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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행 엑서더스 그들은 왜 북송선을 타야만 했는가?

반양장
테사 모리스 스즈키 지음 | 한철호 옮김 | 책과함께 | 2008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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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상태 : 절판
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1221413(8991221416)
쪽수 446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50년 전 '북송선'을 타고 떠난 10만 교포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의 실체를 파헤친다!

50년 전,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일본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북한으로 건너간 사람들. 그들에게 '북송선'은 자신과 가족의 꿈을 실은 희망의 귀국선이었다. 훌륭한 무상 주택, 질 높은 복지. 미래의 꿈이 찬란한 북한으로 10만 여 재일조선인들이 짐을 꾸리고 떠났다. 50년 전 일본에서의 빈곤과 차별을 떠나 새로운 삶을 꿈꾸며 북한으로 떠났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됐을까.

이 책은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의 실체를 최초로 파헤친 작품으로, 1959년 말부터 시작된 재일조선인의 '북송' 혹은 '귀국' 사업을 둘러싸고 당사국인 남북한과 일본을 비롯해서 미국, 소련, 중국 그리고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이 어떠한 의도와 목적으로 임했는지를 유기적이고 입체적으로 밝혀낸다.

저자는 50여 년 만에 기밀 해제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재일조선인 귀국문서를 발굴한 다음, 이를 토대로 각국에 흩어진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면서 귀국사업의 실체를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사업은 단순히 일본 거주 조선인의 북한행이 아니라, 냉전 체재 하 관련국의 은밀하고도 거대한 이해관계와 공작의 산물이었음을 밝혀내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959년 12월 귀국운동 개시 때부터 1984년 종료 때까지 북한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꿈꾸고 일본에서 '귀국'한 9만 3,340명의 이야기. 복잡하게 얽혀있는 '귀국사업'의 전 과정을 정교하게 재구성하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에 관한 본질을 꿰뚫어보고, 이를 흘러가버린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생생한 문제로 부각시키고 향후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1부 출발
1. 조일朝日 1959년
2. 꿈의 도시, 제네바

2부 경계
3. 동해를 건너서
4. 무동이왓 마을
5. 내면의 경계

3부 책략
6. 숨은 외무성
7. 빙산의 일각
8. 평양 회담
9. 특별 사절의 극동 역방
10. 최초의 ‘귀국’
11. 결의 제20

4부 협정
12. 대동강가에 있는 꿈의 집
13. 외교관의 일지
14. 제네바에서 캘커타로
15. ‘침묵’의 파트너
16. 귀환 안내

5부 도착
17. 약속의 땅으로
18. 끝나지 않은 여행
19. 니가타의 버드나무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책 속으로

일본 정부가 송환하고 싶어 한 ‘위험분자’는 국제법상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었다. 대부분이 일본에서 태어나 계속 일본에서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점령 당국의 고문이 지적했듯이, 이것은 자국민의 국외 추방이라는 법적으로는 참으로 형편에 맞지 않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게다가 한국전쟁의 와중인 한국으로 송환된 ‘빨갱이’에게 어떤 운명이 닥칠지는 너무나도 뻔한 일이었다. (중략) 그러나 재일조선인을 ‘외국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과정이 더 필요했다.
- 내면의 경계

일본 경제는 태평양전쟁 종결 후의 상황에 아직도 적응하지... 더보기

출판사 서평

50년 전 ‘북송선’을 타고 떠난 10만 교포들에 대한 기록
재일조선인 ‘귀국사업’의 실체를 최초로 파헤친 역작!

50년 전,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일본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북한으로 건너간 사람들. 그들에게 ‘북송선’은 자신과 가족의 꿈을 실은 희망의 귀국선이었다. 훌륭한 무상 주택, 질 높은 복지, 확실한 수입, 여성을 위한 직업이 보장된 나라. 그렇게 약속되었고, 그렇게 믿었던 곳. 미래의 꿈이 움틀 대는 북한으로 10만 여 재일조선인들이 짐을 꾸리고 떠났다.

그로부터 50년 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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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조선 귀국 사건 we**om | 2014-05-23 | 추천: 0 | 5점 만점에 2점
    몇 년 전 일본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여 자국의 일본인 송환을 한 사건은 우리에게 커다란 부러움으로 다가왔다. 이것은 50년전에 있었던 북송선 귀국사건의 애처로운 결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종차별과 별반 다름없는 재일동포의 차별이 현재는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그 원인과 여파에 대한 세밀한 고찰을 본서는 보여주고 있다. 꿈과 희망을 갖고 떠난 귀국길이 악명높은 요덕 수용소의 수형자로 결말을 맺는 슬픈 역사인 것이다. 당시의 대외 정치사정이 오늘과 달라 북한행 액소더스를 이루어내는 과정이 매우 긴박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누구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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