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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수 없는 사람들 또 다른 용산 집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평화 발자국 8
김성희 , 김수박 , 김홍모 , 심흥아 , 유승하 , 이경석 지음 | 보리 | 2012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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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84287341(8984287342)
쪽수 208쪽
크기 172 * 235 * 20 mm /380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집’을 둘러싼 욕망과 폭력에 대한 반성!
근ㆍ현대사를 거치면서 뿌리박힌 차별과 폭력뿐 아니라 우리가 지켜 나가야 할 자유와 인권에 대해서도 아우르는 「평화 발자국」 제8권 『떠날 수 없는 사람들』. <내가 살던 용산>에 이어 철거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만화책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용산 참사의 비극에 대해 조명한다. 이 책에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 집 마련’이라는 욕망과 4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이어져 온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 철거를 둘러싼 무자비한 정책, 행정기관들의 무심한 태도, 철거 과정에서 벌어지는 용역들의 활개를 철거민의 관점으로 그려낸 만화들로 담아낸다. 도시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집’에 대해 고민해 볼 거리를 던져주는 <땅따먹기>, 오순도순 살던 사람들의 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과정을 그려낸 <니 편한 세상>, 철거 과정에서 각별하게 지내던 집 주인과의 애정을 잃어버린 <중3동 여자들> 등 여섯 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2009년 1월 20일에 일어난 ‘용산 참사’는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위치한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던 세입자와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 경찰, 용역 직원들 간의 충돌이 벌어지는 가운데 발생한 화재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이 책에서 여섯 명의 작가들은 ‘재개발’이라는 주문에 따라 생계유지를 보장받지 못하고 망루에 올라 강제로 내쫓기는 철거민들의 삶을 통해 사회적 모순을 밝혀내고 있다. 평범한 소시민들의 집을 빼앗아 거리로 내몰고,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강제철거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철거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고민할 것을 제안한다.

목차

용산참사, 그 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땅따먹기_김수박
니 편한 세상_유승하
그 길 옆에_심흥아
중3동 여자들_이경석
갈 곳이 없다_김홍모
꿈결 같은_김성희

끝나지 않은 용산, 폭력의 시간을 멈추자

시민단체 안내

출판사 서평

용산참사 그 후, 철거민들의 시간은 그대로 멈춰 있다

《내가 살던 용산》에 이어 철거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만화책, 《떠날 수 없는 사람들》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다섯 명이 목숨을 잃은 크나큰 사건 ‘용산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3년째다. 용산참사로 실형을 받은 철거민들은 여전히 차디찬 감옥에 갇혀 있고 유가족들의 아픔 또한 씻어지지 않았다. 평범하기만 하던 우리 이웃들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오손도손 지내던 집을 잃었다. 서로 의지하고 기대던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다. 집을 뺏은 자들은 집과 가족을 빼앗긴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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