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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광나치오 한 가지 일에 미쳐 최고가 된 사람들

안대회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03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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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8623854(8958623853)
쪽수 487쪽
크기 153 * 224 * 30 mm /71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뒤흔든 '벽광나치오'들!
『벽광나치오』는 조선 후기의 전문가 열한 사람의 치열한 삶 속으로 파고든다. 여행가, 프로 바둑기사, 춤꾼과 무용가, 조각가이자 만능 과학자, 책장수, 원예가 등 역사적 위대한 인물이 아닌, 그 시대의 새로운 문화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간 문화적 리더들을 소개한다. 이들의 삶과 행위를 조사하고 해석한 이 책은, 신분의 제약과 의식이나 지향이 획일적이었던 그 당시에 새 분야를 개척한 이들의 용기와 집념의 이야기를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제목인 '벽광나치오'는 평범하지 않아서 남들의 눈에는 기행을 일삼는 기인으로 보였던 조선 후기의 전문가들을 옛 사람들이 표현했던 말이다. 당시에는 '여행에 고질병이 든 자', '꽃에 미친 놈', '책에만 빠져 사는 바보' 등 비아냥거림과 매도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목차

지은이의 말

1장 백 가지 기술을 한 몸에 지닌 만능 지식인Ⅰ과학자, 정철조
2장 세상의 모든 것은 내 붓끝에서 태어난다Ⅰ화가, 최북
3장 검무로 18세기를 빛낸 최고의 춤꾼Ⅰ무용가, 운심
4장 세상의 책은 모두 내 것이니라Ⅰ책장수, 조신선
5장 세속의 소란을 잠재운 소리의 신Ⅰ음악가, 김성기
6장 자명종 제작에 삶을 던진 천재 기술자Ⅰ기술자, 최천약
7장 승부의 외나무다리를 건너 반상의 제왕에 오르다Ⅰ바둑기사, 정운창
8장 천하 모든 땅을 내 발로 밟으리라Ⅰ여행가, 정란
9장 번잡한 세상을 등진 채 '꽃나라'를 세운 은사Ⅰ원예가, 유박
10장 "그래, 나는 종놈이다" 외친 천재 문인Ⅰ시인, 이단전
11장 신분의 경계를 뛰어넘은 희대의 공연예술가Ⅰ탈춤꾼, 탁문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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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8세기 조선을 뒤흔든 ‘벽癖광狂나懶치痴오傲’의 세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시기로 분류되는 18세기의 문화 인물을 발굴 조명하는 책 《벽광나치오:한 가지 일에 미쳐 최고가 된 사람들》이 발간되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문화 인물은 이백여 년 전, 남들은 뭐라 하든지 눈치 보지 않고 자기가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여 드높은 새 경지를 개척한 중세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흔히 보고 배운 ‘위대한 인물의 계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캐릭터들이다. 그 시대가 숭상하고 선호했던 것과는 딴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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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벽광나치오 hy**ho0305 | 2011-05-23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어떤 분야든 미치지 않고는 최고가 될 수 없다. 요즘 한창 뜨고 있는 '몰입'이라는 책처럼 그 속에 푹 빠지지 않으면 일인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은 좋게 말하면 자신이 좋아했던 일에 몰입했고 일인자가 되긴 하였으나 어찌보면 미치광이 같았던 사람들이다.   더구나 자유와 언론이 보장된 시대가 아닌 조선시대가 아니던가. 저자는 학계에서도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인물들을 새로 발굴하거나 단편적으로 소개되었던 인물들도 새 자료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옛 사회가 이름난 인물들... 더보기
  • '벽광나치오'라는 제목이 무척 낯설다.  벽(癖, 고질병자), 광(狂, 미치광이), 나(懶, 게으름뱅이), 치(痴, 바보), 오(傲, 오만한 자)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 한자의 조합이다. 이 말은 옛 사람들이 기인들을 표현했던 말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자 하나하나를 떼어 놓으면 그리 좋지 않은 표현이지만, 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 우리가 말하는 한 가지에 몰두한 사람이라는 말이 된다. 저자는 바로 그 부분에 집중해서 조선 후기시대에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그리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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