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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국민일보 > 2015년 12월 4주 선정
작가정보
저자(글) 손은정
저자 손은정은 2001년 연세대학교 기계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시스코에 입사하여 다년간 미국, 싱가폴 등에서 엔지니어팀 및 아시아 총괄 전략제휴 팀에서 근무한 후, 한국에 돌아와 LG전자, 인모비 코리아에서 마케팅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우연히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던 꽃의 세계로 빠져 꽃을 시작하게 되었고, 프랑스로 떠나 꽃을 배우면서 삶 속에서 중요한 한페이지를 꽃으로 채우기로 결심, 10여년을 몸담던 IT 업계를 떠나 '수다 F.A.T(http://www.facebook.com/soodaFAT)’라는 작은 꽃집을 열고 현재는 고된 구멍가게의 ‘꽃집 아가씨’가 되어 간판도 없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에 관심이 많아 카페를 경영하기도 하고, ‘선물공장 프로젝트’라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만들어 불치병에 걸린 어린이의 가족에게 가족 여행을 선물하기도 하고, 꽃을 주제로 몇 개의 도시를 연결한 예술가들의 기획전시회를 열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 자신을 ‘글쓰는 사람’이라 규정하고 뭔가 항상 읽고, 생각하고, 끄적인다.
지은 책으로는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2011년, 동녘)』이 있다.
CASA School Catherine Muller Professional Flower course (Seoul)수료
Catherine Muller School (Paris) 수료
그림/만화 손세정
목차
- 1장 수다
소소하고 작은, 간판조차 없는 작은 꽃집에서 일어나는 플로리스트의 일상을 담다.
마카롱과 꽃*012
기다림*013
그의 세 번째 주문*014
꽃잎 그 겹겹이 하나하나마다*015
꽃에 대한 자본주의*016
결국은 디테일*019
왜 꽃집 이름이 ‘수다’야?*020
꽃 없는 꽃집, 간판 없는 꽃집, 그 이상한 꽃집*023
엄마니까*024
사랑이 항상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님을*027
그녀의 부케*029
쿠키런 딱지 졸업 꽃다발*033
꽃보다 남자*036
어디라도 혼자 가지 않으리라*041
아이들의 플라워 수업*043
그런 아침*046
선짓국 한 그릇*047
아이들의 눈으로*049
박물관이, 아니 미술관은 살아있다*051
그녀의 어머니의*054
엄마와 딸*055
그녀를 잡아요*057
아이는 어른들의 스승*058
대화가 필요해*061
수다에 손이 모이다*062
마음의 쿠션*064
미움 받는 예쁜 장미*066
제 삶에서 아이들과 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오드리 헵번*068
시장, 손*069
누텔라의 테러 1*070
누텔라의 테러 2*071
이쪽과 저쪽 사이*074
짝퉁 건축학개론 - 꽃심리학개론*075
수다의 꽃 수업은*078
가족의 꽃 수업*080
그냥 수다 스타일*083
화려하지 않은, 아니 화려한 고백*084
꿈이란거*088
안녕! 누텔라*091
화분*092
효녀*094
봉다리*096
마음*097
신문지 뭉치 꽃을 들 수 있는 남자의 품격*098
나 떨고 있니*099
포장 *100
꽃과 술에 관하여*102
마늘, 토토로 해피분식 아줌마*105
꽃은 언제나 힘이 있다*106
꽃 회복력*108
잔가시*110
파리지옥 이야기*111
의미*114
새로운 삶*115
꽃을 피워내는 힘*117
꽃과 손의 위로 *119
수다의 전시*120
그냥*125
손에 관하여*126
하루에 두 가지만 하기*128
밥 해줄게 *130
결혼에 관하여*131
응답하라 1996*136
나의 월든, 수다*139
2장 ~스럽다
‘나답다. 나스럽다.’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열심히 세계 이곳 저곳에서 ‘스러움’을 찾다.
빛나는 너의 것*142
인생은 예측불허, 그래서 생은 의미를 지닌다 *143
꽃과 꽃 사이*145
꽃은 그 순간만이 아름답다*146
인샬라*149
꽃, 파리로 떠나다*150
그래서 난 떠났다*153
파리*155
파리의 꽃*156
파리의 연인*158
프랜치 쉬크*161
Poussiere du Temps (시간의 가루)*162
꽃갈피*173
첫사랑*179
마지막수업*184
인생의 선물*185
이승환의 덩크슛을 들으며 *186
겨울 나무*188
독해지지 못함에 대한 변명*190
어제 밤에 잠이 들며 생각했던 것은*191
두 번째 화살*192
평범과 무난*193
나의 아버지에 관하여 - 오후 네 시의 기억*195
안녕! 아빠*200
언니*204
어디서나 똑같다*210
실수에 관하여 *214
실패에 관하여 ? 내 뜻대로 되는 일*218
정원의 문이 닫기더라도*222
3장 나는꽃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꽃을 하면서 본 사람들은 모두가 아름답다. 모두가 꽃이니까.
꽃은*224
만남의 맛*225
연필로 쓰는 인연*226
발레 이야기*227
소록도 성당*232
진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양말과 분홍 마카롱*235
당신의 손과 발이 따뜻한 추석이기를*239
오빠라는 단어에 대해*242
감히 나이듦에 관하여*246
그런 한 주*249
비가 올 때까지 기도하라*250
썸녀와 쌍년의 한 끗 차이*253
쇼핑*254
대단한 것이 아닌 것 같은 대단한 것들*257
7일의 화두*259
진심이 전달되는 방식에 관하여*260
하우스 푸어, 장풍이 아빠*261
나는 삶이*263
어쩌면, 혹시나, 만약에*265
매화란 이런 것*266
마중*267
온도차*268
산책*269
어른의 자격*272
원하는 것, 차라리 그것을 바꾸는 힘*273
삶은 파티여라*275
짜장면에 관하여*278
잇다*280
손의 시대*282
나는 꽃이로소이다*285
추천사
-
은정은 꽃 같은 사람이다. 그녀는 해를 향해 피어 오르면서도 주위에 있는 작은 꽃들을 가릴까 봐 그늘을 만들지 않으려고 마음을 쓴다. 그녀의 삶을 이끄는 것은 사랑과 나눔이다.비바람에 꺾이고 뙤약볕에 시들지라도 새벽이 오면 언제나 아름다움과 인간미를 되찾는, 은정은 그런 사람이다.
-
그녀를 처음 만난 때는 풋내 나고 촌스럽던 스무 살이었다. 시커먼 남자녀석들 틈바구니에서도 그녀는 누구보다 목소리가 컸고 누구보다 크게 웃었다. 좀 더 많이 친해지길 바랬고 좀 더 많은걸 하고 싶어했다. 그러니까 욕심이 많고 바쁜 친구였다, 은정이는.
아무 생각 없이 놀기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우리에 비하면 이미 몇 걸음 앞서서 뛸 준비라도 하고 있던 걸까.
여전히 그녀는 바빠 보인다. 여전히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거 같고,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하는 거 같고, 여전히 이런저런 재미있는 일을 벌일 생각을 하는 거 같다.
이야기거리로 삼기 딱 좋을 만한 그녀의 종횡 무진하는 행보를 힐끗 보며 누군가는 가벼운 부러움의 말을, 누군가는 조금 걱정스런 눈길을 건넸으리라.
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 건, 꽃과 함께 있는 그녀는 예전보다 훨씬 더 환하게 웃는다. 그래서 난 하던 대로 맘 편히 응원만 잘하면 될 거 같다. -
수다……
언니의 꽃집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참으로 은정 언니다운 이름이구나!’라고 감탄했다. 물론 후에 ‘손’이 많다라는 뜻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서야 ‘아~하’ 이해했지만 ‘수다’는 은정 언니를 표현해주는, 그녀를 상징하는 단어였다. 그녀는 수다 떠는 것처럼 언제나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수다처럼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느낌이다. 그리고 이 책 안에 진짜 그녀의 수다가 녹아있다.
읽는 내내 언니의 발랄한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아서 흠칫 흠칫 놀라기까지 했다! (그녀의 웃음소리까지도) 또한 수다 뒤에 이어지는 평화로운 침묵처럼 그녀만의 조용한 손놀림이 떠오르는 순간도 있었다. 내가 힘들 때마다 묵묵히 손 내밀어 나를 꼭 잡아주는 모습 말이다. 언니 손의 따뜻한 온기 같은 글들이 다시 한번 나에게 위로가 되었고 이를 읽는 당신에게도 전해지기를……
출판사 서평
꽃을 닮아서 좋아한다.
그 달콤함이, 그 사랑스러운 색깔이,
그 몽실한 동그라운 마음에
마카롱 한 알과 꽃잎 하나와 밀크티 한 잔.
그것만으로도
플로리스트의 아침은 보상받은 아침이다.
이 책은 십여 년간 IT업계에 몸담다 홀연히 프랑스로 꽃을 배우러 떠나 플로리스트가 된 작가의 삶의 기록이다. 작은 꽃가게를 운영하며 보고, 듣고, 느낀 에피소드와 그 삶 속에서 생각하고 느낀 것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공감을 이루어 내고 있다.
수다스럽다는 말은 보통의 의미처럼 말이 많다는 뜻일 수도 있겠으나 작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손(手 )이 많이(多) 모였다는 뜻이다. 이 책은 많은 손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수다스러운 꽃집의 이야기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이끌어 줄 것이다.
누구나 익숙해져 버린 자신의 일에 안주하며 살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일에 호기심을 느끼고 용기를 내어 뛰어들어 보는 것도 멋진 인생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공대를 나와 10여년을 IT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꽃집을 차린다면 다들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 않던가. 이 책은 자신의 가슴을 뛰게 한다면 이전의 익숙했던 삶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일로 뛰어드는 용기를 낼 줄 아는 작가 손은정의 새로운 삶의 기록이다.
이전의 책인 『27컷 꿈을 담는 카메라』에서처럼 작가는 항상 다른 사람들을 위하는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는 데에 망설임이 없다. 이 책은 그런 여정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소소하고 작은, 간판조차 없는 작은 꽃집에서 일어나는 플로리스트의 일상을 담다.
1장에서는 작은 꽃집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작가 본인은 스스로를 예쁘지 못한 무수리 정도라고 표현하고 있으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다른 이들의 아픔과 걱정을 공감해 줄 주 아는, 틀림없이 꽃과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이다.
‘나답다. 나스럽다.’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열심히 세계 이곳 저곳에서 ‘스러움’을 찾다.
2장에서는 IT업계에서 10여년을 일하면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해 프랑스로 꽃을 배우러 떠나간 이야기를 중심으로 스스로 나스러운 것을 찾아가는 과정과 아버지를 잃으면서 딸로서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사람들은 평소 자신이 어떠한 나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이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커다란 point를 겪으면서 자아 성찰을 해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작가 역시 인생의 업을 바꾸면서, 부모님을 잃게 되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꽃을 하면서 본 사람들은 모두가 아름답다. 모두가 꽃이니까.
3장에서는 꽃을 하게 되면서 꽃을 통해 새롭게 바라본 사람들과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모두가 하나하나 아름다운 꽃 같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작가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정보
ISBN | 9791195650408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2월 01일 |
쪽수 | 288쪽 |
크기 |
144 * 220
mm
/ 417 g
|
총권수 | 1권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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