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문/바로드림/제휴사주문/업체배송건의 경우 1+1 증정상품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패키지
북카드
키워드 Pick
키워드 Pick 안내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다른 연관 도서를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클릭 시 관심 키워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책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는 최근 많이 찾는 순으로 정렬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양희규
저자 소개 ?간디학교 교장 양희규 대안교육의 개척자이며 간디학교를 설립한 양희규는 1959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과 고등학교 시절을 부산에서 보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던 그는 계명대학교 시절부터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캘리포니아 주립대 산타바바라에서 유학 생활을 마칠 때까지 철학을 전공하면서 실천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 박달재에서 자연과 함께한 생활과 간디의 톨스토이 농장을 모델로 삼아 비인가 고등학교를 운영했던 그루터기 공동체에서의 경험은 간디학교 설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 경험들을 토대로 1997년 경남 산청에 최초의 비인가 상설 대안학교인 ‘간디 청소년 학교’를 설립했고, 행복한 학교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는 지금도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행복한 학교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간디 자유학교와 간디 마을학교가 새롭게 탄생했다. 그리고 학교 주위에는 생태마을도 조성중이다. 행복한 교육과 삶에 대한 그의 노력이 알려지면서 2004년에는 ‘도산 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 대안학교협의회 회장(2003~2004)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저서로「사랑과 자발성의 교육」이 있다.
목차
- 서문 /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
1 간디학교를 설립하기까지
왜 우리집 담벼락이 뒷동산보다 따뜻할까? / 원자를 보신 적이 있나요? /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 학교가 무슨 절인가? / 조용히 학교를 떠나라 / 무슨 서울대 못 간 귀신이라도 씌웠나? / 누구를 위한 진학인가? / 길이 없다고 갈 수 없는가? / 대학원은 '수입 오퍼상'인가? / 신나게 거꾸로 걷자 / 두뇌인가 의지인가? / 첫눈에 반하다
2 간디학교의 설립 과정
'간탄일'이 뭐예요? / 왜 '간디'인가? /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 / 어둠을 한탄하기보다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다 / 아이들에게 놀이와 자연을 되돌려주자 / 무슨 돈으로 학교를 설립한단 말인가?
3 간디학교의 교육 철학
'행복'이란 무엇인가? / 행복의 첫 번째 조건, 건강 / 행복의 두 번째 조건, 사랑 / 행복의 세 번째 조건, 자유 / 행복의 네 번째 조건, 지혜
4 간디학교의 교육과 문화
간디학교에 가면 '간디'와 같이 되나요? / 자연주의 시인들 / 폭력 교장은 물러가라 / 금연학교로 갈 것인가? 흡연학교로 갈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 대학은 갈 수 있습니까? / 간디학교에는 수업이 없다? / 어떻게 간디학교 교사가 될 수 있나요? / 생태마을 이야기 / 행복한 학교와 녹색 비즈니스
출판사 서평
어둠을 한탄하기보다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다! 시험이 끝나자 울음바다가 되는 교실, 성적에 목숨을 거는 아이들…. 이것이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을 좀 더 나은 상황으로 바꿀 대안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다보면 결국 바람직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부딪히게 된다. 물론 그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정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비인가 상설 대안학교로 출발했던 간디학교 역시 그러한 시도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제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존재가 되었다. 간디학교야말로 이러한 교육 현실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 되고자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간디학교 교장 양희규가 대안 교육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간디학교의 설립 배경, 설립 과정, 교육 철학, 교육과 문화)을 학교 설립 8년 만에 처음으로 고백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바로 ‘행복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된다. 즉 수려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교과들, 그리고 스스로 배우고 만들어 나가는 교육 문화 환경 속에서 행복한 아이로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통해,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찾고 있는 대안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1.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 [간디학교 설립 배경] 저자 양희규는 불행한 아이였다. 그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학창시절 그는 소위 학교 부적응아였다. 초중고교시절 내내 학교는 호기심 많고 질문 많은 그에게 철저히 무관심했고, 비교육적 학교 체제에 저항하고 소신에 따라 행동하고자 했던 그에게 심지어 자퇴를 권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는 그 긴 학창시절 동안 늘 불행했다고 고백한다. 그가 인간의 행복이라는 문제에 매달리면서 행복한 학교를 꿈꾸게 되었던 것은 바로 그 불행했던 학창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그는 자신과 같은 불행한 아이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행복한 학교 설립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그가 경제학과를 2년 다니고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게 된 것도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때문이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산타바바라에서 유학 생활을 마칠 때까지 그는 그 문제를 천착하며 행복의 원리들을 발견하고자 했다. 아울러 실천하지 않는 삶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그는 대학원시절 박달재에서 농사짓는 삶을 병행했고, 이후 간디의 톨스토이 농장을 모델로 삼아 비인가 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노동하는 삶을 실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실천적인 삶이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역시 간디학교 설립에 있을 것이다. 그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학자의 길 대신 대안학교의 설립을 택한 것은 오래전에 자신과 했던 약속 때문이었다. 이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했던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길 때였던 것이다. 간디학교는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길에서 아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2. 행복한 작은 학교[간디학교의 교육 철학] 그렇다면 왜 ‘간디’인가? 저자는 간디의 진리에 대한 단순함과 노동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사랑한다. 그래서 교명을 간디학교로 하고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간디학교의 궁극적인 교육 철학은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것에 있다. 즉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길러내는 것이 간디학교의 교육 목표인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행복의 조건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여 그것의 달성을 중요한 교육적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조건이란, 건강과 사랑과 자유와 지혜이다. 첫 번째로, 건강하지 않고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건강은 모든 생물체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이므로 간디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최고의 건강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일 1시간 정도 걸을 수 있도록 기숙사와 학교의 거리를 떨어뜨려 놓았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고, 자연이 주는 건강상의 혜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간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간디학교는 적절한 교육과 습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즉 교사가 학생들을 대할 때, 혹은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대할 때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해 주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랑은 이해하고 배려하며 믿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간디학교는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간다. 즉 자유의 완성은 자기 발견에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사랑하고 어떤 종류의 삶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를 제공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네 번째로, 인간은 호기심과 배움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충족시켜주어야만 행복하다. 그것이 바로 지혜이다. 간디학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따로 교과를 마련해 주는 방식 등을 통해서 탐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간디학교의 교육과 문화] 간디학교 아이들은 다양한 교과와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중시하는 일반학교와는 달리, 옷 만들기, 집짓기, 요리, 텃밭 가꾸기, 간디문화의 밤 등의 과목들을 공부해 나가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언제든지 교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서 자기 발견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의 이동 수업을 통해서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깨닫도록 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간디학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구 총회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이 의사결정 문화는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판단하며 또 처방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필수 과목 이수에서부터 이동 수업 그리고 동아리 활동, 축제나 행사 준비 등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간디학교 아이들은 바쁘기도 하지만 그들 모두는 간디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한 인생 설계를 하고 있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263487 |
---|---|
발행(출시)일자 | 2005년 07월 14일 |
쪽수 | 269쪽 |
총권수 | 1권 |
Klover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리뷰 종류별로 구매한 아이디당 한 상품에 최초 1회 작성 건들에 대해서만 제공됩니다.
판매가 1,000원 미만 도서의 경우 리워드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리뷰는 1인이 중복으로 작성하실 수는 있지만, 평점계산은 가장 최근에 남긴 1건의 리뷰만 반영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200원 적립
문장수집
e교환권은 적립 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리워드는 작성 후 다음 날 제공되며, 발송 전 작성 시 발송 완료 후 익일 제공됩니다.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주문취소/반품/절판/품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