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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 스머프할배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상 일기

정성기 지음 | 헤이북스 | 2016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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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5714667(1195714661)
쪽수 336쪽
크기 141 * 196 * 26 mm /394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억을 잃어가는 노모의 허기진 마음을 채워줄 영혼의 밥상!
예순다섯의 할배가 된 아들은 치매 중기의 노모를 위해 매일 삼시 세끼 요리를 하여 밥상을 차리고 마주앉아 밥을 먹는다. 눈물 한 방울, 웃음 한 큰 술 그리고 애증 1/2개가 만드는 영혼의 레시피는 지난 9년여 동안 엄마를 위해 요리를 하며 깨달은 인생의 맛이다. 매일 최후의 만찬이 될 수 있는 밥상을 앞에 두고 마주 앉은 스머프할배와 징글맘의 애절하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다. 따뜻한 가족 에세이에 노모를 위한 건강식 46품의 레시피도 함께 수록했다.

목차

책 머리에_밥상을 차리며

[단맛] 요리는 진실한 사랑을 담았네
밥상 변천사 | 후회하고 싶지 않아 | 징글맘이라 부르는 이유 | 일일 다큐멘터리 ‘삼시 세끼’ | 요리 삼매경 | 한 사람을 위한 요리 | 최후의 만찬 | ‘뚝딱 요리’ 전문가 | 요리는 진행 중

[쓴맛] 스스로 지는 짐은 무겁지 않아
세월이 흘러 | 폭풍우가 치는 밤 | 단 하룻밤이라도 | 보내든지, 떠나든지 | 홀가분한 이별 | 걱정 말아요 | 피투성이라도 살라 | 곁에 있어 줘 | 인생은 채워지는 것

[신맛] 모든 행복은 서로 닮은 데가 있다
꿈꾸지 못하는 그날에도 | 인연 | 똥깡이, 쑥맥이, 쨈뱅이 | 억척 또순이 아지매 | 사랑방을 찾는 까마귀 | 고향의 맛 | 생존 전략 | 징글맘의 ‘천일야화’

[짠맛] 정말로 눈물은 왜 짠가?
가을 소리 | I’m your man | 식구라는 이름의 무게 | 내리사랑과 치사랑 | 담북장과 낫토 그 사이 | 말이 마음이다 | 간장처럼 짠 날도 있지 | 단 하나의 친구 | 진인사대천명

[감칠맛]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
요리하는 슈퍼맨 | 마음 다스리기 |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 | 두 바퀴의 힘 | 추억은 생생한데 | 자물쇠와 열쇠 | 멈출 수 없는 길 | 아주 작은 일 | 사랑할 수 있으므로

징글맘께 드리는 편지
감사의 글

책 속으로

내가 간병의 시간 동안 가장 정성을 들인 것은 엄마가 젊었을 때 나와 내 가족에게 그랬던 것처럼 매일 삼시 세끼 밥상을 차려 엄마와 함께 밥을 먹는 일이었다. 잘 먹고 죽은 귀신은 어떻다는 옛말도 있고 좋은 식단으로 죽을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다른 건 몰라도 엄마에게 정성을 다해 건강에 좋은 밥상을 차려드리고 싶었다. 그 요리와 레시피를 꼼꼼히 기록해놓았다. 나는 그렇게 해서라도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와의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었다.
- 책 머리에 ‘밥상을 차리며’ 중에서

사실 나도 징글맘과 살기 전에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예순다섯 아들, 아흔둘 노모를 위해 매일 요리를 하다
눈물 한 방울, 웃음 한 큰 술 그리고 애증 1/2개가 만드는 영혼의 레시피
할배가 된 아들이 치매 중기의 노모를 봉양하며, 매일 최후의 만찬이 될지 모를 엄마의 밥상을 직접 차리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인생의 깨달음을 솔직하게 적어간 에세이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치매 중기인데다가 여러 합병증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를 두고 ‘길어야 1년’이라는 의사가 말에 그렇다면 요양원이 아닌 ‘내가 직접’ 마지막 가시는 날까지 모시겠다며 시작된 스머프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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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 최고의 밥상 qu**tz2 | 2018-10-2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이번에 한 달 이상을 동네 의원과 대학병원을 성지순례 하는 늙은 수도승처럼 다니면서 새삼 내 삶의 근간에 대한 성찰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덜어내야 할 것과 다시 채울 것이 무엇인가 돌아보았지. 물론 크고 작은 것들이 있지만 지극히 단순한 삶의 명제만 남은 지금의 나에게는 먼저 덜어내야 할 것은 번뇌와 회한이고, 채워야 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고 걸어가야 하는 길과 놓지 말아야 할 책임과 사랑임을 딱히 구분하지 않아도 분명하게 알 수 있지. 기쁨 이면의 슬픔, 환희 이면의 절망까지도 내가 ... 더보기
  • 인터넷 블로그에서 '스머프 할배'로 불리는 저자 정성기는 9년째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요리사이다. 그래서 쿡방에 등장하는 요리 잘하는 남자 셰프 같은 사람이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그는 젊은 사람들의 요리 레시피와 전문가들의 요리를 공부하고 요리를 해보고 그의 스타일로 만들어내 어머니를 위한 음식을 만드는 평범한 옆집 할아버지같은 분이였다. 먹기 싫은 건 절대 먹지 않는 어린아이 보다도 심한 편식쟁이에다가 고급진 입을 가져서 한식보다는 양식을 좋아하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소리를 지르는 일이 잦아지면서 짤랑짤랑... 더보기
  •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지금도 수백 번 수천 번을 포기하고 싶고떠나고 싶고 도망가고 싶고 소리치고 싶어요 하지만 도망간다고 해결되나요? 그 다음엔 더 큰 한이 맺힐 텐데요.                          - 스머프 할배 -   미소짓게 하고 눈물나게 하고 생각하게 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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