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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본은 한국을 침략할까 반한 종족주의 2000년

이상 지음 | 가갸날 | 2020년 10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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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87949497(1187949493)
쪽수 320쪽
크기 138 * 210 * 32 mm /321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지난 2천년 동안 자행된 일본의 한반도 침략잔혹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2019년부터 한국과 일본은 한판 경제전쟁을 벌이는 중이다. 그것은 일본이 치밀하게 준비한 새로운 정한론의 일환이다. 일본의 속내가 군국주의로의 회귀임은 분명하다. 여전한 일본의 식민주의 망상이 근대 제국주의의 모순에서 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저에는 일본은 신국神國이고, 다른 민족에 비해 우수한 민족이라는 일본 특유의 배타적 민족주의가 똬리를 틀고 있다. 그 같은 날조된 역사인식이 곧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집요한 침공의 논거였다.
이 책은 이 같은 시각 위에서 지난 2천 년에 걸친 일본의 한반도 침략사를 통시적으로 살피고 있다. 식민주의 너머 일본인들의 의식 속에 내재한 침략주의 이데올로기의 뿌리를 볼 수 있어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의 수립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다. 객관적인 사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일본 학자들의 주장을 앞세워 논지를 풀어가는 게 이 책의 미덕이다. 우리 민족의 대일의식을 ‘반일종족주의’로 규정하며 일본 극우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일부 학자들의 왜곡된 역사관에 대한 반론이기도 하다.

목차

침략 이데올로기의 오랜 뿌리: 1,300년의 역사전쟁
일본은 언제부터 한반도를 침략했을까
600회가 넘는 왜구의 침략
임진전쟁의 전조 삼포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망상과 일본의 조선 침략
조선의 국토를 다시 유린하다
닥치는 대로 노예를 사냥하다
무참한 살육과 야만적인 코베기
불타는 도시, 빼앗긴 문화재
도자기전쟁: 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탈취하라
주자학을 전한 프로메테우스 포로 유학자들
전대미문의 국서 개작 사기극
정한론의 뿌리는 황국사관
조선의 개국을 윽박지른 운요 호의 도발
선전포고 없는 전쟁: 동학농민군 토벌작전
궁궐에 침입해 왕비를 시해하다
불법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다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살육하라
군대를 앞세워 국권을 탈취하다
평화시위를 총칼로 진압하다
아비규환의 간도 조선인 학살극
간토 대지진에서 촉발된 광란의 살인극
황민화 정책과 민족말살
강제징병,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사람들
꽃다운 처녀들,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다
영토침략 야욕은 계속되고 있다

추천사

최병현(대한민국학술원 회원·숭실대 명예교수)

한국과 일본 사이의 불편한 관계는 참으로 뿌리가 깊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발을 시민사회에 딛고 있으면서도 오랫동안 한일관계사를 탐구해왔다. 그렇기에 한일관계라면 왜 일반시민이 늘 화가 나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더보기

김준혁(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

저자는 역사학자가 되고 싶었지만 우리 시대 민주화의 흐름을 외면할 수 없었고, 감옥에서 젊은날을 보내야 했다. 그러다 역사의 바다로 다시 뛰어들어 이 책을 펴내게 됐다. 저자는 일본의 심장부로 들어가 면밀히 관찰한 뒤 일본의... 더보기

책 속으로

침략 이데올로기의 오랜 뿌리: 1,300년의 역사전쟁

역사 왜곡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1,300년에 걸친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이주민과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일본에 전해준 선진문화에 의해 일본의 역사 발전이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 그것은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반면 일본은 고대에 자신들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 주장한다.

기원 3세기경, 조선반도 남부에는 한민족이 그 당시의 일본과 같은 소국가군小國家群을 만들어 마한馬韓, 진한辰韓, ...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과 일본은 1,300년에 걸친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일본은 고대에 자신들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고 주장하는데, 그 유력한 근거로 거론되는 것은 《일본서기》 진구 황후神功皇后조의 날조된 기사다. 이같은 황당무계한 내용을 마치 역사적 사실인 양 동경제대를 비롯한 모든 학교에서 가르쳤다. 지금은 학계의 정설에서 밀려났다지만, 지금도 여전히 버전을 달리한 채 비슷한 내용이 일본의 여러 교과서에 실려 있고, 진구황후를 제신으로 하는 하치만 신앙과 결부되어 세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임진전쟁 때도 정한론 논쟁 때도 한일병합 때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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