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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임진년 아침이 밝아오다

오래된 책방 07
이순신 지음 | 송찬섭 옮김 | 서해문집 | 2004년 09월 0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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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4832230(8974832232)
쪽수 424쪽
크기 127 * 195 mm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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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이순신이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써내려간 고뇌와 결단의 기록 〈난중일기〉. 이 책에서는 많이 듣고 배워왔던 '영웅 이순신'의 모습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모습을 부각하고 있다. 이순신은 단순히 군사를 호령하고 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쳐부순 무패의 장수가 아니었다. 그는 부하였던 이의 궁핍한 사정에 기꺼이 옷을 벗어 주고,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고, 부하가 다른 장수를 욕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도 하고, 오랜 싸움에 몸져눕기도 하는 인간이었다. 이순신이 남긴 짧은 문장과 서정적인 시구를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목차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난중일기』와 이순신에 대하여
- 일러두기
. 1592 년 왜적의 침략이 시작되다 _ 021
. 1593 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_ 077
. 1594 년 명·일 간에 강화가 진행되다 _ 135
. 1595 년 휴전 상태가 계속되는 속에서 _ 211
. 1596 년 왜적이 드디어 철수하다 _ 263
. 1597 년 백의종군에 나서다 _ 329
. 1598 년 마지막 싸움에 나서다 _ 409
- 임진왜란 주요 사건 연표
- 참고문헌

책 속으로

◆ 진중에서
이순신은 늘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하며 소식을 기다렸다. 이순신은 1593년 5월에 초4일 일기에, “오늘은 어머니 생신이건만 적을 토벌하는 일 때문에 가서 축수의 술잔을 드리지 못하게 되니 평생 유감이다.”라고 쓰고 있다. 또 모함으로 죽음 직전까지 이르렀다가 풀려나와 백의종군 중 어머니 상을 당한 1597년 4월 19일의 일기는 이러하다.
아들과 조카에 대해서도 이순신은 늘 염려하고 따스하게 보살폈다. 또 그의 병사나 동료, 궁핍한 백성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1596... 더보기

출판사 서평

◆ 임진년 4월 13일 아침 이순신은 무얼 하고 있었을까?
-

이순신은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그날 무얼 하고 있었을까? [난중일기]에 따르면 전날과 같이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고 활을 쏘았다. 이순신은 전라 좌수사로 그의 관할 구역을 지키고 있었고, 경상 좌수사 박홍과 경상 우수사 원균이 부산에서 왜적을 맞아 대패하고 도망하였던 것이다. 그러면 임진왜란의 명장으로 일컫는 ‘이순신’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
“무인 속에 있어서 이름과 칭찬이 드러나지 않다가, 신묘년에 서애 유성룡이 정승이 되어 그를 쓸 만한 인재라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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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이순신의 절대고독>(정순태 지음)을 읽고 난 후 문득 <난중일기>가 읽고 싶어졌다. 어린 시절 집에 있던 노산 이은상 선생의 <성웅 이순신>을 읽은 적이 있었고, 나이 들어서도 몇 번 아산 현충사를 찾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순신은 오랫동안 잊고 지낸 존재였다. 그 불후의 업적, 그 애국애민의 정신을 잊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성웅(聖雄)’이라는 타이틀이 나를 이순신에게서 멀어지게 했다. ‘성웅’이라니....‘성인’이자 ‘영웅’이라는 얘기가 아닌가? 부담스러웠다. ‘성웅’보다는 술도, 여... 더보기
  •  성웅 이순신이 아니라 인간 이순신을 만날 수 있다.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어머니를 그리워 하고, 아픈 아내를 걱정하고, 자식들의 앞날을 걱정한다. 희미한 달이 비치는 밤이면 잠을 자지 못하고 시를 읊으면서 밤을 지새우는 감수성을 지녔다. 뒤숭숭한 꿈을 꾸면 꿈 해몽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꿈을 해몽한다. 이런 사람이 해전을 치르는 족족 이겼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이순신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절절했고, 강한 책임의 결과이다.  이 책 첫 장을 읽을 때 큰 소리로 읽었다. "맑다.... 더보기
  • 그동안 알고 있었던 무패의 영웅 이순신도 상상하던 것과 달리 몸도 약하고 걱정 많고 때로는 남도 비난할 줄 아는 인간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보았다. 임했던 모든 해전에서 승리했다는 얘기나, 일본 해군 교본 중에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전투 방법이 나와있다는 얘기를 들으며 늘 이순신 장군은 기골이 장대하고 한치의 빈 틈도 보이지 않는 당당한 장수의 이미지를 생각해왔던 거 같다. 그러나 장군의 일기를 보면 그저 한 인간의 모습으로 전투를 치뤄왔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다.   하루가 멀다하고 식은 땀과 몸이 아픈 것도 그렇... 더보기
  • 최근 서울 광화문에는 매일 밤 촛불로 가득하다. 촛불들은 거리와 도로를 가득 채우고는 저 푸른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저 푸른집에 사는 이들은 컨테이너로 방어벽을 쌓았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다. 컨테이너는 두 단으로 쌓여져서는 서로 용접되고 도로에 고정되어서 말그대로 철옹성이 되었다. 그리고 광화문에 서 있던 충무공은 얼떨결에 명박 산성이라고 불리는 그 정점에 서 있었다. 예전에는 외적으로부터 조선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면 , 지금은 푸른 집의 주인 한 사람을 위해서 초라한 철옹성 위에 버티고 섰다. 이순신은 죽어 세월이 지나서도... 더보기
  • 한 개인의 고뇌 js**ite | 2005-08-17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너무나 잘알고 어쩌면 너무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 왜 우리는 영웅을 만들지 못하는 것인가.. 국가를 위해 몸바친들 무엇이 남는가.. 그가 그렇게 자식까지 잃어가며 자질이 부족한 왕으로 부터의 시기와 질투... 그렇게 힘들게 지킨 나라가 300년 뒤에 다시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 그리고 그친일파가 지금도 주인인 나라.. 국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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