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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잔나 스켈로토
잔나 스켈로토(Gianna Schelotto) 이탈리아의 심리학자로서 주로 부부와 이성 문제의 상담을 맡고 있으며, 신체의 질환을 정신적 원인과 관련지어 연구하는 정신신체의학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스켈로토 박사는 직접 병원을 찾아오길 꺼리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책을 저술했는데, 애정결핍으로 인한 과식증 소녀의 실화 <배가 고파 죽겠어>와 두 형제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자전적 소설 <카인은 좋은 아이> 등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즈오카 국립대학 언어문화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근·현대문학을 전공했다. 역서로는 《100인의 마을》,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 여자를 화나게 하는 남자》, 《성공하는 CEO는 30대에 결정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유태인의 성공법》, 《말버릇이 인생을 바꾼다》 등이 있다.
목차
- 1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사람_ 모순된 말을 하고 있다
2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 사람_ 메시지를 보냈건만……
3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_ 끝까지 일치할 수 없다
4 기분을 거짓으로 꾸미는 사람_ 본심을 밝히지 않는다
5 화제를 돌리는 사람_ 정작 해야 할 말은 하지 않는다
6 물건에 마음을 보내는 사람_ 물건으로 메시지를 대신한다
7 제3자를 방어막으로 삼는 사람_ 매개자에게 마음을 전한다
8 말로 궁지에 몰아 넣는 사람_ 언어를 위협 수단으로 쓴다
9 말과 몸짓이 다른 사람_ 행동으로 말을 대신한다
출판사 서평
엉뚱한 오해와 감정의 엇갈림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더 자주 일어나고 그 충격도 크게 마련이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수많은 오해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불행은 시작된다. 이탈리아의 인기 심리 분석의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남녀가 사물과 사건을 보는 시각이나 사고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보다는 상황을 자기 멋대로 해석해 버리고,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짐작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통해 저자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두 가지 진실'의 목소리를 듣게 해주며, 상황을 보는 우리의 시야를 두 배로 넓혀 사고의 여유로움을 찾게 도와준다. 그리하여 문제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지기에 앞서 자신의 메시지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은 기존의 처세서나 연애학 책처럼 "이럴 땐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라고 도식적인 해답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 대신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오해로 말미암은 유치하기도 하고 때론 심각하기도 한 해프닝을 우리에게 낱낱이 보여줌으로써, 그 상황에서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중요한 사실들을 깨달을 수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몰이해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는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89263197 | ||
---|---|---|---|
발행(출시)일자 | 2002년 02월 25일 | ||
쪽수 | 272쪽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Equivoci e sentimenti/Schelotto, Gianna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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