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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집(상)

미야베 월드 제2막 1
미야베 미유키 지음 |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10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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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1931305(8991931308)
쪽수 422쪽
크기 135 * 200 mm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孤宿の人 / 宮部 みゆき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미야베 미유키 시대 미스터리 장편소설!

<스나크 사냥>, <이름 없는 독>의 작가, 미야베 미유키 시대 미스터리 장편소설.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죄인이 유폐된 저택에 하녀로 살게 된 무구한 소녀 '호'와, 악령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된 남자의 유대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정보 조작, 은폐를 통한 지배와 복종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바다토끼가 나는 여름의 폭풍우 치는 날, 정신 이상으로 아내와 자식, 신하를 죽였다는 소문이 도는 막부의 중신 '가가 님'이 마루미 번에 유배된다. 이후, 가가 님의 악행을 방불하게 하는 독사(毒死)와 유행병 등, 각종 괴이한 사건들이 이어지고, 마을 사람들은 괴이한 사건들 모두가 '가가 님'의 저주 때문이라고 두려워한다. 마을 안에는 그것을 이용해 각자의 '불온한 목적'을 이루려는 움직임도 있다. 바보의 '호'라는 이름을 가진 천애고아인 하녀만이 '가가 님'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지만…. <상권>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에도에서 멀리 떨어진 시코쿠의 작은 마을, 마루미 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외부인'의 시선으로 그린 '외부인'의 깊은 고독과 소외를 보여준다. 우사와 호가 서로 자매의 정을 나누는 부분이나, 마른 폭포 저택에서 호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가가 님을 찾아뵈어 안부를 묻고, '오늘 있었던 특별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외부인'들은 서로의 고독을 알아보고 위로한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미야베 미유키는 '외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부인'의 편협함으로 인한 '외부인'의 소외감과 고독, 그리고 구원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목차

바다토끼
파도 밑
귀신 오다
어둠은 흐른다
고독한 죽음
마른 폭포의 그림자
아득한 목소리
죽음의 그림자

출판사 서평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 미스터리 걸작 장편!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미야베 미유키는 현대 사회가 낳은 문제와 함께, 그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날카롭게 포착한 사회파 미스터리 작품을 쓰는 작가로 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일본에서 지금까지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리스트를 살펴보면 현대 미스터리 작품의 수만큼, 시대미스터리 작품의 비중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그녀의 시대 소설 작품을 먼저 접하고 팬이 된 독자들이나, 미야베 미유키라면 역시 시대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굳건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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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책읽기의 가장 큰 목표는 ‘미야베 월드 2막 완독’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마지막 작품인 ‘외딴집’을 해를 넘겨서야 읽게 됐습니다. 서평을 쓰지 않던 시절에 한번 읽었던 작품이긴 하지만 워낙 오래 전 일이라 그런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마치 처음 읽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아쉽게도 한번에 쭉 달리지 못하고 시간 날 때마다 띄엄띄엄 읽은 탓에 이 작품의 진가를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는 후회가 남았습니다. &n... 더보기
  • 외딴집의 묘한 느낌 ri**225 | 2016-02-1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외딴집은 미야베월드 2막중 젤 좋아하는 작품중의 하나다. 슬프고 외롭고 힘든 이야기이지만 화려하지 않은 표지그림부터 묘한 그리움과 말로 꼬집어 할수 없는  느낌을 갖게 하는 책이다. 어릴적 골방에서 불도 켜지 않고 곧 잘 책을 읽었는데 그 시절의 그 골방에서 혼자 조용히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 중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책속의 한문장에 뽑히게 된 글귀-누구의 머리위에나 비는 내린다.그러나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는 내가 힘들거나 어려울때 마음의 힘이 되어주는 한 문장이다.아무리 힘든 상황도 겪지 않을수는 없지민 이... 더보기
  • 외딴집 상,하 wl**1628 | 2016-01-08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모방범>을 처음 읽고 미미여사에 빠져 그동안 그녀의 작품을 참 많이도 읽어왔던 것 같다. 미야베 미유키는 히가시노 게이고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일본 작가 중 한명인데 이상하게도 그녀의 시대물에는 손이 잘 안 갔다. 시대물은 이 책 <외딴집>을 처음으로 읽었다. 2007년 작품인데 이제야 읽게 되다니. 현대물은 많이 읽어봤는데 시대물은 안 읽어봤다는 나의 말에 친구는 이 책을 추천했다. 자신은 시대물을 거의 다 읽었고 현대물은 많이 못 읽었는데 자신이 읽은 미미여사의 시대물 중 이게 최고라고 말했다. 가끔 그 ... 더보기
  • 본대로 들은대로 말했을뿐인데 그것은 '호'가 바보의 '호'니까 잘못한 건라고 말해버리니까. 고마운 사람을 그렇게 잃은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플텐데... 그건 '호'가 잘못한거라고 말해버리니까 더 이상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방향을 잃어버려서 너무 안타깝게만 느껴지던 '호'. 더보기
  • 미미여사의 책을 읽을 때엔 이야기 속으로 쏙 빠져들지만 읽고 난 뒤엔 씁쓸함이 많이 남아 있곤 했는데, 외딴 집을 읽고서는 뒷표지를 덮을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수많은 등장 인물과 그에 따른 각각의 이야기가 있지만 산만하지 않다. 이 책을 읽은 모든 독자들이 가가님같은 사람을 만나 보물의 호로 거듭나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을 것이다. 지금 나처럼.   오랜만에 마음에 남는 책을 써준 미미여사께 감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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