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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 김길녀 여행산문집

양장
김길녀 지음 | 역락 | 2017년 0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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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56868910(1156868912)
쪽수 312쪽
크기 149 * 208 * 24 mm /562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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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인도네시아, 낯선 삶을 맘껏 누리다!
김길녀 여행산문집『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는 2015년 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데일리 인도네시아](dailyindonesia.co.kr)에 인기리에 연재 되었던 김길녀 시인의 인도네시아 여행기를 시인이 직접 촬영한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묶은 여행 산문집이다. 적도에 흩어진 1만 7천개의 섬나라, 인도네시아. 1만 7천개의 비밀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인도네시아. 비밀의 정원에서 찾은 꽃들의 자서전이 펼쳐진다.

상세이미지

시인이 만난 인도네시아(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잠시, 두꺼운 슬픔을 빌려와 조심스럽게 키우던 나날이 있었습니다
쓸모없어진 몽당연필처럼 해체되고 고립되어 찢긴 혁명의 깃발로
나부끼는 회한의 한철이 내게 있었지요 공원 안 늙은 떡갈나무에 핀
버짐처럼 울퉁불퉁한 날들이 마흔 언저리에 있었답니다 간절함 없이
신에게 바치는 기도가 길고 지루한 장마 같이 머문 적 있습니다 쉽사리
소멸될 수 없는 지독한 아픔이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속 저물녘처럼
쓸쓸하게 온몸에 스민 적 있었지요 바다 집시 바자우족과 함께 떠돌다가
바융도 덮지 않고 마뭇도 치르지 않은 채, 시사팡 섬 모래섬에 묻히고
싶었던 절박함도 있었답니다 생을 풀어내는 방식이 아직도 어눌한
이차방정식 문제 같은 순간들이 멀지 않은 시절에 있었습니다 폐사지에
뒹구는 깨진 기왓장에 비추던 달빛의 달콤한 사랑이 잠깐, 스쳐 가기도
했습니다 주저함 없이 초록 꽃대 쑥쑥 피워 올리는 감성의 페이지 넘기던
그 순간들이 좋았습니다 그때는 석양도 붉지만 아니하고 분홍이나
푸르렀다는 것을 적도 근처에 거처를 마련한 지금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자의 일기

01_중부자바 주, 주도 스마랑Semarang
문과 문 사이에서 울음을 만나다
_슬픔이 펄럭이는 천개의 문을 찾아 떠나다
_세상의 모든 비를 덮는 큰 우산이 거기에 있다

02_서부자바 주, 수까부미 군 뿔라부안라뚜Pelabuhanratu
탈고 안 된 문장의 날들을 찾아서
_해신당, 초록공주의 거처에 들다
_비밀의 방, 308호 바다 여신의 처소가 있다

03_서부자바 주, 찌안주르 군 따만 붕아Taman Bunga
나팔꽃과 맨드라미와 나비가 부르는 오후
_그곳에선 당신을 잃어도 좋으리

04_도자기 공예가 위도얀또F. M. Windayanto
마법의 손길로 영혼을 빚는 남자
_흙으로 환생을 굽다

05_남부술라웨시 주, 따나 또라자 군Tana Toraja
따나 또라자, 영원한 바다에 스미다
_유배자의 마음으로 떠나는 똥꼬난의 도시
_종교보다 깊은 토속 신앙의 힘

06_남부술라웨시 주, 따나 또라자 군Tana Toraja
우주목으로 태어나 어미목으로 살아가는 그 나무
_따르라뜨리의 생애

07_서부자바 주, 가룻 군Garut
비밀의 정원에서 찾은 꽃들의 자서전
_낙원의 문지기를 만난 식물원 호텔9
_영원한 사랑의 꽃, 에델바이스를 찾아서6
_삼백 년 된 섬마을, 찬디 창쿠앙 사원

08_소순다 열도Lesser Sunda Islands 발리 섬BALI 버두굴BEDUGUL의 울룬 사원
산책자의 길을 따라 그곳으로 흘러갔네
_층층 지붕마다 흐르는 여신의 노래를 듣다
_꽃식당이란 이름처럼 친절한 발리 아가씨

09_자카르타JAKARTA 특별주, 순다끌라빠Sunda Klapa
늙은 목선에서 들려주는 파도의 내력을 읽다
_잠시, 그렇게
10_자카르타JAKARTA 특별주,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
잃어버린 당신을 만난 광장의 하루
_일요일의 자카르타 시내, 차 없는 시간
_슬라맛 따당Selamat Datang

11_족자카르타 특별주 족자카르타 시, 시뚜스 끄라똔 라뚜 보꼬Situs Kraton Ratu Boko
적막에서 자라는 슬픈 전설을 탁본하다
_저쪽에서 이쪽으로 따뜻한 바람이 오고 있다
_염소들의 풀밭 식사를 빗소리 들으며 바라보는 시간

12_서부자바Jawa barat 주, 반둥 시와Bandung 군
그늘과 햇살이 우주의 그물을 키우네
_찰랑찰랑 물의 소식이 숲에서 칸타타로 흐르다
_예술, 예술이란 이름의 명작들

13_동부 자와티무르Jawa Timur, 브로모 화산Gunung Api Bromo
신들의 거처에서 들려오는 오래된 불의 노래
_온기와 서늘함의 행간, 칼데라로 가다
_라벤더 꽃다발에 띄워 보낸 ‘야드냐 카사다’ 경건한 의식

14_누사 떵가라 제도Nusa Tenggara의 롬복 섬Lombok
끝과 시작 사이에서 만나는 작은 섬의 기억들
_시골 마을에서 보낸 긴 하룻밤
_문짝 마을과 물의 궁전 그리고 모든 신의 사원
_기도하고 사랑하고 꿈꾸고 싶은 섬 안의 작은 섬

15_수마트라 섬, 최남단 람뿡 주Lampung
길고 긴 시간의 검은 숲에서 우리는 환했네
_마침내, 드디어, 기어이, 떠나다
_처음 만나는 커피꽃과 루왁
_호수에 뜬 작은 섬 그리고 바다의 정원
_생生과 사死를 풀어내는 하양 캄보자꽃 나무의 처소

에필로그

책 속으로

슬픔이 펄럭이는 천개의 문을 찾아 떠나다
인니에 살게 되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도시는 스마랑이다. 한글판 일간지에 짧게 소개된 ‘천 개의문’ 건물 사진을 본 후부터 스마랑을 향한 설렘과 간절함은 깊어갔다. 문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과 밖의 막간. 열고 닫힘에 따라 변하는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환경. 문이 주는 매력은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그 느낌 또한 다르다. 천 개의 문은 슬픔의 문과 동의어로 다가왔다. 눈물에도 뿌리가 있다면, 라왕세우Lawang Sewu에는 여전히 눈물로 자라는 나무가 존재한다.(p.15)

비밀의 방, 30...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도네시아의 재, 발, 견
비밀의 정원에서 찾은 꽃들의 자서전

“스스로를 언어의 감옥에 유폐시키고 언어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충실한 시간들을 쌓았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산문집. 본업인 시인의 일탈은, 그래서
절박함을 핑계로 기꺼이 즐거웠고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인니에서의 한 시절, 계절 없는 시간들 속에서 이국인의
낯선 삶을 맘껏 누렸다.
내 안의 나를 다시, 만날 수 있었던
생의 한가운데, 따스했던 날들의 자카르타여!”

1. 시인, 바다의 본적이라 불리는 1만 7천 개의 섬나라 인도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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