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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이석원 산문집

이석원 지음 | | 2009년 11월 0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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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93928037(8993928037)
쪽수 386쪽
크기 140 * 200 mm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세상에서 가장 찬란했던 감정의 입자들
숨이 멎는 듯한 내밀한 이야기
인생에 있어 하고 싶은 일이나 애착 같은 것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살아오던 그는 서른여덟이 되던 해 어느 날,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비로소 삶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 방편으로 택한 것이 글쓰기였다. 그는 삶의 내밀한 부분들을 마치 현미경처럼 정밀히 포착해 낸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해 진한 경의와 애정을 표하고 있으며 책을 쓰는 동안 글쓰기는 이제 그에게 하나의 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보통의 존재』는 서른여덟. 무명의 작가 이석원이 마치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보듯 정밀하게 잡아낸 보통 사람의 내면과 일상의 풍경이 가득한 산문집이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생과 관련된 거대하면서도 상투적인 주제들까지 하나도 지나치지 않고 내밀하게 파고들어가 아름답고 처연한 단상들을 만들어냈다.

그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건 결국 우리 모두가 겪어온 일들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책이다. 아무리 궁금해해도 알 수 없었던 그의 속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긴 책. 이석원이 아무렇지 않은 듯 술술 풀어낸 언어의 강물 위에는 말하고 싶어도 너무나 내밀해서 함부로 꺼낼 수 없거나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왔던 이야기들이 흐른다. 독자들은 그의 이야기 앞에서 큰 숨을 들이쉬며 멈칫하는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깊은 심연으로 가라앉게 될지도.
하지만 곧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침을 꿀꺽 삼키고는 숨을 고르며 다시 그의 이야기들을 읽어 내려갈 것이다. 그 안에서 이석원은 말한다.
“우리가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결국에는 보통의 존재로밖엔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그 사실은 쓸쓸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위안인지도 모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삶의 내밀한 부분을 현미경처럼 정밀하게 포착해 낸 이석원은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진한 경의와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저자가 포착한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인생에 있어 거대하면서도 상투적인 주제들까지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내밀하게 파고든 처연한 단상들이 이 책 속에 담겨있다.

목차

1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으면서
아름다운 것
나는 오늘도 느리게 달린다
사생활

이어달리기
산책
위로
첫째 매형 김연기
친구
여행보다 긴 여운
거대한 향수
옛길
박쥐
세상 밖의 두 표류자
해파리
한없이 투명이 가까운 블루
간절함
고통이 나에게 준 것
오해
위대한 유산
UFO
이별 뒤의 사랑
연애의 풍경
세잔
열아홉, 스물아홉, 서른아홉
해바라기
크리스마스
오, 나의 음식들아!
눈이 큰 아이
내시경
말과 선언

2
구원
여행의 시작
어느 오후
진정한 친구를 가리는 법
이사
사랑했던 사람
함께 산다는 것-부모와 자식 사이
어느 보통의 존재
진실
현장 고발 치터스
희망
죽음에 관한 상상
앓는 이를 빼는 법
친구가 없어요
엄마가 말을 걸면 왜 화부터 날까
상처
두 사람
공격과 수비
고독
친구가 해줄 수 있는 것
목, 1박 2일
함께 산다는 것-결혼 이야기
조카 이야기
삶과 죽음
서른세 번째 생일 밤
엄마의 믿음
자신을 바라 보는 법
어떤 두려움
로망
이해
연애란?
포르노
함께 산다는것-사람과 동물 사이
두 얼굴의 사나이
순간을 믿어요

3
수건돌리기
인생의 차트
과학자들에게
결속
행복
친가와 외가
거짓말
품안의 애인
홀로 살아가기
서점
두려움
프로포즈
당신의 사람 세상을 지옥에서 천장으로 바꾸는 방법
연애는 패턴이다
나의 두 번째 거짓말
너만 그런 건 아니야
메뉴얼


4
사춘기
순간의 생물들
바우
트루먼 쇼
착한 삼촌
손 좀 들어봐
어떤 여자
겉치레
하고 싶은 것
윤 회장 아저씨
편지
가지 않은 길
홍대 앞 비밀 주차 요원들
인생의 법칙
남녀 사이 친구
컴플렉스
연애는 학습이다
부모의 가르침
소라 누나
공개 일기 쓰는 법
충고
가지나물

인명색인표

추천사

정성일(영화평론가, 영화감독)

이석원은 왜 내 삶은 고요하지 않는가, 라고 탄식하듯이 글을 쓴다. 나는 글을 읽다가 거의 멈추어 섰다. 종종 이런 글쓰기를 나는 유서에서나 만났다. 거의 모골이 송연해질 정도로 이석원은 글을 써내려가면서 자기를 자포자기한다... 더보기

김연수(소설가)

지구라는 별에 잠시 들른다고 생각했지, 이렇게 오래 머물 줄이야. 처음에는 복이 참 많아서 이렇게 멋진 별에 태어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빛이 그늘을 만들 듯, 기쁨이 슬픔을 낳고 행복이 고통을 불러오리라는 건 전혀 모르던 시... 더보기

책 속으로

사랑이 뭘까. 마음은 왜 변할까.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도 그 애를 생각하면 문정동 어느 작은 공원문 앞에 걸터앉은 채 책을 읽으며 나를 기다리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사랑한 그녀의 전부였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연민이건 뭐건 상관없다. 설사 그게 사랑이 아니라 해도 사랑보다 중요하지 않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_〈아름다운 것〉 중에서

저는 사랑과 생명에 끝이 있다는 것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구요. 적어도 이성적으로는. 나의 삶은 38년간 무기력함에 시달리다가 마흔을 앞두었다는 시기적... 더보기

출판사 서평

이별한 그 남자의 일기장,
세상에서 가장 찬란했던 감정의 입자들…
숨이 멎는 듯 내밀한 이야기…

● 하루 다이어리 조회수 15,000건!
모두가 ‘내 얘기’인 것만 같은 마력적인 보편성!

인생에 있어 하고 싶은 일이나 애착 같은 것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살아오던 그는 서른여덟이 되던 해 어느 날,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비로소 삶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방편으로 택한 것이 글쓰기였다.
그는 삶의 내밀한 부분들을 마치 현미경처럼 정밀히 포착해 낸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랑, 그리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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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의 존재 rm**l7827 | 2019-11-1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나의 삶을 쓰라고 하면 자기 연민이 되기 쉽다. 내가 보기엔(때론 타인이 보기에도) 유독 힘든 일이 많았던 것 같고, 과정 안에서 상처는 곪아 터지기 일보 직전이고, 세상에 멋지고 잘난 사람은 많으니까 저절로 움츠러든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이석원 작가는 자기 연민보단 담담함을 택했다. 내용이 슬프고 아파도 그 이상 이하로 내몰리지 않는다. 그는 생각보다 이럴 수 있나 싶어도 그 나름대로 잘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 더보기
  • 2008년에 출판된 책을 2019년이 되어서야 읽었다. 이석원 작가님의 신작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을 읽고서 이분의 감성이 좋고 글이 좋아서 역주행 중인 책^^ 10년 전에 쓴 글이라서 올드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올드한 감성을 좋아하는 나에겐 취향저격이다. 그리고 요즘 드라마에서도 복고가 유행인지라 책도 그런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다.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에서도 그랬지만 이 작가님이 글을 읽고 있으면 너무 일상처럼 편안하다. 보통의 존재에는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오글거리... 더보기
  • 보통의 존재 - 이석원 al**7414 | 2018-08-0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친구네 집에 갔는데 나에게 책을 두권이나 들려서 보냈다. 그중 한권인데 제목은 많이 들어봤지만 읽어본 적 없는 책이다. 언니네 이발관으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사실 그 음악도, 책도 접할일이 없었다.여튼 책은 읽는 내내 작가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갖게했다. (아마 일기가 맞겠지..)생각보다 글이 훨~씬 많은데 지루함은 없었다. 책을 읽으며 조금해둔 나의 메모를 보자면 - 삶과 사랑 그리고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이의 일기장. - 상처에서 벗어나고싶고 행복하고싶은 사람인 것 같다... 더보기
  • 도서관에 빌려본 책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고찰   그 환경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위안   "나"라는 존재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시절들이 지나가고, 나이를 먹고 뒤돌아보니 어차피 먹고 자고 싸고 하는것은 똑같더라   결국 우리 모두는 보통의 존재 더보기
  • 보통이 아닌 보통의 존재 hi**hi | 2017-09-19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구매
    모든 개개인은 너무나 특별하고 다양하다. 이 책의 저자 역시 보통이 아닌 삶을 살고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한다. 모든 특별한 사람들이 보통의 삶을 누리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보통의 존재는 모두 특별하다. 애초에 어려운 글도 아니거니와 작가의 경험에서 이루어진 글이 대부분이라 쉽게 읽힌다. 나와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고 덕분에 나와 비슷하구나 하면서도 이런생각을 하는구나하고 덕분에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나름은 작가가 위안을 주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억지로 다독거리지 않아서 좋기도 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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