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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철학자: 사르트르, 니체, 바르트

양장
프랑수아 누델만 지음 | 이미연 옮김 | 시간의흐름 | 2018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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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6517106(119651710X)
쪽수 232쪽
크기 127 * 193 * 21 mm /34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e Toucher Des Philosophes / Noudelmann, Francois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 서양철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목차

I. 프롤로그-직관
II. 장 폴 사르트르-오프비트 피아노
III. 프리드리히 니체-나는 왜 이렇게 훌륭한 피아니스트인지
IV. 롤랑 바르트-피아노가 나를 어루만진다
V. 에필로그-울림

책 속으로

사르트르는 악보를 주의 깊게 읽지 않는다. 음표 하나하나 공들여 치지도 않는다. 음표들을 은근슬쩍 건너뛰기도 하고, 뻣뻣한 자세로 수줍은 듯 연주한다. 아니, 연주하지 않음으로써 연주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런 연주 스타일은 그가 말했던 실존주의적 삶의 방식 자체이며, 시간성과 육체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이다.(10쪽)
공식석상에서 드러내는 음악 취향과 혼자 있을 때 좋아하는 음악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바그너 음악의 현대성에 관해 썼던 니체는 쇼팽의 마주르카를 들으며 울먹였고, 사르트르는 크세나키스와 슈톡하우젠에 관한... 더보기

출판사 서평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초견연주자, 사르트르
쇼팽을 연주하며 삶을 지탱했던 지중해의 방랑자, 니체
슈만을 사랑했던 아마추어 피아니스트, 바르트

건반 위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섬세한 터치와 울림

원고 뭉치로 빼곡한 서재에서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는 철학자.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사르트르, 니체, 바르트의 이미지다. 하지만 이들의 공간에는 언제나 피아노가 놓여 있었다. 이들은 피아노 의자에 앉아서 어떻게 건반을 눌러야 더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지, 이 음표와 저 음표 사이에 얼만큼의 여유를 두어야 좋을지에 대해 고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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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반위의 fu**yred | 2020-02-27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구매
    여기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 중 흥미로운 책들이 많아서 몇 권 읽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에요 음악가가 쓰는 음악 이야기나 음악이론 책들은 사실상 공부처럼 느껴지고  지루해서 안 읽히는데, 철학자들의 시선에서 보는 음악이 궁금했습니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인데 이 책을 선택할 일은 없을 것 같고... 취미로 클래식을 가끔 듣는 분들이나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은 들어보는 철학자들인 니체나 사르트르 등의  이야기로 만나는 음악이야기가 꽤 흥미로울 것 같다고 생각돼... 더보기
  • 음악가들 중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건 이미 알고 있었다.바꿔서 생각하면,똑똑한 사람들 중에 음악을 잘 하는 이도 많을 거다.   이 책은 그 중 세 명을 소환한다.피아노를 사랑했던 철학자.사르트르, 니체, 바르트.그러나 이 책은 그&... 더보기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be**we15 | 2019-01-0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잃어버렸다. 사회는, 특히 한국은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스케줄표를 정리해줬고, 그대로 따르라고 말한다. 30여 년을 그 스케줄 대로 살아왔다. 입학과 졸업, 취업과 퇴사, 결혼과 육아... 모든 인생의 이벤트들을 평균연령 언저리에서 마치 미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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