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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양한조
목차
- 추천사
발간사
1장 현대의학의 재발견, 부뜸요법
2장 만병의 원인, 노폐물
3장 부뜸요법의 이해
4장 부뜸요법의 활용
5장 부뜸마사지의 활용
6장 부뜸요법의 학술적 논증 및 체험 사례
글을 마치며
부록
책 속으로
... 뿐만 아니라 그들은 그들의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증세가 아니면 질병이라고 보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위 내시경 검사를 해서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으면 병명이 없는 것이다. 죽을 것 같아서 찾아간 환자의 입장과는 다르게 의사는 너무도 태연하게 신경성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라는 말로 위로를 하고는 필요치도 않은 매약들을 챙겨준다. 확실히 드러나는 곪은 흔적이나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보이지 않으면 큰 호기심을 불러오지 않는 것이다. 이런 증세들을 현대의학에서는 '기능성 장애(fun ctional disorder)'라고 하고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말한다. 다수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는 갈수록 빠르고 좋은 처방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지만, 개개인들의 특이한 증상은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이 없으니 질병이라고 볼 수 없고, 질병이 아니니 처방이나 약이 없다는 것이다......
...온열항암요법도 암세포의 열에 민감한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써 수술로 배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가열된 물을 복강내에 계속 순환시켜 난소암 세포의 괴멸을 꾀해 효과를 보면서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적당한 온도를 지속적으로 암세포에 접촉시킨다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신체 심부에 온열자극을 보내는 심부온열요법이 필요하다. 원적외선 찜질방, 원적외선 매트 등 원적외선이 주목받고 있으나 의료적인 효과가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약 2500년 전 현대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이는 4가지 체액, 즉 점액과 혈액 그리고 흑담즙과 황담즙의 균형이 깨어진 것이 질병의 시작이라 보았고 약 2000년 전 동양의학에서는 십병구담(十病九痰)이라 하여 담음이 90%이상이 병을 만든다고 하였다. 부뜸요법 시술후에 나타나는 노폐물이 모양을 보면 과학으로는 풀 수 없는 옛 선인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출판사 서평
부항과 쑥뜸...
과연 이 둘을 동시에 시술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두 가지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부항과 쑥뜸의 겸용치료"인 부뜸요법은 부항과 쑥뜸을 동시에 시술함으로써 쑥뜸으로 묽어진 노폐물을 부항으로 빼어내는 방법으로 기존의 사혈과는 달리 침으로 찌르지 않고도 열린 모공으로 어혈 같은 것들이 빠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신기한 것은 어혈 뿐만 아니라 맑고 투명하거나, 반투명의 가래 같은 것들이 나오는 것도 볼 수있다는 것이며 이렇게 원인 모를 체액을 쏟아내고도 탈진하거나 덧나기는 커녕 오래 묵은 지병이 사라진 사람들이 저자를 포함해서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현대의학이나 한의학 등 현대의 주류의학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각종 성인병을 비롯한 많은 만성질환들의 치료효과가 높지 않은 것은 질병을 일으키고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 물질인 노폐물을 볼 수 없었고, 제거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즉, 건강의 핵심은 현존하는 모든 의학이 말하는 "원활한 혈액순환" 이 아니라 "원활한 체액순환"이 되어야한다.
과연 붉은 피 외의 체액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유전질환부터 고질적인 체질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낯설기만 한 체액에 대한 이야기를 "부뜸요법"으로 이해해보자.
기본정보
ISBN | 9788995726006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8월 23일 |
쪽수 | 240쪽 |
총권수 | 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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