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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만든 감옥 두려움과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기

맨리 P. 홀 지음 | 윤민 , 남기종 옮김 | 마름돌 | 2018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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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5088539(1195088531)
쪽수 208쪽
크기 129 * 189 * 18 mm /23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행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철거하는 법
얼마 전 친한 친구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런 말을 들었다. “너는 왜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드냐!” 그 일이 있고 난 뒤 몇 주 후에는 또 다른 문제로 서로 감정이 상한 상태에서 “너는 왜 문제가 생기면 도망칠 생각부터 하냐!”는 질책을 받았다. 당시로서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았다. 그러다 며칠 후, 이 책의 원고를 다듬는 작업을 하면서 이런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다. “돈을 들여 위기를 모면하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거나, 근거 없는 변명을 내세우며 성장을 피해가려는 충동을 극복해야 합니다.” 요즘엔 쥐구멍 있는 집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원통하게 느껴질 정도로 수치스럽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순간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하며, 모든 인간에게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속된 말로, “모든 것이 다 행복하자고 하는 짓”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남들 앞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SNS를 통해 보여주는 행복 말고, 자기 자신에게 “행복하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도 갈수록 퇴보하고 있다. 요즘같이 취직하기도 힘들고, 직업을 구하더라도 오래 버티기 힘든 시대에는 돈이 행복의 열쇠로 대접을 받는다.

그래서 때로는 돈을 손에 넣기 위해 부정과 타협하고, 나의 이익을 위해 남의 권리를 침해하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 한들, 행복하지도 않고 마음도 편하지 않다. 겉으로는 애써 자신의 행동을 미화하고 정당화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이 속을 갉아먹고 있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항상 두렵고 불안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도둑 제 발 저리는 상황이 오면 남을 탓하거나 도망갈 생각부터 한다. 저자도 본문에서 지적했듯이, 위기가 터졌을 때 동물처럼 본능적으로 싸우거나 도망치는 투쟁-도피 반응fight-or-flight response 증세를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매 순간 사방을 향해 주먹질을 하거나 도피처로 전력 질주할 태세를 갖춘 상태로 살기 때문에 건강할 수도 없고 행복할 수도 없다.

“두려움은 다크 사이드로 가는 길이란다. 두려움은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증오로 이어지는 법… 그리고 증오는 고통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I ?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제다이 마스터 요다가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했던 말이다. 스타워즈 팬들은 아나킨의 운명이 어떻게 풀렸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생각이 만든 감옥 ? 두려움과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기》는 미국의 철학자 맨리 P. 홀이 생전에 두려움과 죄책감,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의 악영향을 주제로 진행한 세 편의 강의를 묶은 책이다. 이 책이 두려움과 죄책감이라는 큰 장애물을 뛰어넘어 행복으로 인도해주는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역자 서문

1. 두려움의 실체와 해법
불확실성과 두려움
개인의 두려움 vs. 집단의 두려움
도피, 변명, 손가락질
두려움의 해소 #1: 바꿀 수 있는 것 vs. 바꿀 수 없는 것
두려움의 해소 #2: 이상주의의 복원
두려움의 해소 #3: 관점의 변환
두려움의 해소 #4: 자기성찰
두려움의 해소 #5: 관심의 전환
두려움의 해소 #6: 자연스러운 삶
두려움의 해소 #7: 질서의 회복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감사해야 할 일이다

2. 죄책감에서 깨달음으로
죄에 대한 그릇된 인식
죄책감의 근원 #1: 전통과 종교
죄책감의 근원 #2: 가정과 성장배경
우리는 고통받기 위해 태어났나?
국가의 법 vs. 자연의 법
피해 의식, 확대 해석, 비관적 시각
올바른 시각의 중요성
2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
실수의 반복 vs. 배움과 성장
잘못에 대한 대가와 인과관계의 법칙
용서의 두 가지 유형, 은총과 속죄
형벌의 의의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다
우주는 공정하다

3. 생각의 독재로부터 탈출하는 방법
인류의 유산, 진정성의 전통
두렵고 혼란스러운 세상의 도래
우리를 병들게 하는 요인과 해법
물질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머리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
종교 vs. 신학
표류하고 있는 현대인의 삶
자연의 교육 방식
영양의 법칙
최고의 스승, 인간관계
걱정거리는 재앙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다
행복한 사람들의 비결
종교와 헌신하는 마음
걱정의 분쇄
의식의 개조
종교와 신념의 힘
위기란 무엇인가?
중독 증세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p.29 세상에서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두려움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파괴하고, 인간의 거친 동물적 본능을 자극하여 전면에 나서도록 꼬드기는 감정입니다.

p.32 불안감과 두려움을 다룰 때도 인간의 힘으로 바꾸고 고칠 수 있는 일과, 인간이 노력해도 절대 바꿀 수 없는 문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p.37 두려움은 내게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한 나의 반응에 의해 생겨나는 것입니다.

p.38 두려움에 지배된 상태에서는 지극히 사소하고 무해한 일도 위험천만하게 보이고, 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간은 성장하기 위해 태어났다
《생각이 만든 감옥 - 두려움과 죄책감으로부터 탈출하기》의 저자, 맨리 P. 홀에 따르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성장하기 위해 물질 세상에 태어났다고 한다. 인간은 관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다른 인간, 사물, 상황과 관계를 맺으며 고생하고, 기쁨을 맛보고, 좌절감에 빠지고, 행복감에 젖으면서 삶을 이해하고 자신을 알게 된다. 저자는 《음악의 심리학》에서 인간의 여정을 웅장한 교향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비유했다.
인간이 내면을 밖으로 펼치면서 아름다운 선율이 탄생하고, 많은 인간들이 연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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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느 주말 오후 풍경처럼 두 아이는 거실에서 인형을 갖고 놀고 있었다. 언니는 동생이 갖고 있는 인형 얼굴에 사인펜으로 색칠을 하자고 제안했고, 동생은 머뭇거리다 같이 하기로 했다. 그런데 펜으로 색칠한 인형 얼굴이 생각만큼 예쁘지 않았는지 동생은 울음을 터트렸다. 많이 속상했었는지 울음은 잠드는 시간까지 계속되었다. 잠자리에서 동생은 언니가 화를 낼까 봐 하기 싫다는 얘기를 하지 못했는데 후회가 된다고 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하며 울먹이는 아이를 보며 두려움이 만들어 낸 결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는 미국의 철학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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