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수상내역/미디어추천
- 초/중/고 추천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 추천도서 > 2009년 선정
- 초/중/고 추천도서 > 책따세 추천 > 여름방학 겨울방학 추천 > 2008년 여름방학 선정
이 책은 그런 무지함과 무심함을 반성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한 서울의 화려하고 멋진 모습, 자랑스러운 역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과거의 아픈 기억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는 아픈 역사는 교훈으로 삼고, 자랑스러운 역사는 대대손손 잘 물려주고, 보존할 것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는 서울을 네 가지 코드로 구분하여, 우리가 지금까지 잘 몰랐거나 잘못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잡는다. '일상'에서는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이 겪어낸 역사적 사건을 살펴보고, '문화'에서는 우리 주변의 장소와 건물이 가진 문화성을 탐색한다. '의미'에서는 잘 알려진 곳의 이면에 있는 역사적인 의미를 재조명하고, '장소'에서는 지난 이야기를 숨긴 채 다른 모습으로 변한 장소를 찾아가 본다.
작가정보
저자 권기봉은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자란 산골소년이다. 1998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입학하면서 올라오게 된 서울은 ‘원더랜드’ 그 자체였다. 지금 발을 딛고 있는 이 공간이 궁금해 무작정 길을 나섰는데, 사람이 보이고 역사가 읽히고 그 배경이 되는 건물과 장소가 시야에 들어왔다. 재발견한 메트로폴리스 서울에 대한 글쓰기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워낙 호기심이 많고, 여행 다니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그는 대학시절부터 학보사 기자,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거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기자로 현장을 누볐다. ‘2002년 올해의 시민기자상’ ‘2005년 SBS 특종상’ ‘2008년 삼성언론상(기획취재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금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연구원으로 고전연구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근현대 문화유산 답사를 다니고 있다. YTN 라디오 ‘권기봉의 걸으며 생각하며’와 MBC ‘도시탐험M’을 진행하고 있으며, <메트로>에 ‘권기봉의 도시산책’을 연재하고 있다. 나라 밖으로도 눈을 돌려 지금까지 50여 개국을 여행한 그는 최근에는 러시아 사할린과 베트남, 중국 동북지방과 일본 등 한국근현대사와 관련이 있는 나라로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가 있다.
목차
- 산책을 시작하며
1부 일상의 발견
이순신 장군이 세종로를 접수한 까닭_세종로 ‘이순신 동상’을 찾아
청계고가는 갔어도 화두는 여전하다_지금은 사라진 ‘청계고가’를 걸으며
어머니가 가발공장에 취직하던 해_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과 ‘평화시장’을 찾아
해방과 함께 태어나 전쟁과 함께 자라다_용산동 2가 ‘해방촌’을 찾아
'친일미술가’의 손으로 ‘독립운동가’의 동상을 빚다_남산공원 '김구와 안중근 동상’을 찾아
해방 60년 만에 닻 올리는 친일 역사 청산_‘반민특위’가 있던 국민은행 명동지점을 찾아
침략과 수탈에서 평화 교류의 철도로_‘서울역’을 찾아
2부 문화의 재발견
100년 한국 영화와 함께한 산증인_종로 3가 ‘단성사’를 찾아
실패한 조국 근대화의 상징_한국 최초의 주상복합 ‘세운상가’ 유람기
지금 이 순간에도 무참히 헐리고 있다_우이동 ‘육당 최남선 고택’을 찾아
외세를 이용해 외세를 막으려 하다_정동 ‘손탁호텔’ 터를 찾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장경근을 떠올리다_정동 ‘옛 대법원’을 찾아
‘만들어진 전통’ 제야의 종_종로 ‘보신각’을 찾아
3부 의미의 발견
나머지 절반의 역사를 생각한다_현저동 ‘서대문 형무소’를 찾아
‘사대의 상징’을 헐고 들어선 ‘일제로의 종속’_현저동 941번지 ‘독립문’을 찾아
‘망자’가 아닌 ‘산자’를 위한 공간_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철저히 유린된 제국의 상징_소공동 ‘환구단’을 찾아
김구만 남고 임시정부는 잊혀지다_평동 ‘경교장’을 찾아
‘기록’이 아닌 ‘기억’에 의지해야 하는 현실_충무로 2가 100번지 ‘한미호텔’을 찾아
4부 장소의 재발견
모든 집은 와우식으로!_날림공사의 원조 ‘와우아파트’를 찾아
과거 청산 없는 화해란 있을 수 없다_《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과 함께 남산 ‘옛 안기부’를 찾아
진정한 민족대표는 누구인가?_인사동 ‘태화관’ 터를 찾아
‘해방’은 됐을지언정 ‘독립’은 하지 못한다_남산공원 ‘조선신궁’ 터를 찾아
남산에 신사 유구가 있다!_리라초등학교 뒤 ‘노기신사’ 터를 찾아
이토 히로부미 죽어서도 조선을 파괴하다_장충동 ‘박문사’ 터를 찾아
초라한 서울시의회 청사가 가벼이 보이지 않는 이유_태평로 1가 ‘부민관’과 해방 후 ‘국회’가 있던 곳을 찾아
산책을 마치며
참고 문헌
사진 출처
기본정보
ISBN | 9788992525244 |
---|---|
발행(출시)일자 | 2008년 01월 30일 |
쪽수 | 311쪽 |
크기 |
165 * 209
mm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