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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안녕 박준 시 그림책

양장
박준 지음 | 김한나 그림 | 난다 | 2021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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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0~7세) 주간베스트 21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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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8862887(118886288X)
쪽수 80쪽
크기 292 * 213 * 6 mm /662g 판형알림
상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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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92 * 213 * 6 mm / 662g
제조일자 2021/03/20
색상 이미지 참조
제조자 (수입자) 난다
재질 이미지 참조
품질보증기준 관련 법 및 소비자 분쟁해결 규정에 따름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안녕은 그리는 거야.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는 것을 그리움이라고 하는 거야.
시인 박준의 첫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와 첫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쓴 시인 박준의 첫 시 그림책입니다. 서양화가 김한나 작가와 함께한 시 그림책입니다. 『우리는 안녕』이라는 제목의 시 그림책입니다. 시인의 아버지가 키우는 개 ‘단비’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시인의 두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속 「단비」라는 시를 읽고 보면 더 풍요로워질 시 그림책입니다. 그런 사연을 품고 사는 단비에게 어느 날 날아든 새가 있어 그 새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 저마다의 ‘안녕’을 되새겨보게 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

볼 수 없지만 그릴 수 있다는 듯이

아빠는 할머니를 모릅니다. 아빠가 다섯 살이 되던 해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으니까요. 아빠에게 남은 다섯 살 때의 기억은 자신을 가여워하며 눈물짓던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전부입니다. 긴 시간이 흐른 어느 날 아빠는 먼 친척 집에 갔다가 오래된 사진 한 장을 구해옵니다. 일가친척들이 모두 나온 사진, 그 속에는 생전 할머니의 얼굴이 손톱만한 작은 크기로 찍혀 있었습니다. 아빠는 사진을 빌려와 확대하고 또 확대했고 그 끝에 결국 할머니의 얼굴을 흐릿하게나마 액자 속에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볼 수 있었고 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빠의 그리움은 더욱 선명해진 것이고요.

이번에는 단비의 이야기입니다. 단비는 아빠와 함께 사는 개입니다. 얼굴도 몸도 하얀 단비.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다니는 단비. 단비에게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단비가 있는 마당으로 종종 날아들던, 잿빛과 푸른빛의 깃털을 가진 새. 새는 자주 마당 한편에 있는 나무에 앉아 있었습니다. 단비가 곤한 낮잠을 잘 때면 흰 꼬리를 살짝 부리로 쪼는 장난도 쳤고요. 잠에서 깬 단비는 분하다는 듯 새를 보며 짖었습니다. 새는 단비의 밥을 먹고 단비의 물도 마셨습니다. 그럴 때면 단비는 쫑긋 세우던 귀를 내리고 눈을 지그시 감았습니다. 그런데 새가 어느 날부터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단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새가 앉아 있던 나뭇가지 끝을 올려다보는 일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볼 수 없지만 그릴 수 있다는 듯이.

만나지 못한 이를 그리워할 때, 눈은 먼 곳으로 가닿습니다.
보고 싶은 이를 보고 싶어할 때, 마음은 가까이 있고요.

헤어지며 놓아주는 순간 내뱉었던 안녕.
기다리고 기약하고 다시 그리며 준비해두는 안녕.
이 사이에 우리의 안녕이 있습니다.

우리가 안녕하기를 바랍니다.

2021년 봄
박준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책 속으로

우리는 안녕

박준

벽 앞에서 우리는 눈앞이 캄캄해지지.
벽은 넘지 못하고 눈만 감을 때가 있어.
힘을 들일수록 힘이 빠지는 순간이 있고,
힘을 내도 힘이 나지 않는 날들이 있지.
한 번도 보지 못한 네가 보고 싶어.

안녕?
안녕, 안녕은 처음 하는 말이야.
안녕, 안녕은 처음 아는 말이야.
안녕은 마음으로 주고 마음으로 받는 말이야.
그래서 마르지 않아.

안녕은 같이 앉아 있는 거야.
안녕은 노래야.
안녕은 가리어지지 않는 빛이야.
안녕은 부스러기야.
안녕은 혼자를 뛰어넘는 말이야.
안녕...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올해 두 살 된 단비는
첫배에 새끼 여섯을 낳았다

딸이 넷이었고
아들이 둘이었다

한 마리는 인천으로
한 마리는 모래내로
한 마리는 또 천안으로

그렇게 가도
내색이 없다가

마지막 새끼를
보낸 날부터

단비는 집 안 곳곳을
쉬지 않고 뛰어다녔다

밤이면
마당에서 길게 울었고

새벽이면
올해 예순아홉 된 아버지와

멀리 방죽까지 나가
함께 울고 돌아왔다
-「단비」 전문

2.
만남이라는 안녕의 기쁨에 설레게 하는 시 그림책입니다. 이별이라는 안녕의 슬픔에 시무룩하게도 만드는 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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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이 있습니다 ki**kk | 2021-05-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박준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생소하기도 반갑기도 한 시그림책입니다.  저는 처음엔 동명이인이가 했습니다.  주인공은 시인의 아버지의 반려견 ‘단비’입니다.  새삼스럽지만 참 예쁜 이름입니다.  시인 역시 소개에 ‘늘 개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지요.   ‘안녕’이라는 말은 만날 ... 더보기
  •   “안녕은 같이 앉아 있는 거야. 안녕은 노래야. 안녕은 가리어지지 않는 빛이야. 안녕은 부스러기야. 안녕은 혼자를 뛰어넘는 말이야. 안녕은 등 뒤에서 안아주는 말이야. 안녕은 눈을 뜨는 일이야.” . 박준 시인님의 시와 김한나 작가님의 따스한 그림이 만난  시 그림책. <우리는 안녕> 을 읽으며.. 여러 마음의 안녕을 떠올려 보았어요. 반가움의 안녕.  슬픔의 안녕. 그리움의 안녕. 작은 새의 날개와 강아지의 발걸음을 따라 걸어가는 소중한 마음의... 더보기
  • 모두 안녕하신가요? tl**oql | 2021-03-3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안녕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만나서 안녕?헤어지면서 안녕!   만날 때의 안녕이라 해도, 보고 싶은 사람에게 반가워하며 안녕,할 수도 있고 미처 피하지 못한 불편한 사람에게 아,안녕,하고 더듬을 수도 있다. 끔찍한 이를 떠나보내며 이제 안녕이다! 하고 시원해할 수도 있고 아쉬움에 안녕...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안녕으로 가득 차 있다.   박준 시인의 첫 번째 그림책은 “우리는 안녕”이라는 아름답고 소중한 시를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귀여운 강아지와 새가 서로 소통하면서 우리의 삶을 맴돌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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