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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그림자 두 번의 냉전, 그리고 30년간의 루마니아와 그 너머 지역 여행

양장
로버트 D. 카플란 지음 | 신윤진 옮김 | 글누림 | 2018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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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3275239(896327523X)
쪽수 500쪽
크기 159 * 234 * 32 mm /86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In Europe's Shadow / Kaplan, Robert D.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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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18년 상반기, 남북?북미회담 이후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안정과 불안정이 혼재된 상황 속에서 정부의 정치적 입장의 확립과 개진 등이 필요한 한편, 국민의 의식 변화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가십성 기사 등만을 접하는 이 세태에서 바로 지금, 우리에게 우직하게 걸어오는 책 한 권이 있다.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 잡지 ≪포린 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명단에 오른 저널리스트 로버트 D. 카플란의 루마니아 여행기가 바로 그것. 유럽의 음지에서 근현대를 맨몸으로 맞은 루마니아는 한반도에서 함께 바라볼 요소가 많은 나라이다. 강대국의 곁에서 루마니아는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의 가장 중요한 공범이었던 이온 안토네스쿠를 탄생시킨 나라이며,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야만적인 품종의 공산주의가 자라난 보금자리였다.
『유럽의 그림자』는 저자의 탁월한 통찰력으로 루마니아와 유럽의 정세를 들여다본 사회과학서로, 지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범주에서 유럽을 고찰하고 루마니아를 다루며, 아직 끝나지 않은 냉전, 홀로코스트 등의 주요 문제도 다루고 있다. 이제 저자의 글 속에 살아있는 유럽의 변방, 음지인 루마니아를 정면으로 마주할 차례다.

상세이미지

유럽의 그림자(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 나보코프의 방

1장 1981년 부쿠레슈티
2장 2013년 부쿠레슈티
3장 라틴 비잔티움
4장 바라간 스텝
5장 거대한 유대인 공동묘지
6장 흑해의 틈
7장 카르파티아 산맥을 넘어서
8장 어부의 요새

감사의 말
역자 후기
로버트 카플란의 저서

책 속으로

사람은 꾸준히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고 미숙한 존재인지 불쑥 깨달음으로써 짧게 폭발하듯 성장한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곰팡이가 핀 버스 운전사의 잿빛 얼굴, 그리고 외투와 겨울 모자와 귀마개와 근심에 꽁꽁 싸매어져 있는 다른 루마니아 승객들의 얼굴을 보고 있는 동안, 부쿠레슈티는 나로 하여금 내가 잃어버린 지난 5년간의 모든 역사를 무의식중에 깨닫게 만들었다. - 43쪽

나는 부쿠레슈티에서 저널리스트가 되는 법을 배웠다. 그 기술을 한꺼번에 배운 것도, 언제나 의도적으로 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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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의 화약고라고 불리는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루마니아. 나에게 있어 루마니아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로 알려진 블라드 체페슈라는 고딕적인 느낌과 독재자 차우셰스쿠의 강제 출산 정책을 비롯한 독재정치가 오랜 시간 이루어졌던 곳이라는 이미지만이 떠오르는 낮선 유럽 어딘가에 위치하는 나라였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로마, 비잔티움 제국, 합스부르크 왕가, 오스만 제국, 독일, 러시아 등 강대국에 오랜 기간 침략과 점령으로 고통 받아온 루마니아의 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많이 닮... 더보기
  • 이 책은 저자가 경험했던 루마니아와 주변 국가에 대한 여행을 바탕으로 루마니아의 역사와 문화를 서술한 책이다. 책의 구성은 8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내용은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루마니아의 근현대 정치사와 문화적 특징; 루마니아 지방의 역사와 문화. [루마니아의 근현대 정치사]부분은 ‘1981년의 부쿠레슈티’와 ‘2013년의 부큐레슈티’에서 느꼈던 루마니아의 정치상황과 생활 현실을 대비하여 그리고 있다. 1930년대 이후 2010년 중반 대까지 격변했던 역사적 사건들과 달라진 루마니아 인들의 생활 ... 더보기
  • 내가 알지 못했던 유럽의 그림자. 바로 루마니아의 그림자 이다.종종 루마니아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을 만나는데, 왜 하필 수많은 유럽 국가들 중에서루마니아를 골라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하는 걸까? 왜 루마니아로 여행을 가는 걸까 하는궁금증이 들었던 적이 많다.루마니아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드라큘라 이다.어딘가 음침하고 어두은 드라큘라의 모습은 과거 1900년대의 냉전시대의 모습에서생겨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채색과 같은 루마니아 시민들의 얼굴을그들의 삶과 어딘지 닮아있는 언어로 작가는 루마니아의... 더보기
  • 유럽의 그림자 sh**sc21c | 2018-08-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유럽의 역사를 책으로 접해본 것은 학창시절 세계사에서 공부했던 기억이 전부다. 그 만남도 역사란 승자의 것이라는 말처럼 유럽 속에서도 강자에 속했던 나라들 위주였다. 이 책은 단 한 번도 강자들 속에 들지 못했던 동유럽 발칸반도에 위치한 루마니아의 역사를 담고 있다. 루마니아. 루마니아라는 나라하면 떠오르는 것은 드라큘라, 체조 요정 코마네치 그리고 정말 악독한 독재자 차우셰스쿠 정도로 거의 없었다. 그래서 를 더욱 재미나고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는 세계 100대 사상가에 이름을 올... 더보기
  • 이 책 는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듯이 책의 저자 로버트 D. 카플란의 루마니아 여행기이자 역사기록이며 회고록이다. 하지만 단순한 여행기, 역사기록, 회고록을 너머 지난 30년간 이루어진 저자의 연구 결과물로 루마니아의 근대사라고 할 수 있다. 루마니아? 번역자도 책의 마지막에서 말하고 있지만 나 또한 루마니아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었다. 그저 번쩍 떠오르는게 있다면 번역자와 비슷하게 “드라큘라” 정도? 그렇기에  책을 통해 루마니아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될지 기대가 되었다. 1장 에서는 냉전시대 공산주의 치하 아래에서 신음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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