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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 여행지에서 만난 엄마, 와인 그리고 열정

양장
히라사와 마리코 지음 | 류순미 옮김 | 페이퍼스토리 | 2018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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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8690328(8998690322)
쪽수 136쪽
크기 157 * 218 * 18 mm /315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イタリアでのこと 旅で出會った,マンマとヴィ-ノとパッシオ-ネ / 平澤まりこ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여행작가인 마리코는 ‘아그리투리스모’라는 생소한 단어에 매력을 느껴서 3개월 속성 코스로 겨우 단어만 몇 개 외운 채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을 떠났다. 네그레제의 농가 민박집을 시작으로 피렌체, 시에나, 로카도르차의 농가에 길게는 일주일, 때로는 2-3일간 머물면서 슬로푸드, 유기농, 와이너리 체험,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등 느린 삶과 평온함이 깃든 일상을 경험하고 돌아온 작가는 여행의 감상을 멋진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엮어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을 출간했다.

상세이미지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일(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작가의 말

나는 여행을 갈 때 반드시 깨끗한 노트를 챙겨 간다. 흥미를 끄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끼적거릴 수 있도록 선이 없는 새하얀 노트를. 그곳에는 내가 그린 그림이나 글씨 사이를 메우듯이 아이들의 낙서나 마을 사람들이 그려준 약도, 메시지(때로는 그 지역의 속담) 같은 것이 함께 들어 있어, 여행이 끝날 무렵이면 여행한 나라와 나의 합작 노트가 완성된다.
이탈리아에서 보낸 날들을 기록한 노트는 모두 두 권으로 꽤 많은 양의 글과 그림이 기록되어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맘마 미아! 라는 말을 정말 자주 쓰는 것 같다. 역시 엄마의 힘이 센 곳 같다”라든가 “전화기에 대고 쪽쪽쪽 키스하는 사람이 많다” 같은 시덥잖은 내용도 있고, 여행지에서 먹어본 음식과 만난 사람들을 그린 그림도 꽤 많다. 맨발에 가죽구두를 신은 아저씨의 발만 그린 그림도 있다. 카메라로 찍어서 남길 수도 있지만 그 순간의 우스웠던 기분이라든지 감동을 잊지 않으려고 재빨리 펜을 들곤 했었다.
여행 노트를 보고 있으면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의 기록이지만, 하루하루가 특별했구나 싶다. 아그리투리스모에서 만난 사람들은 엄청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주었으며 근처 가까운 밭이나 시장에서 산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요리에 특별한 와인을 준비한 민박집의 정감 넘치는 식탁 또한 오래 기억에 남는다. 세계문화유산인 성도 보았고 쇼핑도 많이 했지만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즐기는 평온함이 깃든 일상이었다. 그 시간을 추억할 때마다 카를라와 프랑카가 만들어 준 파스타 냄새가 코끝을 스치며 엄마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도 그 맛있는 냄새와 명랑한 이탈리아 사람들의 화통한 웃음소리가 전해질 수 있다면 무척 행복할 것만 같다. 여행노트의 마지막에는 조금 큼직한 글씨로 작은 소망을 남겨본다. “인생은 즐거워야지!”라고. -올리브가 주렁주렁 열린 계절에.

목차

여행의 시작
내가 찾아간 이탈리아 대자연의 땅

#1. 네그레제(Negrese)
01 어서 와, 이탈리아는 처음이지?
02 아그리투리스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3 민박집 대가족의 식탁
04 비오는 날 부엌에서
05 제철 식재료와 신선한 먹거리
06 만자레, 칸타레!
07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이탈리아어

# 2. 로카도르차(Rocca d’Orcia)
08 여행의 묘미
09 도시락 친구
10 순수한 열정을 만나다
11 여행에서 일상으로
12 우주와 이어진 와인
13 차오, 내일 또 만나!
14 스푸만테에 도전
15 버스 정류장에 나타난 천사
16 이탈리아 여자가 사는 법
17 자연의 소리
*여행준비물

#3. 피렌체(Firenze)
18 피렌체 홈스테이
19 나만의 지도를 만들다
20 도시의 아침 풍경
21 여자들의 멋 남자들의 멋
22 젤라또 천국
23 돌의 도시, 나무의 도시
24 커플, 커플, 커플…
25 몸을 생각하는 젊은이들
26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
27 쁘띠 바캉스
28 도시의 작은 공방에서
29 사랑으로 사는 장인
*이탈리아 커피의 종류

#4. 수확의 이탈리아로(La raccolta)
30 시장에 가다
31 엄마의 요리를 배우다
32 해질녘의 아페리티보
33 포도 수확
34 수도원 생활
35 극장식 레스토랑
36 토스카나의 향기
37 작은 미술관
38 내가 좋아하는 모자
39 안경 식당
40 이국에서 온 구두 장인
41 귀족의 레스토랑

*피렌체에서 추천하고 싶은 곳 지도
*피렌체에서 꼭 가보면 좋은 곳 리스트
작가의 말

책 속으로

언젠가 들었던 ‘아그리투리스모’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을 맴돌며 떠나질 않았다. 재미있는 어감에 내 마음이 술렁거렸다. 이탈리아의 농가에서 일손을 도우며 머무는 여행 스타일이 몹시 궁금했기 때문이다. 밭에서 금방 따온 신선한 채소로 만든 음식을 식탁 가득 늘어놓고 “밥 먹어라!”하고 부르며 태양처럼 밝은 미소로 손짓하는 엄마의 모습.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강력한 힘이 있다.-2p

드디어 떠나야할 때가 왔다. 어떻게든 짬을 내서 내 눈으로 직접 보러 가기로 마음먹었다. 여행이 늘 그러하듯, 말... 더보기

출판사 서평

Mangiare, Cantare, Amore!
먹고 노래하고 사랑하라

여행이 늘 그러하듯,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호기심과 약간의 용기와 웃는 얼굴만 있으면 어떻게든 길은 열린다.
-Mariko Hirasawa-

이탈리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아그리투리스모!’
에 소개된 이탈리아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 아그리투리스모! ‘아그리투리스모(Agriturismo)’는 이탈리아어로 농업을 뜻하는 아그리콜투라(Agricoltura)와 여행을 뜻하는 투리스모(Turismo)의 합성어로, 이탈리아 농가 민박에 머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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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의 말 나는 여행을 갈 때 반드시 깨끗한 노트를 챙겨 간다. 흥미를 끄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끼적거릴 수 있도록 선이 없는 새하얀 노트를. 그곳에는 내가 그린 그림이나 글씨 사이를 메우듯이 아이들의 낙서나 마을 사람들이 그려준 약도, 메시지(때로는 그 지역의 속담) 같은 것이 함께 들어 있어, 여행이 끝날 무렵이면 여행한 나라와 나의 합작 노트가 완성된다. 이탈리아에서 보낸 날들을 기록한 노트는 모두 두 권으로 꽤 많은 양의 글과 그림이 기록되어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맘마 미아! 라는 말을 정말 자주 쓰는 것 같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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