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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아포칼립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

시우 지음 | 현실문화연구 | 2018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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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5642176(8965642175)
쪽수 312쪽
크기 140 * 210 * 17 mm /35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한국사회 진보의 최전선에 자리한 퀴어 이슈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이 나왔다. 『퀴어 아포칼립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은 반퀴어 운동을 우리 사회에 만연한 혐오 발화의 주체로 조명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책은 보수 개신교회의 반퀴어 운동이 형성된 배경과, 겉으로는 단일해 보이는 반퀴어 운동이 드러내는 균열을 살핀다. 특히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사랑 대 혐오’의 구도 아래 묻힌 개개인의 얼굴이다. 저자는 퀴어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의 퀴어들을 인터뷰하면서 퀴어 그리스도인, 탈동성애자 그리스도인, 반퀴어 운동에 저항하는 그리스도인 등 ‘퀴어 대 반퀴어’라는 구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들을 조명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주장에 맞서기 위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랑과 혐오의 정치학을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정치적으로 올바른’ 이야기에 그칠 뿐이고 더욱 진보된 미래를 전망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퀴어가 갈수록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이들을 향한 혐오와 비난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퀴어 페미니스트’의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퀴어 혐오를 성찰하는 『퀴어 아포칼립스』는 퀴어가 한국사회 진보의 바로미터임을 드러내면서 퀴어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반퀴어 운동, 위기에 빠진 교회의 그림자
반퀴어 운동의 등장 배경
성장의 위기, 영성의 위기
위기,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영적 전쟁의 서막
도덕적 공황의 시대
정치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의 뒤엉킴
공론장의 부재

2장 보수 개신교회 내부의 차이들
따로 또 같이: 반동성애와 탈동성애
반퀴어 행사장에서 쫓겨난 반퀴어 활동가
깊은 침묵: 사회참여적 복음주의권
더디지만, 늦지 않게

3장 퀴어 아포칼립스
반미 개신교의 탄생
반퀴어 내셔널리즘
불행이 만든 퀴어, 불행이 예정된 퀴어
미래를 부정하는 퀴어

4장 나중은 없다
사회적 합의라는 정언명령
시차의 정치학
퀴어 대세론
퀴어 미래, 퀴어 변화

5장 반퀴어 감정의 회로
반퀴어 대중의 형성
진실 너머
“우리는 사랑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더 나은 번역

6장 퀴어 느낌의 아카이브
축제적 저항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퀴어 정동, 퀴어 커뮤니티
사랑의 이름으로

7장 퀴어 디아스포라
퀴어 검문소
경계를 살아가는 퀴어 디아스포라
자유롭게, 템포 루바토

나가며
미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2007년 차별금지법 투쟁을 전후로 한국사회에서 퀴어 집단과 반퀴어 집단 사이의 대결 구도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퀴어 이슈는 흔히 동성애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따지는 문제로 치부되거나, 보수적인 교리를 수호하는 개신교회와 사랑할 권리를 주장하는 동성애자 사이의 갈등 정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퀴어는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 아니며, 퀴어 집단이 목표하는 사회 변화는 동성 간 친밀성의 제도화 그 이상이다. 무엇보다 퀴어 이슈는 특정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 또는 이해관계 당사자 사이의 다툼으로 환원될 수 없다.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피땀 흘려 세운 나라, 동성애로 무너진다?”
어째서 성소수자 혐오는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가

한국사회 진보의 바로미터, 퀴어
반퀴어 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살펴보다

“동성애에 반대하느냐.” 이 말이 정치인의 도덕관을 묻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 지 오래다. 평소 인권과 개혁을 내세웠던 정치인들도 이 말에 “당연히 반대한다”고 답하며 입장을 바꿔버린다. 자유와 평등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라는 선언이 무색하게 성소수자(퀴어)를 향한 혐오는 여전히 공기처럼 떠돌고 있다. 단적으로 지난 열아홉 번째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퀴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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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어 ru**ia12 | 2018-10-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구매
    퀴어에 대하여 우리사회 특히 기독교계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대응하는가? 정말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고와 다른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과 부대 끼어 사라아간다. 특히 우리가 오늘날에 민감한 사항은 성에 대한 부분이다. 남자와 여자가 있지만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들. 가령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그런 경우거나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양성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도 오늘날에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작은 고찰이라고 생각이든다. 그만큼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져있는 그 모습들은 나에게는 꽤나 색다르기도 하다. 무엇...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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