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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회이명

인문학 수프 시리즈 2: 영화
양선규 지음 | 작가와비평 | 2013년 05월 01일 출간

이 책의 다른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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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7190584(899719058X)
쪽수 252쪽
크기 148 * 210 * 20 mm /35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문학 수프 『용회이명』. 영화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두운 곳에서 빛은 빛난다’는 뜻의 용회이명에서 저자는 영화를 떠올리며, 영화는 인문학적 가치와 태도를 자신의 어둠으로, 보다 극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이런 생각을 30여 편의 영화를 소재로 해서 정리하고 있다.

목차

저자의 말

여자의 남자: 《무간도》 外
박물관을 짓자: 《최종병기 활》 外
남자의 자격: 《음식남녀》
무의식의 객관화: 《귀신이 산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지 않으면: 《천장지구》
살아서 진정했던 자들은: 《러브 레터》
연장이 무기: 《올드 보이》
죽음과 바꿀 수 있는 것: 《원초적 본능》 外
아들이 전하는 이야기: 《글루미선데이》
악이란 무엇인가: 《양들의 침묵》
사람에게 이로운 것을: 《묵공》
가족주의의 부활: 《검우강호》

스무살의 미학: 《고양이를 부탁해》
의리 없는 세상의 노래: 《영웅본색》
초석적 폭력: 《신세계》
한 사람의 영웅보다는: 《적벽대전》
최후통첩 게임: 《초한지》
세 여자 이야기: 《동방불패》
미래는 흘러갔다: 《터미네이터》
새우들은 모르는: 《변검》
늙은 말에게 길을 묻다: 《취화선》 外
옛 것을 물려받아: 《야연》
배는 안 고프나: 《신데렐라 언니》
죽은 자의 이름: 《해를 품은 달》
현실과 진실: 《라쇼몽》 外

책 속으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시간은 시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간적(世間的)인 차원에서는 시간은 언제나 그것을 원하는 자의 몫이다.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세간적 욕심에서 벗어나 있다는 말이다. 과거ㆍ현재ㆍ미래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렇게 시간을 나누어서 ‘시간을 소유’하려는 자들의 욕망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시간을 소유하지 못한다는 것은 곧 세간적인 삶에서의 완전한 배제, 사회적 죽음을 뜻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가(佛家)의 수행법에서 무시간의 진아(眞我)를 보라고 가르치는 것도 그러한 세간적인 시간의 규제를...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인문학 수프 시리즈 2: 영화
용회이명(用晦而明)

어두운 곳에서 빛은 빛난다

영화 속에서 발견한 인문학
영화는 상당한 제작비로 인해 관객의 취향과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영화를 상업성과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으며, 이것이 인문학의 소재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소통되지 못하는 인문학은 더 이상 인문학이 아닌 것처럼,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라는 현대 예술의 총아는 충분히 인문학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용회이명(用晦而明: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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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회이명... k9**53 | 2013-06-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천장지구...   예전에 유덕화, 오천련주연의 영화로서 넘넘 슬프게 그러면서도 재밌게 봤던 영화로 기억된다. 오죽하면 연출을 맡은 진목승감독의 이름까지도 기억하여 그가 다른 작품을 연출했을때 또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 아주 인상깊게 본 영화였다.   예전에 홍콩 액션영화가 이땅을 평정한 적이 있었다.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 주성치, 적룡, 이수현, 양자경, 양리칭, 종초홍, 장만옥 등이 출연하던 영화들은 이땅의 영화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연걸과 성룡, 홍금보 등... 더보기
  • 흔히들 영화를 "종합예술"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예술 분야들이 필히 모여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영화의 특성은 영화가 발명된 이후로 영화를 사랑하고 만들고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과 기쁨, 좌절과 실망 그리고 희망을 주곤 했습니다. 모든 예술 분야가 그렇지만, 영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를 사람들이 다양한 만큼이나 영화의 종류와 장르도 다양한데, 그렇기 때문에 한 영화를 보는 시선역시 천차만별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00만 관객을 꿈꾸는 영화제작자들이라면 누구나 ... 더보기
  •   이 책, 시리즈의 2권이었다. '인문학 수프 시리즈' 라고 하여 1권은 소설이 소재였고, 이번 2권은 영화가 소재이다. 책읽기만큼이나 영화보기도 좋아하는 나이기에 (1년에 극장에서만 100편 이상을 본다능~^^) 목차를 보니 몇 편을 빼고는 거의 본 영화이기에 어떤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실지 궁금하여 선뜻!! 읽어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본인이 간과한 부분이 있었으니!!! 이 책은 인문학 수프 시리즈였던 것이다. 단순히 영화다~~~ 하면서 달려들기엔 인문학적 소양이 턱없이 부족한 1인... 더보기
  • 용회이명 lo**10527 | 2013-06-05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영화를 통해 인문학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수 있어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진다. 영화를 좋아해서 그동안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지만 영화속에 담겨있는 깊은 뜻을 이해하기 보단 그냥 재미위주로 보고 지나쳤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회이명에서는 30여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지만 못본 영화들도 있었기에 더 흥미를 느끼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마라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볼 수 있었다. 영화 무간도는 남성의 욕망과 함께 남성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 더보기
  • 용회이명 ha**ycjstk | 2013-06-05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지은이   양선규           용회이명 - 어두운 곳에서 빛은 빛난다.   인문학 수프 시리즈 두번째로 이 책은 영화에 대한 책이다.  전작 <장졸우교>와 마찬가지로 영화 30여편에 대한 저자의 단상들로 이루어져 있다. 영화 저변에 깔려있는 철학적 주제와, 그에 대한 고찰. 배우들의 연기를 통한 저자의 개인적인 단상. 영화와 함께했던 추억들과 그것에 관한 이야기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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