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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 소설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04월 21일 출간 (1쇄 2008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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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54605670(8954605672)
쪽수 307쪽
크기 133 * 200 * 8 mm /385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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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노래!
김중혁의 두 번째 소설집『악기들의 도서관』. 2008년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엇박자 D>가 수록되어 잇다. 첫 작품집에서 독특하고 오래된 사물들을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되살려놓았다면, 이번 작품집에서는 피아노, LP음반, 오르골, 악기 소리가 채집된 음악파일, 전기기타 등 온갖 소리들을 한데 모아 한층 다양하고 성숙해진 변주를 선보인다.

작가는 경쾌하고 발랄하고 유쾌한 문체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음악으로 표현하자면 언제나 장조로 시작하고, 알레그로의 빠르기로 경쾌하게 연주되는 소리이다. 하지만 음악이 끊어지고 남는 빈 자리에는 안단테의 빠르기로 연주되는 단조의 소리, 즉 조금은 음치이고 또 조금은 박치인 평범한 사람들의 수줍고 낮은 목소리를 담아낸다.

이 책에는 어느 한 군데쯤은 모두 '엇박자'인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8편의 노래가 담겨 있다. 작가가 직접 말한 것처럼, 레코드숍에서 적당히 고르거나 MP3로 다운받은 음악이 아니라 선물받을 사람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고른 음악을 직접 녹음한 테이프 같은 소설집이다. 엇박자로 조금씩 어긋난 하모니가 들려주는 일상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목차

자동피아노
매뉴얼 제너레이션
비닐광시대(vinyl狂 時代)
악기들의 도서관
유리방패
나와 B
무방향 버스 - 리믹스, 「고아떤 뺑덕어멈」
엇박자 D

- 해설 : 신수정 _ 리믹스, 원본도 아니고 키치도 아닌 - DJ소설가의 탄생
- 작가의 말

출판사 서평

“사라진 음악은 모두 어디로 가는 것일까?”
김중혁 두번째 소설집 『악기들의 도서관』

김중혁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수집광이다. 첫 작품집에서 그가 독특하고 오래된, 그러나 이제는 쓸모없어진 사물들―예컨대 자전거, 라디오 타자기, 지도 등―을 고르고 모아 이름을 불러주고 그 사물들을 일반명사가 아닌 어떤 고유한 존재 하나의 ‘고유명사’로 되살려놓았다면, 두번째 작품집 『악기들의 도서관』에서 작가는 온갖 소리들―피아노, LP음반, 오르골, 600여 가지의 악기 소리가 채집된 음악파일, 전기기타……―을 한데 모아 다양한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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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기들의 도서관 ks**592 | 2016-03-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빛나는 삶의 노래! 김중혁의 두 번째 소설집『악기들의 도서관』. 2008년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엇박자 D>가 수록되어 잇다. 첫 작품집에서 독특하고 오래된 사물들을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되살려놓았다면, 이번 작품집에서는 피아노, LP음반, 오르골, 악기 소리가 채집된 음악파일, 전기기타 등 온갖 소리들을 한데 모아 한층 다양하고 성숙해진 변주를 선보인다. 작가는 경쾌하고 발랄하고 유쾌한 문체를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음악으로 표현하자면 언제나 장조로 시작하고, 알레그로의 빠르기로 경쾌하게 연... 더보기
  •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출간된지 제법 지난 책들은 구입하기가 약간 꺼려진다. 뭐랄까, 옛날 같으면 반값만 주고 사도 될 책을 고작 10%밖에 할인받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해야하나, 불만이라고 해야하나. 작가들이 들으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으나 책을 끊임없이 구입해야하는 독자 입장으로서는 아무래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저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책들은, 고전이나 오래된 출간본밖에 없는 경우나, 아니면 믿고 보는 작가의 책 정도가 아닐까. 이 책의 경우는 마지막에 해당된다고 해도 좋겠다. ... 더보기
  • 오늘은 매우 몹시 피곤한 날이었다.... 거의 잠을 못 잔 상태로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에.. 책이 눈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고.. 시간이 나면 잠깐이라도 자고 싶은 기분의 하루였는데.. 그럼에도 책 한 권을 챙겼다. 김중혁 작가의 악기들의 도서관....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인데..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이야기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가 쓴 글이 눈앞에 선명해지면서.. 피곤함도.. 사라지고..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 듯했기에... ------------------------... 더보기
  • 김중혁 작가는 2000년 펭귄뉴스로 등단하였다.   하지만 그 소설은 너무 난해하였다. 하지만 창의성 만큼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었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하던 중에, 그가 낸 '엇박자D'를 접하게 되었고, 그가 이제는 대중들과 소통을 할 준비를 끝냈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소설집 '악기들의 도서관'은 작가 김중혁이 대중들과 소통을 하기 위한 한 발자국 전진의 포석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소설집 안, 각각의 소설들은 '나'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하지만 나의 대한... 더보기
  • 웃다가 배꼽빠질 뻔한... ga**la10 | 2012-12-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재미있다. 단편집을 읽다보면 작품 하나 하나마다 독립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간혹 책을 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헌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일단 재미있다. 음악을 소재로 쓴 글이 많다보니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한 신선함이 있는데다, 이야기 자체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작가의 능력이 있는 듯하다. 또 순수문학이라며 무게잡지 않고 위트넘치는 장면들을 배치하여 읽는데 부담이 전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작품이 우습거나 한 것은 아니다. 현대사회의 모습 여러 문화나 콘텐츠 들이 뒤섞여 있는 점들에 대해서 정면으로 긍...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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