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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소설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당신이 꼭 읽었으면 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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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2021.07.26
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9228361(118922836X)
쪽수 272쪽
크기 147 * 211 * 21 mm /432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
『땀 흘리는 소설』은 현직 교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제자들을 걱정하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표가 되어 줄 8편의 소설을 가려 엮은 책이다. 책에는 아련한 눈으로 동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는 작가 8명(김혜진, 김세희, 김애란, 서유미, 구병모, 김재영, 윤고은, 장강명)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이 8편의 소설 속에는 인터넷 방송 BJ, 공무원 시험 준비생, 카드사 콜센터 직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알바생 등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땀 흘리는 소설』은 현재 노동 현장에 있는 사회 초년생과 앞으로 일을 하게 될 예비 사회인(학생)에게 일하며 먹고살아야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목차

머리말
김혜진, 「어비」
김세희, 「가만한 나날」
김애란, 「기도」
서유미, 「저건 사람도 아니다」
구병모, 「어디까지를 묻다」
김재영, 「코끼리」
윤고은, 「P」
장강명, 「알바생 자르기」

책 속으로

신기했고 재미있었는데 뭐랄까, 불쾌해졌다. 별풍선 하나는 100 원. 열 개는 1000원. 열 명이 열 개씩이면 만 원. 100명이 100개씩이면 100만 원이 되는 거였다. 그걸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가게도 내고 사업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러려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일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김혜진, 「어비」 29쪽)

그때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정말요? 저는 이 일이 진짜 적성에 잘 맞는 거 같은데.”
그녀는 진심으로 동조해 주었다.
“네, 경진 씨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녀가... 더보기

출판사 서평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

어느 날 그는 책가방을 메고 야산을 내려가던 언니에게 말을 걸어왔다. 빨간색 티코 창문 너머로 고개를 내민 채였다. “어디까지 가세요?” 언니는 그때 고시생 총각이 웃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한다. 언니는 그 차를 타지 않았다. 그러고는 곧 읍내에 있는 독서실로 자리를 옮겼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생리통이 오거나 몸살을 앓을 때도 언니는 첫차를 타고 독서실에 가 막차를 타고 돌아왔다.(김애란, 「기도」 81쪽)

연애는 고사하고 꿈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해야만 하는 청춘들에 관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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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학보사 기자 시절, 선배 언니의 노동문학 기행 취재를 따라간 적이 있다. 기행이라고 말을 붙여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노동문학 쪽으로 꽤나 유명한 방현석 작가와 함께 한 7080년대의 노동 주요 현장을 답사하고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청계천에 전태일 기념상부터 구로까지 장소를 옮겨가며 사람들은 눈은 생동감에 젖었지만 전날 밤샘 마감으로 나는 그야말로 꾸벅거리며 듣는 둥 마는 둥 했었던 기억만 있다. 내가 태어난 곳 울산에는 조선소나 자동차 회사에서는 관리자, 노동자로 구분 지어 말하기도 ... 더보기
  • 땀 흘리는 소설 ha**ehoon | 2019-03-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단편소설 모음집 은 귀엽고 산뜻한 느낌의 표지와 달리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 가 실려있었습니다. 20대가 아니기에 지금의 20대와 같은 마음을 백 퍼센트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책 속의 작품들을 통해서 그들의 현 상황과 힘든 마음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책날개에는 8인의 작가에 대한 간단한 이력이 있었는데요. 그들의 작품들은 한 권의 책으로 묶여 자못 어둡고 쓸쓸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 더보기
  • <땀 흘리는 소설> vl**mfpdle | 2019-03-20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땀 흘리는 소설' 이라....처음 제목부터 흥미를 끌었다.이 책은 현직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서 기획한 책이라고 한다.학교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고 떠나보낸 제자들에게,문학을 통해 삶이라는 세상이라는 노동이라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한다.그래서 신중하게 소설 하나하나를 고른 것이 느껴졌다. 책은 총 8명의 작가들의 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취업준비생, 알바생, 갓 입사한 신입, 워킹맘, 고시생, 외국인 노동자 등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그리고 이들은 세상 속에서 '을'이라는 입장에 서 있다... 더보기
  • 땀 흘리는 소설 hm**stk | 2019-03-1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당신이 꼭 읽었으면 하는 소설' 좋아하는 작가들이 많다. 기대하면서 읽었다. 노동자에 대한 이야기,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이야기, 현실을 반영한 소설만큼 황금빛 이야기는 없지만 그래서 더 사실적이다. 의 화자는 매일 출근해서 성실... 더보기
  • 김애란, 장강명, 구병모와 같은 유명 작가들을 포함한 8명의 작가들이 쓴 단편들을 모았다. 각 단편마다 주인공이 하는 일과 가치, 노동 현장의 힘듦과 부조리가 그려지는데 현실과 맞닿아 있는 서사, 그리고 고스란히 전달되는 인물들의 감정 묘사 덕분에 한 편 한 편이 주는 여운이 길었다. 이 책은 문학을 가르치는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 네 분이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제자들이 문학을 통해 노동을 공부하고 이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접 8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출판사에 기획안을 내면서 엮어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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