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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세계문학전집 130
버지니아 울프 지음 | 이미애 옮김 | 민음사 | 2008년 09월 19일 출간 (1쇄 2006년 0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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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7461309(8937461307)
쪽수 502쪽
크기 132 * 224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A) room of one's own three guineas / Woolf, Adeline Virginia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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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최초의 여성문학 비평을 만난다!
내면 의식의 흐름을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면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한 삶과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한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 에세이집.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대한 예리한 공격으로 20세기 페미니즘 문학에 가장 크게 공헌한 울프의 작품 2편이 수록되어 있다.

'여성과 픽션'의 의미에 대한 고찰로 시작된 '자기만의 방'에서 울프는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고찰하고, 그들이 제한된 경험과 인습적 통제로 뒤틀린 작품을 쓸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을 발견한다. 그리고 여성의 창조성이 가난이나 억압에 얽매이지 않을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자기만의 방'의 후속편으로 구상되어 출간된 '3기니'는 열정적이고 훨씬 더 논쟁적인 방식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전제적인 가부장제의 위선과 파시즘의 폐해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비교해 나간다. 두 편의 글을 통해 저자는 '인간 정신이 경계를 넘어서 다양성으로부터 통합성을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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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자기만의 방
3기니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책 속으로

그러고 보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언제나 사랑을 생각하고 사랑을 보고 싶어했나 보다. 어느 날 밤, 오브 아저씨가 부엌에 앉아 메이 아줌마의 길고 노란 머리를 땋아 주는 광경을 처음 보았을 때, 숲 속에 가서 행복에 겨워 언제까지나 울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으니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도 그처럼 사랑 받았을 것이다.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날 밤 오브 아저씨와 메이 아줌마 사이에 흐르던 것을 보면서 어떻게 그게 사랑이라는 걸 알았을까? 우리 엄마는 돌아가시기 전에 윤기나는 내 머리카락을 빗겨 주고, 존슨즈 베이비...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세기 페미니즘 문학에 가장 크게 공헌한 두 편의 글을 함께 묶은 것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 두 글에서 공히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예리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1929년에 발표된 『자기만의 방』은 여성의,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 작가들의 지적 종속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점잖으며 설득력 있는 논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 후속편으로 구상되어 1938년에 출간된 『3기니』는 열정적이고 훨씬 더 논쟁적인 방식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전제적인 가부장제의 위선과 파시즘의 폐해를 놀라우리만치 날카롭게 파헤치며 비교하고 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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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보는 눈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지도를 보는 눈과 풍경을 보는 눈, 생명을 보는 눈이다. 지도를 보는 눈은 개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책상에 앉아 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풍경을 보는 눈으로 바쁘게 달리거나 개발에 동조할 때 지도를 보는 눈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지도를 보는 눈은 더 강력한 힘을 갖는다. 개발의 논리를 내세우고 거칠게 추진한다. 반면에 생명을 보는 눈은 적고 발길을 멈출 때, 낮 시간보다는 이른 아침과 밤에 가능성이 크다. 약하다. 그러나 세상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려면 ... 더보기
  • 자기만의 방 so**un90 | 2018-10-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 책은 20세기 페미니즘 문학에 가장 크게 공헌한 두 편의 글을 함께 묶은 것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이 두 글에서 공히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예리한 공격을 가하고 있다. 1929년에 발표된 『자기만의 방』은 여성의,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 작가들의 지적 종속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점잖으며 설득력 있는 논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그 후속편으로 구상되어 1938년에 출간된 『3기니』는 열정적이고 훨씬 더 논쟁적인 방식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전제적인 가부장제의 위선과 파시즘의 폐해를 놀라우리만치 날카롭게 파헤치며 비교하고 있다. ■... 더보기
  • 자기만의 방에서 나와 fe**ssia | 2013-12-22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자기만의 방에서 나와   페미니즘. 익숙하다. 친근하지는 않다. 익숙하다와 친근하다는 엄연히 다른 의미이다. 대학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남중, 남고를 졸업한 탓일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페미니즘 혹은 여성주의는 이미 학생들, 특히 중고등학생 수준에서의 화제가 되기에는 너무 무거워졌다. 대학에 들어오면서부터 단어에 노출되는 빈도는 많이 늘었지만 그에 대한 이미지는 여전히 긍정적이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공감할 것이다. 많은 여성단체들의 구성원과 그들의 공격적인... 더보기
  •   전쟁터. 이 말은 꼭 총알이 빗발치고 포탄이 쏟아지는 곳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제 이곳은 곧 전쟁터가 됩니다.”라는 말은 군 가산점 제도, 여성가족부, 혹은 기타 성차에 관한 기사에 항상 베스트 댓글로 올라오는 말이다. 이는 남성과 여성이 댓글에서 편 가르기를 하며 싸우는 것을 우회적으로 비꼬는 말이다. 21세기에 들어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나오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됐다. 하지만 아직도 남성과 여성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토론할 때는 언쟁이 오가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자기만의 방』에서 작가... 더보기
  • 열어야 할 우리만의 방 ye**an1231 | 2013-11-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런 상상을 해 본 적 있는가? 좀 더 일찍 여성이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면, 지금쯤 문명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서양과 동양 모두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지식과 사회적 활동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현대의 문명에 여성보다 남성의 영향이 더 컸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남성중심사상이 불과 30년 전만해도 만연했고, 경제 발전에 치우쳐 여성의 권리는 뒷전이었다.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였다면 지금의 정치, 경제,&n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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