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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미래 언택트 시대와 Z세대, 기술보다 소중한 공감에 관한 보고서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 지음 | 강수희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10월 08일 출간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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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906067(1190906066)
쪽수 312쪽
크기 148 * 209 * 26 mm /50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Future of Feeling / Kaitlin Ugolik Phillip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기술이 인간의 감정을 다루는 세상에 대한 분석과 통찰
준비 없이 찾아온 비대면·비접촉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들은 보고, 듣고, 쓰고, 말하고, 느끼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기술들이 인간과 인간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 『감정의 미래』는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인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는 교육 현장, 의료 현장, 뉴스, 소셜 미디어, 게임 업계 등에서 활동하는 VR, AR, AI 기술 기반 플랫폼 개발자, 과학자, 로봇 공학자, 심리학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플랫폼과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앞으로 어떤 해결과제가 남았는지 살펴본다.

온라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 여성혐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비난 그리고 사기와 같은 현상들이 오프라인 세계보다 더 격렬하게 불거졌다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온라인상의 친구들과도 수시로 교류하게 되면서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나누는 일이 극단적으로 늘어났다. 저자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BLM(Black Lives Matter) 운동과 미국 경찰의 과잉 대응을 지적했다가 경찰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느냐며 분노한 친구의 댓글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당시에 정작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지 못하고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는 소모적인 대화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답답함을 느꼈다고 한다.

커뮤티케이션의 환경이 빠르게, 넓게, 다양하게 바뀐 만큼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일도 함께 늘었지만, 상대방의 눈을 보는 대신 컴퓨터 화면을 보며 자판을 두드릴 때 공감도가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다고 필립스는 지적한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해보면 온라인상에서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과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은 과연 새로운 기술의 시대, 서로 대면을 하지 않는 시대에 사람과 사람들이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탐색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리얼리티 뉴스, 인종차별을 겪는 사람의 입장이 돼보는 가상 현실 공감 프로그램, 환자의 고통을 체험하거나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비대면 공감 시뮬레이션 의료 소프트웨어 등과 관련된 VR, AR, AI 기술 기반 플랫폼 개발자, 과학자, 로봇 공학자, 심리학자 등을 인터뷰해 인간의 감정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하게 한다. 개발자나 사회적 편견의 편향성으로 인해 새로운 기술의 사용자들이 공감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 한마디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든 기술로 인해 다시금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떠올리게 한다.

목차

작가의 말. 연결과 참여가 만들어낸 예상 밖의 감정들
들어가며. 우리는 늘 소통하고 있지만, 사실 어떤 감정도 나누고 있지 않다

1장. 대화가 게임인 세계
오프라인에서 만난 악플러 | 말하고 듣는 행위의 마법 | 대화 개선 프로젝트

2장. 어떻게 공감을 가르칠 것인가
어른이 만든 세계에서 학습하는 아이들 | 미래의 기술

3장. VR: 공감 기계
내가 아닌 타인으로 살아보기 | 가상현실이 인종차별을 몰아낼 수 있을까 | 새로운 체험과 관음증의 경계 | 새로운 현실 만들기

4장. 뉴스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다
수해 현장을 재현한 리얼리티 뉴스 |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트라우마 포르노 | 뉴 노멀

5장. 동료의 마음을 읽는 기술
무의식적 편견에 희생된 사람들 | 커뮤니케이션은 말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6장. 의사와 환자 사이의 공감
가짜 위로를 하는 의사 | 비대면 공감 시뮬레이션의 힘 | 준비, 신체 소유, 회상 |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도구 | 자폐 장애 아동과 대화하는 VR 소프트웨어

7장. 로봇,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알렉사에게 느끼는 연민 | 슬기로운 봇 생활 | 내 마음을 챙겨주는 친구, 봇 | AI는 인간이 될 수 있을까

8장.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일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 알고리듬의 편향성 | 다시 인간에 대한 고민으로 | 신기술의 변화하는 윤리

마치며. 이제 우리는 어떻게 공감할 것인가
감사의 말
참고문헌

추천사

<커커스리뷰>

인간의 선의를 현대 기술과 통합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킬 만큼 가치 있는 보고서.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인 필립스의 설득력 있는 데뷔작. 현실의 인간관계보다 기술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비판할 뿐만 아니라 기술과 공감이 시너... 더보기

<라이브러리저널>

기술 주도의 시대에서 공감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독려하는 책. ‘상시 접속된’ 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인간성 및 공감 능력의 균형을 맞추려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뉴스위크>

기술이 공감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 탐사하고, 인류가 공감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펼쳐 보여준다.

<퍼블리셔스위클리>

필립스는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가장 변화의 폭이 크고 흥미로운 주제인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상호 작용을 탐구한다.

책 속으로

온종일 네모난 스크린에 붙어 앉아 전 세계의 친구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그리고 알고리듬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에 맞는다고 보긴 힘들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조금 다르다. 천지개벽할 사건이 아니라면 앞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가속화할 것이다. 기술이 발전해 소셜 네트워킹은 물론 알고리듬 추적, 안면인식,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게임 및 근무, 대화가 가능한 고객서비스 로봇까지 등장하고 아이의 놀이용이나 노인의 친구로 애니메트로닉 장난감을 사주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법했던... 더보기

출판사 서평

“소통을 위한 댓글은 왜 분노와 분열의 무기가 됐나!”
작고 네모난 화면 안에서 터져나오는 차별과 혐오, 비난의 목소리들
인터넷의 등장은 곧 전 세계 사람들과의 대화를 가능케 했다. 사람들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모두 새롭게 적응해야 했다. 오프라인 중심의 시대에서 대면 중심의 교류를 토대로 인간관계를 쌓은 사람들도, 거의 모든 의사소통을 댓글과 메시지 같은 비대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주고받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들도 이제는 온라인, VR, AR, AI 기술 중심의 플랫폼 위에 펼쳐진 또 하나의 인간 세계에서 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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