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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생리학

양장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 류재화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0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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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2021.06.30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90475372(1190475375)
쪽수 266쪽
크기 129 * 195 * 34 mm /429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La Presse Parisienne / Balzac, Honore De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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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그 누구도 발자크의 펜 끝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처절한 기자 정신으로 자신마저 해체한 대문호의 풍자와 독설!
기자와 언론의 생리를 직격하는 저널리즘의 고발장이자
명언이 솟구치는 풍자 문학의 전범!
인간의 모든 행위는 반복된 학습의 결과물이다. 1913년 존 브로더스 왓슨은 관찰과 예측만으로 인간은 물론 동물의 심리까지 객관적으로 유출할 수 있다는, 이른바 행동주의 이론을 발표했다. 그는 심리학의 엄격한 자율성을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관찰 가능한 행동만을 문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생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반세기 전 프랑스에서도 일어났다. 바로 19세기 파리 전반을 풍미한 생리학Physiologie이다. 우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이 장르는, 당대 부르주아와 파리지앵을 단골 소재로 각계각층의 여러 인물상을 묘사하고 풍자함으로써 다양한 사회 현상을 통찰하는 게 특징이다.
그 중심에는 인간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데 천부적인 자질을 지닌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가 있었다. 그는 특유의 풍자법과 과장된 수사법으로 자신의 필력을 가감 없이 발휘한다. 발자크의 눈에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른 채 비난부터 쏟아내는 ‘논객’이나 기본적인 예술 소양도 갖추지 못한 ‘비평가’ 모두 “프랑스라는 피부에 달라붙어 사는 기생충”에 불과하다. 저널리즘 종의 유일한 학습 능력은 오로지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뿐이다. 혹자는 이 책, 『기자 생리학』을 대문호가 창조한 픽션이라 믿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처절한 기자 정신으로 언론의 생리를 끈질기게 파고든 자의 고발장이다. 분명한 건 그 누구도 발자크의 펜 끝에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것이다.

상세이미지

기자 생리학(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위조자들에게 알림 7
-----------------------------------------------
첫 번째 종 논객 19
1. 신문 기자 23
2. 기자 겸 정치인 75
3. 팸플릿 작가 94
4. 공염불하는 자 100
5. 직에 연연하는 자 109
6. 하나만 우려먹는 자 112
7. 번역 기자 116
8. 신념 작가 118
-----------------------------------------------
두 번째 종 비평가 129
1. 구식 비평가 135
2. 금발의 젊은 비평가 145
3. 대비평가 157
4. 문예 비평가 177
5. 군서 신문 비평가 200

결론 260

작품해설 발자크, 언론의 생리를 직격하다 271

책 속으로

명제
한 민족을 죽이듯 언론도 죽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자유를 줌으로써.
- 11쪽

쥐들 가운데 특히 큰 쥐인 이 자는 자신을 신문의 혼魂이라 자부하니 정부 내각도 필요하면 그를 만나야 한다. 그가 중요한 인물이라면 바로 이런 점이다. 편집국 기자들과 수다를 떨다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면 무슨 대단한 사람인 양 각을 잡는다. 이른바 힘이 있거나 교활하다고 요약할 수 있는 자들은 보통 옆에 무희나 배우, 여가수를 끼고 있거나, 간혹 본부인을 끼고 있는데, 이 여자들이야 말로 신문을 움직이는 비밀 병기이다.
- 24... 더보기

출판사 서평

저널리즘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그 속의 본질을 적확하게 꿰뚫다

발자크가 살던 집의 출입문은 두 개였다. 평생 빚더미에 허덕여야 했던 그는 날마다 찾아오는 빚쟁이들을 피해 뒷문으로 도망쳐야만 했던 것이다. “나폴레옹이 칼로 할 수 없었던 것을 나는 펜으로 정복하겠다”라고 자신을 다잡을 만큼 습작에 열성을 보였던 그는, 첫 작품 『크롬웰』의 실패 이후 소설보다는 저널리즘이 돈이 된다고 판단해 문학판을 떠난다. 이후 막강한 권력을 과시하는 저널리즘에 매료된다. 인간의 삶과 생존 방식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드는 그가 언론의 생리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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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저널리즘 고발장 기자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 프랑스가 배출한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근대  사실주의의 대가이다. 그는 당시 사교계와 문학계에 출입하면서 신문과 잡지 등에 많은 콩트오 소설을 발표했는데 20년간... 더보기
  • 기자생리학 qw**37999 | 2021-02-2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기자 생리학 오노레드 발자크 (지음) | 류재화 (옮김) | 페이퍼로드 (펴냄) 기자를 설명하는 글에 왜 생리학이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유머와 조롱이 교묘히 섞인 이 글에는 기자를 비롯한 논객과 비평가들을 동물이나 식물의 분류법처럼 직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풍자하고 있었다. 언론이 가진 힘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발자크가 이 글을 썼을 당시의 언론은 신문이 거의 유일무이 했을 것이고 그래... 더보기
  •           [고리오 영감]으로 알려진 오노레 드 발자크는 [공무원 생리학]에 이은 두 번째 생리학 시리즈입니다. 프랑스 사회 전체를 이해하는 수단이라는 원대한 계획으로 출간된 [기자 생리학]은 어느 직업에서도 마찬가지의 피라미드 같은 집단의 계급을 나누어 거침없는 말투로 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언론의 생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나아가 인간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데 천부적인 자질을 지닌 작가만의 장점을 살린 책입니다. 공무원생리학에 이어 이 책에도 예리하고 단호한 힘... 더보기
  • 기자 생리학 sa**y2000 | 2021-02-24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기자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 페이퍼로드       지난번 공무원 생리학을 읽고 참 놀라웠는데 『기자 생리학』은 한층 더 수위가 높아진 느낌이었다.  읽다가 몇 번이나 무릎을 치고 감탄사가 나오게 하는 문장들. '신랄하다'라는 단어를 너머 논객과 비평가들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내려다보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언론 종사자 분들께 권하고 싶었다. 너무 짓궂으려나? ... 더보기
  • [서평] 기자 생리학 em**mo456 | 2021-02-1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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