는 외계인. 지나간 시간에 대한 느낌만 있는….”_23~25쪽
“그것은 단순한 간지러움 같은 것이었어요. 긁어버리고 싶은 그냥 단순한 간지러움. 다만 걱정되는 것은… 멈출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_54쪽
“저는 아마 그때 뭔가를 느꼈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못 느끼는 게 아니라, 뭔가를 느낀 거죠.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_80쪽
“아빠에 관해선 쓰레기 같은 기억이 정말 많아요. 대개 소리를 지르는 거였죠. 아빠가 떠난 뒤로는 더 좋아졌죠. 조용해졌거든요. 하지만 전 아빠를 항상 그리워했던 것 같아요.” _123~124쪽
“저는 열여덟 살쯤 됐어요. 그래서 그 정도는 이해한다고 생각하죠. 사람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가 하는 것.”_153~154쪽
출판사 서평
삶에 대한 불안을 다룬 모던 발라드
주요 8개국 번역 출간
10대의 예민한 정서를 가장 잘 포착한 책.
여기 한 기묘한 10대 커플이 있다. 남자아이는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감정을 억압하는 것이 습관이 된 나머지 이제 아무것도 ‘느낄’ 수 없게 되어버렸다. 여자아이는 자신을 다람쥐나 외계인이라고 몽상하며, 때로 스스로의 화를 주체하지 못한다. 제임스와 앨리사, 세상에 적응이 잘 안 되는 이 기묘한 커플은 험난한 길 위의 세계로 그들만의 여정을 시작한다. 과연 그들은 당혹스러운 청춘의 시간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일명 ‘빌세따’)의 동명 원작만화가 한국에 출간되었다. 2018년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인 이 작품은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아트와 오마주의 대상이 되었다. 오늘날 10대들의 예민한 정서를 정확히 반영하는 두 주인공, 제임스와 앨리사는 영미권에서 ‘희망 없는 청춘’의 아이콘으로 급속히 떠올랐다. 루저 혹은 왕따, 사이코패스 혹은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이들의 이야기가 내면의 공감을 통해 보편적인 울림을 갖게 된 것이다.
“청춘과 좌절을 잘 포착해낸 만화다. 나이가 더 들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다크한 정서가 작품 속에 흐른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어느 시대에나 청춘의 초상을 슬프고도 아름답게 그린 작품이 늘 있었다. 멀리는 <이유 없는 반항>부터 가까이는 <트레인스포팅>과 <비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대는 기성의 질서와 만나 묵직하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곤 했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이러한 청춘물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서, 현재를 단단하게 규정하는 답답한 현실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소 과장되고 과격한 이야기 전개는 그만큼 이 작품의 현실 인식이 급진적임을 나타낸다.
주인공 제임스와 앨리사는 “좀 이상한 아이들”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며 느닷없이 분노와 폭력성을 내보이는가 하면 상실감과 그리움에 괴로워한다. 부모에게서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 결핍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 극단의 캐릭터는 예외적인 사례라기보다는, 오늘날 젊은이들이 보편적으로 공유하는 어떤 정서의 단면을 날카롭게 체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독자들은 그들의 성격과 행동에 기묘한 충격을 받으면서도, 험난한 로드 무비에 자신을 기꺼이 동일시하고 열광하는 것일 테다.
“진실함, 솔직함, 순수함, <빌어먹을 세상 따위>를 읽고 내가 마음속으로 떠올린 단어들이다. 이 작품은 단순하고 간결한 플롯 속에 인간애를 품고 있다.”_아마존 독자, Jared M.
작가 찰스 포스먼은 <빌어먹을 세상 따위>로 미국 인디만화 씬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미국 중서부에서 8페이지짜리 시리즈로 시작된 이 작품이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줄은 아마 작가 본인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원작만화와 넷플릭스 드라마를 서로 비교하며 보는 것도 좋지만, 만화 자체를 그대로 음미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91196155643 | ||
---|---|---|---|
발행(출시)일자 | 2018년 06월 15일 | ||
쪽수 | 176쪽 | ||
크기 |
171 * 236
* 16
mm
/ 467 g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End of the Fucking World/Forsman, Chuck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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