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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일기

지허 지음 | 여시아문 | 2000년 02월 11일 출간
선방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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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7067186(8987067181)
쪽수 136쪽
크기 B6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1973년 <신동아> 봄호 논픽션 공모에 당선된 작품으로 서울대 출신 스님의 선방에서 일과가 솔직담백하게 담겨 있다. '상원사행'를 비롯해 '김장 울력', '산사의 겨울 채비', '결제', '소임' 등 수행자로서의 고뇌와 의지를 담은 20여 편의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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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이 책은 지허스님의 동안거 일기이다.  아마 1970년대 초반이나 60년대 후반 쯤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책을 쓴 지허스님은 선승으로 어느 겨울 동안거를 오대산의 상원사에서 지내게 된다.  이 책엔 동안거를 보내는 스님들의 일상, 절집의 생활,  그리고 지허스님의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울림이 큰 책이다.  특히 욕심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책은 지극히 얇다.  그리고 잘 읽힌다.&nb... 더보기
  • 치유의 書 su**ell | 2011-1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는 아무런 목적 없이 일삼아 먹는 행위를 '허식(虛食)'이라고 부르곤 한다.  물론 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현대인은 영양분이 부족하여 먹는 '필요식(必要食)' 외에 입이 심심하여 습관처럼 먹는 병적인 증세가 누구에게나 있다.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럴 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  유행처럼 번지는 이런 행위가 비단 음식에만 국한되는 것일까?  요즘 출간되는 서적을 보면 그런 현상이 글에서도 두드러지는 듯하다.  지나친 묘사(특히 심리묘사), 과장된... 더보기
  •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만 신주 모시듯 붙잡고 살았더니 새삼스럽게 ‘일견’에 버금갈 만한 ‘일정독(一精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좋을뿐더러 읽는 맛 또한 상당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바로 읽기 시작한 책, 차마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 시간 만에 천천히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 장을 넘기고 책의 뒷장까지 덮었는데도 그러나 속은 후련해지지 않았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치 무슨 개안이라도 하는 것처럼 눈앞이 환해지는 것 같더니... 더보기
  • 용맹정진 ha**roo | 2007-09-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따뜻한 볕이 드는 겨울 어느 날. 맑은 얼음 사이사이로 졸졸 흐르는 차디찬 계곡 물소리. 지허 스님의 선방일기를 읽는 동안 느낀 정취이다. 지허스님이 쓴 [선방인기]는  동안거 한철 동안 선방스님들의 일상을 그린 글이며, 1973년 봄 [신동아] 논픽션 공모에 당선된 작품이기도 하다. 헌 책방 한 귀퉁이에 자기를 숨기고 있던 책이 2000년 세상에 몸을 나투었다. [선방일기]를 발표한 이후, 지허스님의 행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꼭 품어 안고 싶은, 그러나 곧 놓아 주어야 하는 단아하고 담담한 ... 더보기
  • 수도자의 길 sk**996 | 2006-02-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초등학교 때는... 신부님과 수녀님을 보면서 자라고 막연히 그 분들을 동경하기도 했고... 나름대로 멋있는 삶이라 생각도 했고... 얼마전 KBS 스페셜에서 방영된 신부님들 생활을 보면서 감동받을 때는 얼른 다시 성당을 나가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우연히 접한 이 책... 표지와 다르게 읽기 쉬운 문체와 짧은 글들이 너무 재미있다. 진솔한 모습이라 더욱 쉽게 읽혀 졌을지도 모르겠다. 종교인들도 사람이라 생각하면 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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