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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양장
구범진 지음 | 까치 | 2019년 0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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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선정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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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2916826(897291682X)
쪽수 403쪽
크기 159 * 233 * 36 mm /786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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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병자호란이라는 전쟁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자 펴낸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청나라의 역사를 연구하는 저자는 병자호란이 청 태종 홍타이지가 일으킨 전쟁이었다는 사실을 중시하며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간다. 홍타이지는 언제, 무엇 때문에 조선 침략을 결심했는가? 그는 조선 침략에 얼마나 많은 병력을 동원했으며, 어떤 작전을 구사했는가? 청군은 어떻게 해서 난공불락이라던 강화도를 점령할 수 있었는가? 혹 누군가의 도움을 받은 것은 아닌가? 홍타이지는 왜 전쟁을 서둘러 끝내고 귀국했는가? 질문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저자는 사료의 기록을 비판적으로 분석하여 사실을 밝히고 당시의 역사적 조건과 맥락 속에서 상황을 상세하게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홍타이지의, 홍타이지에 의한, 홍타이지를 위한 전쟁이었던 병자호란의 새로운 역사상을 제시한다.

목차

서언

서론

제1장 친정:총력을 쏟아 조선 정복에 직접 나서다
병자호란의 발발 원인은 무엇인가?
병자년의 홍타이지, 조선 침공을 명과의 싸움보다 중시하다
병자호란 무렵의 청나라는 얼마나 큰 나라였는가?
홍타이지는 얼마나 많은 병력을 병자호란에 동원했는가?
홍타이지, 최대의 병력을 투입하는 총력전을 준비하다
홍타이지는 언제, 무엇 때문에 조선 침공을 결심했는가?

제2장 기습:서울을 급습하여 인조의 강화도 파천을 저지하다
조선이 강화도와 산성을 거점으로 하는 지구전을 준비하다
청군의 초고속 진군 때문에 인조가 강화도로 가지 못하다
청군의 초고속 진군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홍타이지, 엄동설한의 한겨울을 기다려 전쟁을 일으키다
홍타이지, ‘통과 작전’으로 서울을 급습하게 하다
평안도와 황해도의 조선군은 왜 청군을 저지하지 못했는가?
홍타이지, 조선의 방어전략을 사전에 간파하다
조선 조정은 방어전략을 수립하면서 어떤 과오를 저질렀는가?

제3장 포위:조선의 근왕병을 격퇴하고 포위망을 완성하다
홍타이지, 남한산성 포위 작전으로 전략을 수정하다
평안도와 황해도의 조선군이 재빨리 근왕에 나서지 못한 까닭은 무엇인가?
청군이 ‘시차 진군 작전’과 ‘양로 병진 작전’을 구사하다
청군의 ‘시차 진군’으로 조선군의 발이 묶이다
청군의 ‘양로 병진’으로 조선군이 낭패를 보다
평안도의 조선군이 때 늦은 근왕에 나서다
조선 남부 4도 군사의 근왕 시도가 차례로 좌절되다

제4장 조류:염하수로의 조류가 청군의 강화도 상륙을 돕다
강화도가 단 하루 만에 함락된 까닭은 무엇인가?
강화도의 조선군, 전선과 병력을 광성진에 집중 배치하다
강화도의 조선군, 뱃길을 지키며 해상 저지 작전을 구상하다
청군이 수십 척의 작은 배로 강화도 공격에 나서다
조선의 현장 목격담에서 조류의 영향이 두드러지다
청군의 도해 시각을 두고 쌍방의 현장 목격담이 엇갈리다
염하수로의 조석·조류가 청군의 도해 상황을 증언하다

제5장 반전:협상으로 전환하여 전쟁을 서둘러 끝내려고 하다
인조는 어떻게 해서 종묘사직과 왕위를 보전할 수 있었는가?
홍타이지, 정축년 이월 말에나 전쟁이 끝나리라고 전망하다
홍타이지, 남한산성에 대하여 ‘고사 작전’을 구상하다
정월 17일, 청군이 돌연 협상으로 국면을 전환하다
청군이 전쟁을 서둘러 끝내려고 하다
홍타이지는 왜 서둘러 전쟁을 끝내려고 했을까?

제6장 마마:홍타이지가 조선의 천연두에 쫓기다
천연두가 청나라의 역사를 바꾸다
홍타이지, 마마의 공포에 떨며 살다
정묘호란 때의 후금군이 조선의 마마와 조우하다
청의 실록이 조선의 마마 문제를 은폐하다
홍타이지, 조선의 마마에 쫓겨 서둘러 귀국하다
조선의 마마가 전쟁의 결말을 바꾸다

제7장 대미:삼전도 의례로 전쟁의 막을 내리다

부록:청군의 강화도 작전과 향화호인
1. 청군의 강화도 작전 입안과 정보원의 존재
2. 광해군 대의 강화도 보장처 구축과 향화호인 문제
3. 병자호란 기간 향화호인의 이반과 청군의 남양부 습격 사건
4. 강화도 작전 당시 청군의 선박과 향화호인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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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병자호란은 진정 위정자들의 무능으로 초래된 사상 최악의 인재일 뿐인가?
만주어 사료를 바탕으로 병자호란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다

병자호란으로부터 무려 40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도 우리는 참담한 패전과 치욕의 역사를 되새기며 당시 조선의 위정자들에 대한 평가와 단죄를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비극의 반복을 막기 위한 교훈 찾기에 주력한 탓일까,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맥락은 종종 무시된다. 근거 없는 억측이나 ‘허위사실’이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 침략 전쟁의 피해자였던 조선에 대해서는 패전의 책임뿐만 아니라 심지어 전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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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자호란은 순식간에 굴욕적으로 패배한 전쟁이라는 인식이 크게 뇌리에 박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것 같다. 전쟁의 결과로 추후에 이어지는 조선과 청의 관계, 변화된 조선의 사회상만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병자호란은 역사의 오답노트를 만들어야하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외면한 것이 아니었던가 싶다. 조선은 왜 그렇게 빨리 전쟁에서 패하게 되었는가? 그 전에 전쟁의 기운을 감지하지 못했는가? 압록강부터 한양까지 올 사이에 조선군은 청군을 왜 막지 못했는가? 이런 질... 더보기
  • 홍타이지의 전쟁 km**s326 | 2020-10-2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이 책은 기존의 병자호란에 관한 책의 일반적 내용보다 더 심화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병자호란에 관한 책은 주로 조선의 기록을 참고하여 조선의 입장에서 서술한 책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조선의 기록뿐만이 아니라 병자호란의 또다른 주체인 청의 기록도 참고하여 청의 입장에서 서술한 부분이 충실히 존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책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이는 흥미로운 점이다.    방대한 참고 문헌을 참고하여 친정, 기습, 포위, 조류, 반전, 마마, 대미의 총 일곱 부분의 장으로 구분된 ... 더보기
  • 정축년(丁丑年) 정월 30일(양력 1637년 2월 24일), 조선 국왕 인조는 남한산성을 나서 삼전도(三田渡)로 향했다. 병자년(丙子年) 12월 8일(1637년 1월 3일) 압록강을 건넌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수도 한성을 접수하고, 끝내 최후의 보루인 강화도마저 점령한 청에게 항복하기 위해서였다. 몸소 군대를 이끌고 조선을 찾은 청 태종 홍타이지에게, 인조는 세 번 무릎을 꿇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궤구고두(三ȷ九叩頭)의 예를 올렸다. 오늘날까지 널리 회자되는 ‘삼전도의 굴욕’이다.   ... 더보기
  • 통념을 깨는 명작 ga**asik | 2019-03-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먼저 잡설 한 마디, 다음 중 하나를 갖춘 책은 수작이라고 본다. 재미가 있거나, 의미가 있거나, 감동이 있거나. 만일 재미가 엄청 있거나, 의미가 엄청 있거나, 감동이 엄청 있으면, 그 정도는 아니라도, 엄청 어려운 내용을 완전 쉽게 만들었거나 책을 보고 발상의 전환을 하게 만들었다면, 나는 명작이라 표현한다. 그런 의미에서 구범진의 이번 책,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은 내 기준에서만큼은 명작 반열에 오르기 충분하다.  책 자체가 역사교양서이다 보니 내용은 간단...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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