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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 높고 깊은 박범신 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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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213183(1189213184)
쪽수 360쪽
크기 152 * 224 * 25 mm /65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16명의 평론가, 작가, 시인들이 박범신 문학을 이야기한다.
세상에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있다. 작가 박범신이 그렇다. 지난 50년 동안 그는 매년 한 편 이상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책으로 펴냈다. 눈물 나는 이야기, 황당한 이야기, 아픈 이야기, 은밀한 이야기…… 하지만 그의 이야기는 결코 가볍거나 경박하지 않으며, 그가 우리가 지나온 시대의 서사를 눈앞에 펼쳐놓은 것처럼 선연하다. 그의 “이야기 길은 땅바닥에 몸을 붙이고 뱀처럼 기어 만든 진짜 이야기”(소설 『유리』 중에서)이기 때문이다.
그는 매번 작가로서의 현재를 부정하고 갱신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길을 만들어 왔다. 그러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정갈하고 때로는 감각적이며 화려한 문체”와 “촘촘하고 단단한 서사”(송준호-문예창작과 교수)로 새로운 이야기를 개척해 왔다.
“천부적인 이야기꾼인 작가 박범신이 50년 동안 온몸으로 묵묵히 기어”(구수경_문학평론가) 만들어온 이야기 길을 16명의 문학 연구자와 후배 문인들이 심층 분석하여 박범신 서사의 지형도를 그려냈다.
류보선, 박철화, 김미현 등의 문학평론가와 백가흠, 정유정, 임승훈 등의 후배 문인들이 작품론과 작가론을 통해 박범신의 작품세계를 탐험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박범신 소설 연구
■이상적인 공동체를 탐색하는 맨발의 서사-장편소설 『유리』를 중심으로_구수경
■2000년 이후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장편소설 『주름』을 중심으로_권온
■노년과 청춘의 은교(隱交)-박범신의 『은교』에 이르는 사다리_김경화
■문학 그 높고도 깊은_김미현
■성찰적 자아와 회귀의 서사,-『흰소가 끄는 수레』의 한 읽기_남진우
■‘출세하지 못한 촌놈들’의 분노와 죄의식-박범신 초기소설의 특이성_류보선
■낭만적 자아의 현실적 서사_박철화
■청년 작가의 문학적 자궁 혹은 상상력의 원천-초기 중편소설 『시진읍』을 중심으로_송준호
■박범신 소설에 나타난 유토피아적 욕망과 실천의 의미 연구_이평전
■낭만주의의 한 맥락 - 박범신 문학론_정은경
■지도의 길 - 박범신의 『고산자』에 대하여_허병식

-제2부- 작가가 읽은 박범신
■그, 삶이 소설이 되는_백가흠
■박범신의 『은교』에 나타난 예술가 의식과 에로티즘_윤은경
■청년 작가 박범신 문학의 현재성_이재훈
■당신이 요즘 소설을 읽어도 읽어도 갈증을 느낀다면_임 승훈
■『은교』, 낯설면서 낯익은 욕망의 세계_정유정

책 속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이가 없어 귓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 속으로 전하기 위해, 천부적인 이야기꾼으로서 뱀처럼 이야기의 길을 묵묵히 기어가는 그의 뒷모습이 그려진다. -구수경/문학평론가

그의 낭만적 자아가 빚어내는 서사의 혁명성은 무엇보다 언어의 젊음에 있다. 그에게는 올라야 하고, 가 닿아야 하며, 마침내 하나로 합일되어야 하는 부재하는 충만(充滿)의 꿈이 있다. -박철화/문학평론가

이 작가는 ‘왜 쓸 수 없는가’라는 문제조차 소설이 되고, ‘왜 계속 쓰고 있는가’가 삶의 이유가 되는 천형(天刑)의 작... 더보기

출판사 서평

『문학 그 높고 깊은』은 작가 ‘박범신의 작품에 대한 평론과 논문을 엮어 만든 작가 연구서이다. 생존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평가는 유보적일 수밖에 없지만 1973년 등단 이후 50년 가까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정리하여 학술 연구서로 출간하는 일은 한국문학 연구에도 바람직하며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 박범신이 길고 치열한 작품 활동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작품 연대기를 보유한 작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그의 문학적 여정을 살피는 것은 우리 현대문학의 큰 지형 속에 한 좌표를 발견하는 일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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