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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요시다 슈이치 지음 | 이영미 옮김 | 밝은세상 | 2006년 1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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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370784(8984370789)
쪽수 231쪽
크기 A5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長崎亂樂坂 / 吉田修一/著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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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최후의 아들>로 등단해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에서 주목받는 신세대 작가 중 하나인 요시다 슈이치의 장편소설. 도시인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한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랜드마크>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아온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내고 있다.

소설은 '미무가 가'라는 대가족 속에서 성장하며 삶의 굴곡과 부침을 경험하는 미무라 ??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전후 나가사키 지역에서 번창한 야쿠자 가문인 '미무라 가'. 작가는 성장 소설의 형식을 빌려 시대가 바뀌면서 변모해가는 미무라 가의 풍경, 만남과 이별, 시간의 흐름 앞에서 무력한 인간의 비애 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문신투성이 사내들과 분 냄새 물씬 풍기는 여인네들이 북적거리던 야쿠자 가문에서 자라는 ??과 유타 형제. 감성이 풍부하고 예술적인 소양을 갖춘 ??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혈육의 정과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쇠락되어 가는 미무라 가를 유령처럼 지킨다. 도쿄의 대학생이 되어 돌아온 유타는 과거에 묻혀 있는 형을 못마땅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작가는 한 시대의 종언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는 나가사키의 숨결을 특유의 정제된 묘사로 풀어놓고 있다.

목차

쇼고와게
타로와탄산수
아키오와 요요낚시
세이지와 유카타
??과 유령
유타와 별채 사내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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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요시다 슈이치, 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나 연애소설이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접한 모든 작품이 연애소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독특한 표지와 일본의 지명이 그대로 등장하는 소설 <나가사키>는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요시다 슈이치'의 스타일이라고는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고향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라 주목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나에게 나가사키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 핵폭탄을 떨어뜨려 전쟁을 종결... 더보기
  • 책의 제목인 '나가사키'는 무엇을 의마하는 것일까? 책을 읽기 전에 궁금했었는데. 간단하게도 일본의 한 지명이었다. 저자 요시다 슈이치께서 태어나기도 한 곳인 '나가사키' 이 나가사키 현의 한 대가족인 '미무라 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슌이라는 한 아이가 이끌어 나간다. 이 아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를 따라 남동생 유타와 함께 어머니의 외가쪽인 나가사키에 위치하고 있는 '미무라 가'에서 살게 된다. 이 가족은 야쿠자 가문으로 집안 남자들은 모두 야쿠자 이다. 단 한사람만 막내아들 ... 더보기
  • 인생이란 그런거지 모... hc**000 | 2007-10-12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요시다 슈이치의 새 작품이 나왔다는 말에 기분이 좋았다. 책을 받아들고 표지를 보고 아, 표지조차도 읽고 싶게 만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일본다운 디자인이었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의 포장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하긴 일본의 디자인에 대한 사고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지 않은가, 가전제품에서부터 그냥 먹기위해 찢어버리는 과자의 포장지까지 그들의 정신이 들어있지 않은가. 도저히 포장지가 예뻐 뜯어먹기가 아까운 경험을 해보지 않았던가...     예쁜 표지만큼 내용도 예쁠 것이라고... 더보기
  • なんかヘン! su**mu77 | 2007-08-25 | 추천: 0 | 5점 만점에 3점
    내가 생각했던 '요시다 슈이치'와 다르다고 해서 실망한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다. 번역가에게는 새롭고 재미있었다는 나가사키 사투리의 묘미를 전해주지 못해 아쉽다는 말처럼 신선한 분위기라곤 책 표지뿐이라고나 할까. 어디선가 읽은 듯한 혹은 본듯한 미무라가의 별채이야기며, 몰락해가는 야쿠자가의 이야기며, 결국엔 현실에 안주하고마는 슌의 이야기며..비슷비슷한 리뷰며..똑같은 인용구며...   다크서클이 더 짙어진 듯한 기분이다. 더보기
  • 요시다 슈이치 ep**fh | 2007-06-2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떠나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지만, 조용히 남는데도 용기가 필요하지 어딘가로 가려고 결정하면 장래가 불안해지고, 남겠다고 결심하면 나중에 떠나지 못한 걸 후회하게 될 것 같아 또 불안해지더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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