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 인생 사전
없습니다
도서+교보Only(교보배송)을 함께 1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20,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5,000원 미만 시 2,500원 배송비 부과
1Box 기준 : 도서 10권
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L. A. 세네카
저자 L. A.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BC 47~AC 67)는 에스파냐 코르도바 출생. 고대 로마 제국의 정치인, 사상가, 문학자로 아버지 대(大) 세네카와 구별하기 위해 소(小) 세네카로 불린다. 로마 황제의 유년기 가정교사로, 네로가 황제가 되면서 중추가 되어 네로를 도왔다. 스토아학파의 철학자로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비극과 수필 등을 남겨 라틴 문학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어려서 부모를 따라 로마에서 자라면서 변론술과 철학을 배웠다. 어린 네로의 스승과 국가법무관의 소임을 맡았고, 54년 네로가 제위에 오르자 섭정이 되었다. 네로의 과욕(過慾)에 위태로움을 느낀 나머지 62년 네로에게 간청하여 은퇴, 캄파니아에서 오로지 학문과 문필을 가까이 하며 지냈다. 65년 네로에게 역모(逆謀)를 의심받자 스스로 혈관을 끊고 자살했다. 그는 스스로 세속에 물들면서도, 끝내 인간이 인간다운 까닭은 올바른 이성 때문이라는 것과 유일의 선(善)인 덕(德)을 목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라는 스토아주의를 역설하고, 모순과 불안에 찬 생애를 보냈다.
번역 차전석
역자 차전석은 전문번역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아더앤더슨 비즈니스 컨설팅, 피더블씨 매니지먼트 컨설팅, 비게인 컨설팅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미국 워싱턴에서 유피에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역서로는 『링컨 자서전』, 『인간관계론』, 『성공 대화론」, 『에머슨 수상록(천 년을 같이 있어도 한 번의 이별은 있다)』외 다수가 있다.
목차
- 생애와 작품세계│9
서문│17
제1장
화에 대하여│23
제2장
마음의 평정에 대하여│219
제3장
행복한 삶에 대하여│311
제4장
짧은 생에 대하여│375
제5장
신의에 대하여│455
책 속으로
피로한 눈에는 초록색이 효과가 있다. 어떤 색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지만 또 어떤 색은 빛에 반사되어 현기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병든 마음을 풀어주는 것은 즐거운 공부이다. 나랏일과 변호와 재판 등, 우리의 단점을 악화시키는 모든 것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피로에 지친 육체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로는 우리의 모든 온화함과 정숙함을 사라지게 하고 난폭함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위의 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부담이 되는 일을 해야 할 때는 음식으로 담즙을 희석시켜야 한다. 담즙을 많이 분비하게 하는 것은 피로로 이어진다. 왜냐하면 피로가 체내의 열을 중심부로 몰아 혈액에 나쁜 영향을 끼쳐 혈관이 막히거나 혈액의 순환을 멈추게 하거나, 혹은 몸이 허약해지면서 심적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건강하지 않거나 노화로 인해 피로를 느끼면 쉽게 화를 내기도 한다. 배고픔과 목이 마른 것 또한 같은 이유에서 피해야 한다. 그러한 것들은 마음을 초조하게 하여 화를 돋운다. 옛 속담에 ‘피곤한 사람이 싸움을 건다.’라는 말이 있다. 허기진 사람이나 목이 마른 사람처럼 뭔가 이유가 있어 초조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싸움을 건다. 쉽게 말하자면 종기가 난 곳을 가볍게 만지기만 해도 아프기 때문에 만지려고 생각만 해도 아프게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초조할 때는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게 된다. 때문에 인사를 하여도, 편지를 받아도, 이야기를 나누거나 질문만 해도 모두 싸움거리가 된다. 초조한 마음을 건드리면 당장에 불만이 폭발하고 마는 것이다.(화에 대하여 중에서)
출판사 서평
남의 허물은 눈앞에 있고 자신의 허물은 등 뒤에 있다.
네로 황제의 스승이며, 철학 사상의 기초를 만든 세네카!
※ 출판사 서평
어떠한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냉철한 이성으로써 과감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위대하다. 운명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며, 사람 자신이 운명을 무겁게 느끼기도 하고 가볍게 여기기도 할 따름이다. 운명이 무거운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약한 것이므로 내가 강하면 운명은 그만큼 강해진다. 연약한 자는 언제나 운명이란 바퀴에 깔리고 만다. 우리가 현재 사는 세상은 과거에도 만족한 삶이 아니었다. 과연 어떻게 하면 더 알차고 진정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을까? 살고 죽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우리는 짧은 인생을 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짧게 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비록 성공이라는 산의 정상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도전은 얼마나 대견한 일인가. 중도에서 넘어진다 해도 성실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존경하자. 자신에게 내재한 힘을 최대한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 큰 목표를 설정해 놓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이다.
인생의 목적은 아는 것에 있지 않다. 안 것을 실천하는 데 있다. 인간은 대개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간다. 그렇기에 때로는 살아있는 것조차 용기가 될 때가 있다! 운명이란 외부에서 오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의 나약함, 게으름, 급한 성격, 이런 것들이 결국 운명을 바꾼다. 어질고, 부지런하며, 남을 도와주려는 마음 이런 것들이야말로 좋은 운명을 여는 열쇠이다. 운명은 용기 있는 사람 앞에서는 약하고, 비겁한 사람 앞에서는 강하다.
※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은 정신의 ‘자유, 자립’의 결핍에 의한 현자의 자기 충족에 대해 쓴 수필, 서간의 대표적인 글이며, 그 중 세네카의 최고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5작품을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많은 사람이 명언을 통해 그의 명성을 들어봤을 테지만 이렇게 그의 사상과 철학적 고찰을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살고 있다는 것은 오직 당신의 오늘에 내일이 따라오고 있을 때이다. 사는 일이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늘 공존하여 어려움과 시련을 겪을 때마다 마음에 새겨두고 정진한다면 이 세상에서 못할 것이 없다. 우리는 역경을 헤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많은 책 중에서 과연 어떤 책을 보며 ‘실전에 활용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마음의 허기짐을 채워 줄 수 있는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도 평상심이 자신에게 중요한가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라 하겠다.
세월은 유수와 같고 인생은 그 소용돌이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야 한다. 잘사는 사람도 못사는 사람도 그 범주에 속해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그 누구도 그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얘기다. 비껴갈 수도 모른 척 외면할 수도 없다. 오로지 꿋꿋하게 마음가짐을 잡을 수밖에 없다. 순탄한 인생은 그리 재미없다. 막힘이 있으면 뚫으면 되고, 장애물이 있으면 건너가면 되며, 벽이 가로막는다면 돌아가면 된다. 세네카의 인생도 그러했고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다. 인생마다 서로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이며 그 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환경이 다를 뿐이다. 운명이 다르면 일상도 다르고 일상이 다르면 사고와 실행력도 다르게 마련이다.
인간이란 어리석은 갓난아이이다. 쓸데없이 노력하고, 싸우고, 무엇이든 욕심내면서, 아무런 값어치도 없이, 시시하게 한줌 무덤을 얻을 뿐이다. 만약 이 책을 읽고 좋은 일이 오지 않는다면, 스스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라. 희망은 햇빛을 닮아 어느 쪽이건 밝다. 하나는 거친 마음의 성스러운 꿈이며, 하나는 흙탕물에 찬란한 금빛을 띄워주기 때문이다. 이 책이 당신의 발을 인도해 주는 단 하나의 등불이길 바란다.
기본정보
ISBN | 9788990629272 |
---|---|
발행(출시)일자 | 2015년 10월 10일 |
쪽수 | 496쪽 |
크기 |
135 * 195
* 30
mm
/ 596 g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