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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양장
프레드 울만 지음 |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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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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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32918143(8932918147)
쪽수 160쪽
크기 128 * 197 * 23 mm /552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Reunion / Fred Uhlman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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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짧지만 강렬한 두 소년의 아름답고 슬픈 우정과 이별, 그리고 재회!
1930년대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배경으로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소년의 우정을 그린 프레드 울만의 소설 『동급생』. 사춘기 두 소년이 우정을 형성해 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나치즘과 홀로코스트의 시대를 다룬 소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지금까지 널리 읽히는 책의 하나다. 1971년 첫 출간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77년 아서 케스틀러의 서문과 함께 재출간되면서 큰 반향을 얻었고, 전 세계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현대의 고전 중 하나가 되었다.

유대인 의사의 아들인 열여섯 살 한스 슈바르츠는 새로 전학 온 독일 귀족 소년 콘라딘 폰 호엔펠스에게 이끌린다. 서먹한 악수로 시작된 두 사람의 우정은 슈바벤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점점 깊어진다. 두 사람은 예술과 철학, 그리고 신에 대해 토론하며 좋아하는 시를 낭송한다. 가끔은 여자아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오래된 동전이나 장식품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 한스는 자신의 수집품을 보여주기 위해 콘라딘을 집으로 초대한다.

콘라딘을 '백작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하는 아버지를 본 한스는 모멸감에 시달리지만, 콘라딘이 한스의 집에 자주 찾아오면서 그런 현상은 사라진다. 그러나 콘라딘은 한스를 집으로 초대하기를 꺼리며, 반드시 부모가 없을 때만 초대한다. 한스는 오페라를 보러 갔다가, 콘라딘과 그 부모를 멀리서 목격한다. 콘라딘은 한스를 못 본 척 지나간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크게 다투고 한스는 콘라딘의 부모, 특히 어머니가 유대인을 혐오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거리에는 유대인을 비난하는 포스터와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표식이 늘어난다. 학교에도 아리아인 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역사 선생님이 새로 부임하는 등 점점 이상한 분위기가 감돈다. 1933년, 한스의 부모는 한스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결심한다. 독일을 떠나기 이틀 전 한스는 콘라딘에게서 안타까운 편지를 받는다. 30년이 흐르고, 한스는 미국에서 결혼도 하고 사춘기 때 꿈이었던 시인이 되지는 못했지만 변호사로서 어느 정도 성공한다. 평소 독일에 대해 잊으려 애썼던 한스는, 어느 날 뜻밖의 방식으로 콘라딘과 재회하게 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독일 서남부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한스와 콘라딘, 두 소년의 우정 이야기는 히틀러와 나치즘이 대두하는 시대적 배경과 절묘하게 병치되어 제2차 세계 대전의 잔학상에 나뒹굴게 하지 않고도 인간의 추악함과 숭고함을 선명하게 드러내 준다.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강렬하게 형성된 두 소년의 우정처럼, 짧지만 완벽한 걸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의 엄청난 반전이 담긴 마지막 문장은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 『동급생』 책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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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977년판 서문 아서 케스틀러
1997년판 서문 장 도르메송

동급생

옮긴이의 말

추천사

이언 매큐언(작가)

더 많은 독자들이 읽어야 할 놀라운 작품.

장 도르메송(작가, 저널리스트)

이 책의 결말은 몇 줄에 걸쳐 걸작 내에서도 걸작이다. 대단원을 이루는 행들에서 나는 싸움을 포기하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었다.

레이철 시퍼트(작가)

어떤 책을 평하는 데 있어 완벽하다는 표현을 쓰는 일은 거의 없지만 이 책에 대해서라면 나는 그 표현을 쓰는 걸 망설이지 않겠다.

존 보인(작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작품이며, 정말로 감동적이다.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의 원작자)

사라 페리(작가, 저널리스트)

주변 사람을 테스트할 수 있는 책. 이 책을 누군가에게 선물했는데 만약 싫어한다면 그냥 깨끗하게 절교해라. 아니면 경찰에 신고하든지.

책 속으로

그는 1932년 2월에 내 삶으로 들어와서 다시는 떠나지 않았다.
- 본문 21면

내가 콘라딘을 친구로 삼아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날엔가는 내 친구가 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고 있었다. 그가 전학을 올 때까지 내게는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우리 반에는 내 우정의 로맨틱한 이상형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여겨지는 아이가 하나도 없어서였다. 내가 그를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아이도, 내 완전한 믿음과 충절과 자기희생에 감복할 수 있는 아이도 없었다.
- 본문 37면

내...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전 세계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 유럽에서만 매년 10만 부 판매
두 소년의 아름답고 슬픈 우정 이야기를 담은
짧지만 완벽한 걸작, 불후의 우정 소설!

프레드 울만의 작은 걸작 『동급생』 드디어 출간

나치즘과 홀로코스트의 시대를 다룬 소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지금까지 널리 읽히는 책의 하나인 『동급생』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동급생』은 1930년대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배경으로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소년의 우정을 그린 프레드 울만의 소설이다. 작가 아서 케스틀러가 《작은 걸작》이라 평가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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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동급생』 ** 소설 <동급생>은 1930년대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배경으로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소년의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년들의 순수한 우정은 히틀러 나치즘을 시대적 배경으로 두고 있어 위태롭고 불안과 긴장과 대비되어 더 비극적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작품은 이런 혼란한 환경으로 인한 고통을 크게 두드러지지 않도록 오직 소년들의 우정과 그들의 세계관에 중점을 두고 서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요소들도 결국은 전면에 드러나게 되지만 유대인 소년의 생존 여부와 성년이 되... 더보기
  • 유대인 소년과 독일 귀족 출신 소년 사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고만 말하기엔 이야기의 울림이 너무 커다. 짧은 소설이지만 그 속에 함축된 이 이야기의 본질은 결국 인간의 본성에 관한 것이다. 고결한 영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인가, 아니면 학습되는 것인가? 영화를 이야기할 때 흔히들 하는 말이 스크린에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보다 무엇을 보여주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들을 한다. 사진을 말할 때도 똑같다. 무엇을 찍을 것인가보다 무엇을 찍지 않을 것인가가 더 중요한 선택이라고들 한다. 캔... 더보기
  • 동급생 hm**stk | 2018-02-08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작은 걸작이라고 불린다. 이 소설의 배경은 히틀러가 권력을 잡기 시작했던 무렵인 1930년대 초의 독일 서남부 지방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한스는 유대인 그의 절친한 동급생은 독일 귀족 출신이다. 둘은 친한 친구이지만 넘지 못하는 벽이 있다. 한스 친구 콘라딘은 한스네 집에 자주 놀러와 부모님과 인사도 하고 지내지만 한스는 콘라딘의 부모가 없을 때만 가끔 초대 받는다. 오페라 극장에서 마주쳤을 때도 콘라딘은 한스를 못 본 체 한다. 콘라딘의 어머니는 유대인을 매우 싫어한다. 그들 사이가 삐걱 거리게 되고 독일 분위기가 심상치 ... 더보기
  •    2차 세계대전을 다룬 매체ㅡ책,영화,방송,기사 등ㅡ를 만날 때는 한결같이 마음이 아프다. 비단 5천만 명이 사망한 역사상 가장 잔악하고 처참한 전쟁이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2차 대전은 세계전쟁 이상의 의미를 가진 지옥의 아이콘이다. 유태인 600만 명 학살뿐 아니라 전쟁 앞뒤의 전개과정에서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메커니즘이 작동했기 때문이다. 스탈린의 대숙청, 스페인 내전, 아프리카의 참상, 공산주의의 만개 등은 2차 세계대전 앞뒤의 참상을&n... 더보기
  • 동급생 mo**ardin | 2017-0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인류사에 전쟁을 소재로 한 이야기들은 언제 읽거나, 보거나 들어도 참혹함을 느끼게 된다.   서로의 이상적인 야망과 권력을 쥐기 위해 무고한 국민들을 전선으로 몰아내고 그 최후의 마지막 보루까지 놓지 않으려는 구심점에 서 있던 한 사람에 의해 저질러진 만행은, 지금의 역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조차도 고개를 돌리게 만든다.   하물며 전쟁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이념이나 논쟁, 그리고 자신에게 닥칠 무언가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를 한창 자랄 나이의 청소년들이라면 이런 시기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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