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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모를 땋으며(보급판) 토박이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르쳐준 것들

로빈 월 키머러 지음 | 노승영 옮김 | 에이도스 | 2021년 01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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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5415413(1185415416)
쪽수 570쪽
크기 138 * 217 * 45 mm /718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Braiding Sweetgrass / Kimmerer, Robin Wall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겨레〉〈문화일보〉〈매일경제〉《시사IN》 등에서 2020년 ‘올해의 책’ 선정되고 수많은 독자의 ‘내 인생의 책’으로 자리매김한 『향모를 땋으며』의 보급판이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식물생태학자가 과학의 길을 걸으면서 또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면서 겪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쓴 책이다. 식물학적 지식, 원주민의 신화와 문화, 삶의 지혜와 철학, 자연을 대하는 겸손한 과학자의 언어와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지은이는 옛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 원주민들의 토박이 지혜와 과학의 섞어짓기를 모색한다. 조각난 인간과 자연의 관계, 자연을 착취하는 자본주의적 상품경제와 문화는 인간과 자연의 호혜성의 비밀을 밝히는 과학, 감사의 문화와 선물경제의 의미를 되살리는 원주민의 전통과 지혜 속에서 진지하게 성찰되면서 인간과 자연의 부서진 관계를 회복할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씌어진다. 엄마이자 과학자로서 또 미국의 역사에서 소외받은 인디언 부족 출신으로서 삶 속에서 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이 아름다운 문장과 이야기에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010

향모 심기

하늘여인 떨어지다 015
피칸 회의 026
딸기의 선물 043
바침 058
참취와 미역취 066
유정성의 문법 079

향모 돌보기

단풍당의 달 099
위치헤이즐 111
엄마의 일 126
수련의 위로 150
감사에 대한 맹세 160

향모 뽑기

콩을 보며 깨닫다 181
세 자매 190
위스가크 고크 페나겐: 검은물푸레나무 바구니 209
미슈코스 케노마그웬: 풀의 가르침 231
단풍나무 네이션: 국적 취득 안내서 247
받드는 거둠 259

향모 땋기

나나보조의 발자국을 따라: 토박이가 되는 법 301
은종 소리 317
둘러앉기 328
캐스케이드 헤드의 불 355
뿌리를 내려놓다 373
움빌리카리아: 세계의 배꼽 393
묵은 아이 406
비의 목격자 429

향모 태우기

윈디고 발자국 443
성스러운 것과 슈퍼펀드 453
옥수수 사람, 빛 사람 497
부수적 피해 507
슈키타겐: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 525
윈디고에게 이기다 547

후기: 선물에 보답하다 557

참고자료 564
감사의 글 566
찾아보기 569

추천사

김연수(소설가)

“미국 정부가 아메리칸인디언에게 제일 먼저 뺏은 건 물론 땅입니다. 그다음에는 강력한 동화정책으로 그들의 언어를 빼앗았습니다. 그래서 호혜적 관계 속에서 이 세상은 선물과 같고 모든 자연물은 인간과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세계관... 더보기

김탁환(소설가)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피가 흐르는 식물생태학자의 좌충우돌 분투기. 시종일관 유쾌하고 다섯 군데 이상 울컥한다.”

동아일보

“인간이 자연을 착취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원주민의 전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부서진 관계가 회복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_

문성실(미국빌병통제예방센터)

“책은 과학 지식과 토박이 지식이라는 향모 두 가닥을 억지로 묶어 간극을 메우지 않고, 과학적 사고가 밑바탕이 된 사랑스러운 언어로 다른 한 가닥을 만들어 댕기를 드리듯 세 갈래 가닥을 곱게 엮어 향모 드림을 만들어냈다.”

매일경제

“가히 올해의 논픽션.”

책 속으로

“어린 시절의 숲에서 나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세계관이 달라졌다. 식물을 나와 상호적 책임으로 연결된 스승이자 동반자로 여기는 경험의 자연사를 벗어나 과학의 영역에 들어선 것이다. 과학자들이 묻는 질문은 “당신은 누구인가요?”가 아니라 “저건 뭐지?”다. 아무도 식물에게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해줄 수 있나요?”라고 묻지 않았다. 주로 묻는 질문은 “저건 원리가 뭘까?”였다. 내가 배운 식물학은 환원주의적이고 기계론적이고 엄격히 객관적인 학문이었다. 식물은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환원되었다. 식물학을 상상하고 가르치는 방식... 더보기

출판사 서평

2020년 〈한겨레〉 〈문화일보〉 《시사IN》 ‘올해의 책’
2020년 교보문고 ‘올해의 책 Top 50’
2020년 Yes24 ‘작가ㆍ출판인ㆍ기자ㆍMD 50인의 올해의 책’
2020년 알라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매일경제〉ㆍ교보문고 선정 ‘2021년을 여는 책 50’
〈국민일보〉 ‘2020년 놓치기 아까운 책 20선’
제61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후보작
리터러리 허브Literary Hub 선정 ‘2010년대 최고의 에세이 Top 10’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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