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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우리 아이 인성교육 8 | 양장
로버트 버레이 지음 | 이정모 옮김 | 웬델 마이너 그림 | 불광출판사 | 2015년 07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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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2671(8974792672)
쪽수 36쪽
크기 260 * 260 * 10 mm /46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05년 1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근처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있던 혹등고래를 어부들이 발견합니다.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는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힘차게 헤엄치고, 물 위로 펄쩍 뛰고, 물을 때리며 노는 고래의 자유로운 모습과, 그물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고래의 위태로운 모습을 강렬한 그림으로 대비하며, 어린이들의 가슴에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책의 부록에는 그림책의 바탕이 된 실제 이야기와 고래 구조에 대한 설명, 혹등고래에 관한 자세한 해설이 실려 있어 어린이들이 고래와 고래 구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또 영어 원문을 그림과 함께 실어, 영어로 읽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가의 말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에서 혹등고래를 본 적이 있습니다. 200미터 정도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고 있었는데, 혹등고래가 내가 탄 배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배는 멈췄습니다. 배 위의 모든 사람이 숨을 죽였지요. 고래의 숨결을 느끼고 싶었나 봅니다. 고래는 배 옆을 오가면서 우리와 눈을 맞췄습니다. 덩치에 비해 아주 작은 눈이었지만 호기심으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있던 고래는 가슴지느러미로 물을 몇 번 첨벙대더니 꼬리를 곧추세우고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조금씩 멀어지기는 했지만, 고래의 등을 한참이나 더 볼 수 있었습니다. 숨을 쉬러 꾸준히 올라왔으니까요. 길지는 않았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숨 막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물에 걸린 고래에게 공기 주머니를 달아서 물속으로 숨지 못하게 한 후 구조하는 방법을 케깅(kegging)이라고 합니다. 케깅과 짝이 되는 우리말은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그물에 걸린 고래를 구조해서 바다로 돌려보낸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물에 걸린 고래는 얼른 구조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그리고는 고기로 팔리지요. 혹시 우리에게는 고래를 구조하기보다는 고래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한 것은 아닐까요? 전 세계에 고래는 몇 마리 남지 않았습니다. 동해에 그렇게 많았던 귀신고래가 나타나지 않은 지 이미 오래되었지요. 이 책을 본 어린이들이 고래의 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역자의 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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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2005년 1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근처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있던 혹등고래를 어부들이 발견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래 구조대는 거의 한 시간 동안 조심스레 그물을 끊고 고래를 구했습니다. 풀려난 고래는 곧바로 줄행랑을 치지 않았습니다. 구조대 옆을 천천히 돌면서 구조대원 한 명 한 명을 조심스레 만지고선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고래는 신비한 영적 능력을 지닌 동물로 여겨져 왔는데, 혹시 고래가 구조대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한 걸까요? 한 구조대원은 고래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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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ws**un67 | 2015-08-2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그림책을 손에 들어 펼칠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피할 수가 없다. 예전에는 전혀 알 수 없었던 기쁨이며 신선함이자 또한 기대감이기도 하다. 그림책에 관하여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하나씩 분석해보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그림책이 단지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님을 알 수 있었고 더욱이 그림이 단지 글 밥의 보조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된 영역이자 전문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임을 알아나가면서 글과 그림의 관계와 그림에 그려진 의미 등을 살펴보는 쏠쏠한 재미도 같이 알게 되었다.   ‘고래가 그물... 더보기
  • 늘 자유롭길 바래.. ep**og2 | 2015-08-2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살면서 혹등고래를 실제로 보게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특정한 직업군이 아닌 이상 날개지느러미 하나만의 길이가 5미터 가까이되는 지구상의 가장 큰 생물체인 고래를 직접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육지가 아닌 바다가 제 집인 거대한 포유류. 가끔은 전설의 동물처럼 막연하게 느껴지곤 한다. 그래서 이 실감하기 힘든 동물을 직접 보고 겪은 증언과 자료들을 만나면 미지의 세계가 늘 그렇듯 신기하고 신비한 마음이 먼저 들지만 인간의 흔적들로 고통받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안한 죄책감도 피할 수가 없다. 이 책은 ... 더보기
  •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kh**708 | 2015-08-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불광출판사 글 로버트 버레이 그림 웬델 마이너 우리말 옮김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얼마전에 고래에 대한 책을 읽고 난 후부터는 자꾸만 고래에 대한 책만 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모비딕도 몇달전에 봤었네요. 아이랑 같이 볼수 있고 고래에 대한 미지에 대한 궁금함이 합쳐져서 자꾸만 보게 되네요. 이렇다 고래박사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도 고래박물관이 있네요 (장생포 고래박물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의 마무리로 고래 박물관이나 한번 갔으면 좋... 더보기
  •     "그물에 걸린 고래를 구해줬더니바로 가버리지 않고마치 고맙다는듯이, 구해준 구조대원들 사이를 지나며 한 사람 한 사람씩 톡톡 건드리고 갔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인 글이라는 설명이 무언가 가슴 따뜻한 느낌을 주며 읽어보고프게 만든 그림책이었다.  <빅 미라클>이라는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영화나,맷 데이먼 주연의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라는 영화처럼 동물과 교감하는 따뜻함 감동을 전달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책 설명에 바로 읽어보고... 더보기
  •  이 책을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은건 나의 23개월 된 아들때문이다. 나의 아들은 동물이라면 무서우면서도 좋아하는데 겉표지에 그려져있는 혹동고래를 구하는 잠수부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거 이거 읽어 달라고 조르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귀여우면서도 무엇을 알고 이러나 싶어서 나의 호기심 발동이 되어서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되었다.  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라는 책은 아이들의 그림동화 책으로써 실제 2005년 1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근처 바다에서 게를 잡을 때 쓰는 그물에 걸려서 빠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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