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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명화 그림 속 은밀하게 감춰진 인간의 또 다른 본성을 읽다

나카노 교코 지음 | 최지영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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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1013023(1191013022)
쪽수 224쪽
크기 149 * 211 * 21 mm /404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欲望の名畵 / 中野京子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욕망으로 가득 찬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사랑, 지식, 생존, 재물, 권력에 사로잡힌 우리의 민낯을 거침없이 파헤친다
‘그림 읽어 주는 여자’ 나카노 교코가 절묘하게 찾아낸 명화 속 욕망 가득한 순간들

★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나카노 교코 최신작! ★
★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존 밀레이 〈오필리어〉 등 명화 26점 수록 ★

미칠 듯한 애정, 돈에 대한 집착, 끝없는 야망……
다섯 가지 욕망으로 점철된 인간 본성의 정체를 솔직하고 대담하게 파헤친다!

들라크루아의 〈격노한 메데이아〉 속 사랑의 욕망은 어떻게 증오가 되었는가? 라투르의 〈퐁파두르 후작〉 속 지식의 욕망은 어떻게 권력까지 장악했는가? 게랭의 〈모르페우스와 이리스〉 속 생존의 욕망은 어떻게 꿈의 신 모르페우스를 잠들게 했는가? 클림트의 〈베토벤 프리즈 적대적인 세력〉 속 재물의 욕망은 어떤 모습으로 의인화되었는가? 홀바인의 〈헨리 8세〉 속 권력의 욕망은 왕을 얼마나 끔찍하게 타락시켰는가? 
‘무서운 그림’ 시리즈 등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나카노 교코가 이번엔 ‘사랑, 지식, 생존, 재물, 권력’을 향한 다섯 가지 욕망을 들고 돌아왔다. 그가 특별히 ‘욕망’이란 키워드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태초에 하느님이 빚어낸 인간 아담은 끝내 뱀의 유혹을 이겨 내지 못하고 선악과를 탐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어쩌면 인간은 필연적으로 ‘욕망의 존재’이며, 수천 년 동안 쌓아 온 인류 역사는 때로는 욕망을 원동력으로 삼고 때로는 윤리와 제도로 욕망을 통제함으로써 발전해 왔다. 그리고 온갖 욕망으로 고뇌에 빠지고 갈등이 빚어지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결정적 순간, 그것은 곧 그림이 된다. 그러니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에 인간의 욕망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이를테면 저자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화가 일리야 레핀의 〈볼가강의 배 끄는 인부들〉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화가가 포착해 낸 순간을 생생하게 상상해 낸다. 이 그림은 어떠한 사회적 맥락에서 탄생했는가? 힘겹게 배를 끌고 있는 인부들은 무엇을 탐하고 있는가? 혹은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가? 그가 그림을 읽어 내려간 방식을 따라가다 보면 왠지 모르게 우리와 닮아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섬뜩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그림 앞에 선 사람은 러시아의 비참한 현실 한복판에 내동댕이쳐질 뿐 아니라, 인부 한 명 한 명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대해 곱씹어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우리와 같은 인간임이 뼈에 사무치지 않을 수 없다.
-본문 중에서

상세이미지

욕망의 명화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사랑의 욕망
복수는 나의 것: 외젠 들라크루아의 〈격노한 메데이아〉
그들이 깜짝 놀란 이유: 장레옹 제롬의 〈판사들 앞의 프리네〉
순결한 소녀의 죽음: 존 밀레이의 〈오필리어〉
흰 뱀처럼: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스캔들의 광풍: 오브리 비어즐리의 〈춤추는 여사제의 보상〉
배신자는 어디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제2장. 지식의 욕망
재주 많은 여성을 아내로 맞으면: 모리스캉탱 드 라투르의 〈퐁파두르 후작〉
호모 루덴스들: 피터르 브뤼헐의 〈아이들의 놀이〉
미의 규범: 라파엘로 산치오의 〈시스티나 성모〉
그랜드 투어에서 교양을: 요한 조파니의 〈우피치의 트리뷰나〉

제3장. 생존의 욕망
볼가강에서 배를 끌다: 일리야 레핀의 〈볼가강의 배 끄는 인부들〉
잠과 죽음은 형제: 피에르나르시스 게랭의 〈모르페우스와 이리스〉집을 짊어진 다리: 니콜라 라그네의 〈노트르담 다리 아래의 수상 창 시합〉
죽어 가는 아이를 품에 안고: 외젠 카리에르의 〈아픈 아이〉

제4장. 재물의 욕망
매우 호화로운 신년 연회: 랭부르 3형제의 〈베리 공의 지극히 호화로운 시도서(1월)〉
두 여인의 관계는: 오거스터스 에그의 〈여행의 길동무〉
환전상은 부정한가 긍정한가: ?틴 마치의 〈환전상과 그의 아내〉
베토벤 찬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베토벤프리즈 적대적인 세력〉
수수께끼의 페르메이르: 얀 페르메이르의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탐욕이 과하면: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죽음과 수전노〉

제5장. 권력의 욕망
튜더 왕조의 대스타: 한스 홀바인(子)의 〈헨리 8세〉
혁명의 폭풍: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나에게 기도하라: 얀 반 에이크의 〈재상 니콜라 롤랭의 성모〉
로코코 시대의 괴물: 아돌프 멘첼의 〈프리드리히 대왕의 플루트 연주회〉
웃음을 주는 그림: 앙리 루소의 〈럭비하는 사람들〉

욕망의 끝에
지옥은 절구 모양: 산드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책 속으로

‘혼이 나가다.’라는 말을 사자성어로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한다. 혼(魂)이 날아갈(飛) 정도니 얼마나 심하게 놀란 상태일까. 그런데 이 반라의 중년 남자들은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에 혼이 빠져 있는 걸까. 상상해 보자. (……) 당시는 속옷 같은 건 입지 않던 시대다. 난데없이 눈부신 나체에 직면한 장로들은 입을 떡 벌리거나 어린아이처럼 손가락을 입에 넣기도 하고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키며 “오, 마이 갓!”이라고 외친다. 그 외에도 양손을 가슴에 얹은 사람, 망연자실한 사람, 상체를 내밀거나 뒤로 젖힌 나잇살 먹은 노인들……...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게 뭐지? 대체 무슨 그림이더라?”
돋보기를 들고 그림 속 디테일을 뜯어보라!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뒷이야기가 팝콘처럼 튀어나온다

예술, 특히 미술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 이유는 미술사나 회화 양식 등 딱딱한 지식을 토대로 암기하는 방식으로만 그림을 봐 왔기 때문이다. 경직된 그림 감상법에서 벗어나 미술과 친해지고 싶다면 어떻게 작품을 대해야 할까?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답을 제시한다.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는 유행을 가져온 나카노 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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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욕망의 명화>서평 sa**rn15 | 2020-1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다 미술관이나 전시회 등에서 그림을 볼 때 그 그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나 작가의 의도를 알고 보면 그냥 볼 때와는 또 다른 시각으로 그림을 볼 수 있다.   욕망의 명화는 사랑, 지식, 생존, 재물, 권력이라는 5가지 욕망에 해당하는 26점의 그림을 보여준다. 다양한 그림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읽고, 그림을 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처음부터 그림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림의 일부분을 미리 보... 더보기
  • 인간에게 가장 익숙한 예술 분야는 무엇일까?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음악이라고 답할 것이다.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귀에 꽂힌 이어폰 너머로 제각기의 취향에 맞게 들려오는 음악은 우리에게 커다란 위안을 준다. ... 더보기
  •     인간은 욕망을 추구하는 동물이다. 욕망이 커져 성공하기도 하고 몰락하기도 한다. 지나친 욕망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파멸로 몰기도 하나, 욕망이 없다면 인류 역사는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욕망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즉 인간을 탐구하는 행위지만, 욕망을 속물과 같은 선상에 놓는 사회 분위기 탓에 욕심 많은 사람이란 낙인이 두렵다.   따라서 욕망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다. 인간이 그토록 원하는 건 무엇인... 더보기
  • 그림을 보는 새로운 방법 ji**16 | 2020-11-01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확대된 그림의 일부분이 나온다. 이 그림이 뭐지? 뭐였더라.고민 후 페이지를 넘겨보면 친숙한 명화 작품이 등장한다.심지어 평소에 좋아하는 작품 그림이 새롭게 보인다.사랑의 욕망 / 지식의 욕망 / 생존의 욕망 / 재물의 욕망 / 권력의 욕망 / 카테고리에 다양한 작품이 수록 되어 있다.디테일한 설명에 명화를 구석구석 감상하게 된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읽는 그림의 재미 그림 속 은밀하게 감춰진인간의 또 다른 본성을 읽다 <욕망의 명화> ... 더보기
  • 욕망의명화 ky**g2709 | 2020-10-31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ϻ 그림이 전하는 메세지는 각양각색이다. 미술관에서 큐레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듯이 이 책이 나에겐 큐레이터같은 존재였다. 특히, 이책은 사랑,지식,생존,재물,권력,욕망등 다양하게 그림의 주제로 나타냈으며, 그림을 한번에 다 보여주지않고, 작은 퍼즐조각처럼 한조각을 먼저 제시하여 주제에 맞게 어떤그림의 일부분인가를 상상하게 만들어주었다. 작은그림조각위에 조금의 설명이 있긴하지만 계속 책을 보면서 뒷장에 큰그림을 자꾸보게 만들었다. 전체그림을 보고, 설명을 읽으니 아~~~소리가 절로나오게 그림에 대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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