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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존주의자 선언 우리는 좀 더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사과집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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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7363201(8957363203)
쪽수 284쪽
크기 133 * 188 * 23 mm /34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요조 작가, 이다혜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 추천!
“『싫존주의자 선언』은 지금 세대가 말하는 분명한 목소리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태도이자,
예민한 감각으로 부조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다’라고 말할 때
세상이 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
좀 더 예민한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목소리
에세이스트와 저널리스트의 경계에서 글을 쓰고 연재해온 사과집 작가의 두 번째 책 『싫존주의자 선언』이 출간됐다. 90년대생인 작가가 경험하고 목격한 한국 사회 비평 에세이인 이번 책에서 그는 “싫은 건 싫다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싫존주의자’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며, “우리 사회에는 더 많은 싫존주의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는 사회로 바뀌기 위해 우리 좀 더 예민해지자고, 부조리한 것에 분노하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함께 목소리를 내자고 제안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학력과 부, 지위와 연령에 의한 서열화와 공고한 특권 의식, 부족한 인권 감수성과 젠더 감수성, 갑질과 차별, 배제가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는 일상 등-을 직장과 사회에서 자신이 경험하고 목격한 것들을 통해 지적하고,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달라져야 할 방향에 관해 이야기한다. 때로는 자신도 모르게 악습을 그대로 대물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성찰하기도 하고, 용기 없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넘어갔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면서, 불합리하고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에 대해 계속 알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은 기성세대들에게 좀 더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MZ세대의 관점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작가처럼 사회가 강요하는 기준과 원칙에 불편감을 느끼면서도 홀로 삭히고 있던 사람들에겐 의문을 제기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준다. 더 나은 세상은 그냥 오지 않는다.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불편한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한다. 우리에겐 더 많은 싫존주의자들이 필요하다.

상세이미지

싫존주의자 선언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말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으니까

1장. 싫존주의자 선언
조언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조언
자기 고무신은 자기가 알아서 닦자
한쪽만 반말하지 않기로 해요
함부로 미안해하지 않기
칼럼에 왜 증명사진이 들어가나요?
빌린 돈으로 여행을 떠난 대학생을 위하여
흙수저 고백을 강요하는 사회
소변 연대에게 하고 싶은 말
헤드폰을 끼고 여행하는 이유

2장. 정의로운 예민함이 필요한 순간
처음 썼던 분노의 편지
상식이 없어도 되는 것도 특권입니다
봄날의 비서 교육
의전이란 무엇인가
슬기로운 회사생활
회사 신년회에서 한 이상한 게임
고등래퍼와 방시혁과 학벌주의
곽철용과 단소 살인마
분노의 글쓰기 클럽
광화문에는 없고 바르셀로나에는 있는 것

3장. 남의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산다
대치동 소화기와 서른의 자아 찾기
좋아하는 걸 잘할 수 있도록
프리랜서의 명함
나에게 필요한 ○세권
내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기를
로그아웃에 실패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체험하며 깨달은 것
마음을 전하는 적절한 타이밍
애매한 콘텐츠는 거부합니다
그동안 책을 잘못 읽고 있었다
당신은 어떤 질문을 가지고 있나요
이런 비혼 생활을 꿈꾼다
고작 이 정도의 어른이라도

4장.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한 걸음
내 인생의 가장 슬픈 하루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는 연습
타인에 대한 섬세한 상상력
주말드라마가 세상을 바꿀 방법
팥 없는 붕어빵의 매력
호칭의 민주화를 꿈꾸며
신인류의 우정
쓰레기 방의 교훈
수족관 아포칼립스완벽하지 않은 채식주의자
누구나 야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추천사

요조(뮤지션, 작가)

사과집 작가는 노상 다툰다. 예민하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엄마 아빠와 다투고 직장에서는 동료 및 상사들과 다툰다. 온라인으로 얼굴도 모르는 남성과 다투고, 심지어는 발달장애가 있는 동생에게 떳떳하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과도 다... 더보기

이다혜(<씨네21> 기자, 작가)

선명하게 글을 쓰는 사과집 작가에 감사한다. 따뜻한 언어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사과집 작가의 글은 에두르는 대신 문제의 중심(바로 나, 바로 당신)을 향한다. 나는 ‘라테는’ 사람이다. 『싫존주의자 ... 더보기

임현주(아나운서, 작가)

『싫존주의자 선언』은 지금 세대가 말하는 분명한 목소리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태도이자, 예민한 감각으로 부조리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사랑받기 위해 익숙한 것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더보기

책 속으로

조언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 모르면 알려고 노력이라도 해라. 지금 주부로 사는 한국 여성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덜어낼 수 없는 이중 노동을 하는 자에게 휘게 실천이 얼마나 맥락 없는 조언인지, 여성 직원들이 비혼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워킹맘’이 얼마나 눈치를 보는지, 왜 아직도 남성 직원이 육아휴직을 쓰면 눈치를 주는지, 후배들이 바라는 조직문화는 어떤 것인지…. _ 〈조언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조언〉 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 있는 중간자’가 아닐까. 윗사람에게 고무신 닦는 법을 배워서 닦아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게 왜 당연한 거죠?”
MZ세대의 예민함에는 이유가 있다!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건 ‘프로 불편러’로 살아갈 용기 아닐까?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것들에 대해 ‘왜 그래야 하죠?’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자신이 동의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싫은데요’라고 말하는 사람들. 취향과 소신이 뚜렷하고 개인주의를 지향하면서도 어떤 이슈가 생기면 그 어떤 세대보다 더 빠르게 연대하는 사람들. 그들은 ‘권위는 나이가 아니라 행동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행동을 강요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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