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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하 수필선집

지식을 만드는 | 지식 한국수필
이양하 , 김춘식 (엮음) 지음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7년 08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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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91128838804(112883880X)
쪽수 242쪽
크기 130 * 189 * 21 mm /265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수필 문학의 개척자 이양하의 대표 수필을 모았다. 그는 정통 유럽풍의 수필을 도입, 본격 수필을 발표해 그동안 주변 장르로 취급되던 수필이 ‘본격 문학’의 한 영역으로 인정받게 했다. 그의 수필은 자신의 체험과 일상생활을 어린이, 나무, 주변 인물, 풍경과 같은 소재에 대한 사색과 명상을 통해 섬세하게 서술한다.

목차

무궁화
나무
나무의 威儀
봄 꿈
어머님의 記憶
解放道德에 관하여
길에 관하여
늙어 가는 데 관하여
知性과 價値
西歐 紀行 (一)
西歐 紀行 (二)
新衣
나의 所願

일연이
경이 건이
아버지
失幸記
KOREAN OTIOSITY
PHILIP MORRIS ETC
新綠 禮讚
쉘리의 소리
젊음은 이렇게 간다.
京都 紀行
松田의 追憶
페이타아의 散文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책 속으로

나무는 德을 가졌다. 나무는 주어진 分數에 滿足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짝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厚薄과 不滿足을 말하지 아니한다. 이웃 친구의 處地에 눈떠 보는 일도 없다. 소나무는 진달래를 내려다보되 깔보는 일이 없고, 진달래는 소나무를 우러러보되 부러워하는 일이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足하고, 진...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수필선집’은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문학평론가협회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한국 근현대 수필을 대표하는 주요 수필가 50명을 엄선하고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를 엮은이와 해설자로 추천했습니다. 작고 작가의 선집은 초판본의 표기를 살렸습니다.

이양하는 한국의 수필 문학을 독자적인 문학의 한 영역으로 정립한 사람 중 한 명이다. 1930년대 ‘해외 문학파’ 중 한 사람인 그는 일본 도쿄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영문학자다. 이양하의 수필이 지닌 특징은 이러한 그의 학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일본 유학 시절 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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