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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3
최세희 , 전성원 , 손동수 지음 | 낮은산 | 2009년 04월 20일 출간
아침독서 중고등학생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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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9646556(8989646553)
쪽수 240쪽
크기 148 * 21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아름다움으로 약자의 진실과 슬픔을 담아낸 네 명의 여성 예술가들의 이야기

수많은 예술 장르와 예술가 가운데, 가슴 아프게 세상을 바라보고, 그 슬픔과 진실을 이야기하려 한 네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은 [여성이 세상을 바꾸다] 시리즈 3번째 책으로, 제1권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다>에서는 비주류 연구 분야에서 자신의 일에 온몸을 바쳐 새로운 세계를 연 네 명의 여성 과학자를, 제2권 <여성, 평화와 인권을 외치다>에서는 불평등의 현장에서 세상을 향해 단호하게 외쳤던 네 명의 여성 사회운동가를 다루었다.

이번 책에서는 비올레따 빠라(가수), 다이앤 아버스(사진가), 유잔 팔시(영화감독), 케테 콜비츠(화가)를 주인공으로, 그들의 아름다움을 노래로, 그림으로, 사진으로, 영화로 표현한 것을 시각적 자료를 함께 제시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는다. 칠레 민중음악의 디바인 비올레따 빠라는 민중의 질박한 삶, 비극적 역사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 온 원주민의 위대한 영혼을 평생 노래했다.

세상에서 금지된 것들을 사진으로 드러낸 다이앤 아버스는 인간의 육체가 지닌 장애와 기형이라는 고통을 초월해, 한 인간이 지닌 존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유잔 팔시는 흑인과 여성이라는 두 겹의 편견을 깨고, 억압받는 식민지 고향, 그곳에서 살고 있는 흑인들의 모든 고통과 기억, 자긍심과 선한 영혼을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케테 콜비츠는 어린이, 노동자, 여성처럼 짓밟히는 사람들의 아픔과 슬픔을 판화로 표현하고 있다.

목차

민중의 삶을 노래한 가수 비올레따 빠라 Violeta Parra
금지된 것들에서 인간을 본 사진작가 다이앤 아버스 Diane Arbus
‘흑인’과 ‘여성’, 두 겹의 벽을 깬 영화감독 유잔 팔시 Euzhan Palcy
세상의 모든 폭력에 저항한 화가 케테 콜비츠 Käthe Kollwitz

책 속으로

"저는 과자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어요. 당신을 후원하고 싶습니다. 공연을 해 주세요."
무엇보다 공장 노동자들에게 노래를 들려줄 수 있다는 생각에 비올레따는 흔쾌히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어린 두 자식을 데리고 과자 공장 무대에 오른 비올레따는 강렬한 원색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안데스 뽄초(흔히 '판초'라 부르는 옷과 비슷한 칠레의 전통 의상)를 입고 있었다. 산띠아고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비올레따의 노래가 시작되었다. 칠레의 붉은 토양처럼 질박하고 북쪽 지방 설원처럼 경건한 비올레따의 노...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방식으로 ‘예술’을 정의해 왔다. 가깝게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가요를 친근한 예술로 보는가 하면, 베토벤의 음악, 다빈치의 그림, 톨스토이의 문학만을 진정한 예술로 여기면서 다른 것은 천박한 ‘딴따라’ 짓거리라고 비하하는 사람도 있다. 이처럼 이 세상에는 60억의 인구만큼 다양한 예술이 있다.
하지만 대중예술이든 순수예술이든, 또는 음악이든 미술이든, 문학이든 영화이든 간에 삶의 기쁨과 슬픔, 분노와 즐거움, 경외를 느끼게 하며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예술을 훌륭하다고 하는 데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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