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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 천 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오윤희 지음 | 불광출판사 | 2011년 02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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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4795931(8974795930)
쪽수 400쪽
크기 153 * 224 * 30 mm /678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고려대장경 천 년의 역사와 문화, 그 속에 가려진 오해와 진실!
『대장경 천 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은 송나라 개보대장경으로 시작해 초조대장경 그리고 재조대장경으로 이어지는 교정이야기를 풍부히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조대장경은 송나라의 개보대장경을 엎어놓고 베낀 것이고 재조대장경(해인사 팔만대장경)은 또 초조대장경을 놓고 베낀 것이니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이라는 말도, 그리고 글씨가 수려하다는 말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되는 오해를 벗겨내고 고려대장경에 숨어 있는 진실과 가치를 좇아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고려대장경의 전설이나 신앙이 역사적 사실을 뒤덮은 경우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런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서 고려대장경의 역사적, 문화적, 기술적 의의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목차

일러두기 대장경 찾기
추천사 이어령
머리말 이야기를 시작하며

1. 장(藏) 이야기
대장경은 그릇이다
아난이라는 그릇 - 다문장(多聞藏)
여래의 그릇 - 여래장(如來藏)
여래의 그릇에서 아난의 그릇으로
삼장의 결집, 여래의 법장을 지킨다
그릇을 깨라, 말씀을 받아내라
또 다른 그릇, 성중의 기억
모도잡아 다라니, 기억의 기술
미래를 위한 설계
성문장(聲聞藏), 보살장(菩薩藏), 그리고 대장경
진화하는 그릇

2. 대장경, 기억을 찾아가는 모험의 역사
바회예 디신
한문대장경
만국무쌍(萬國無雙)의 고려대장경
태워 버려도 상관없는 물건
고려대장경은 짝퉁이다
숨은그림 찾기
대장경으로 세계를 꿈꾸다
오랑캐의 대장경
고려 오장법사
의천의 고려대장경
천 년의 순간
책을 찾는 여행
대장경의 읽기, 쓰기

3. 교정 이야기
고려교정각판장
재조대장경 교정의 실태
1. 교정별록
2. 권말교정기
3. 행간 주석
4. 권차(卷次) - 함차(函次) 교정
5. 본문 교정
6. 표준화
7.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편집
8. 불필요한 정보의 삭제
피휘결획의 비밀
재조대장경의 목록 체계와 고려대장경의 꿈

4. 천 년의 장(藏)
천하를 천하에 담는다
천 년의 지혜를 천 년의 미래로
디지털대장경
바다 그릇(海藏)
연생(緣生)의 법에는 주인이 없다
그릇에 대한 몽상- 스토리지/메모리
고무오리의 의미론
도장 찍기
꽃과 빛의 장(藏)
다만 그릇일 뿐
마지막 이야기

부록
색인

책 속으로

고려 초조대장경을 비장(秘藏)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초조대장경이 일본의 한 사찰 수장고 안에 감춰진 채 오랜 세월 동안 그 정체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교토에 있는 남선사(南禪寺)라는 사찰이다. 바로 그 남선사의 비장(秘藏)에서 초조대장경의 일부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 산질되어 전하던 초조대장경을 발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965년, 이때가 한국 학자에 의해 초조대장경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되는 순간이다. 이때까지 초조대장경은 공식적으로‘몽고군의 침략 때 소실된 대장경’이었다. 물론 이전부터... 더보기

출판사 서평

올해(2011)는 초조대장경(고려 현종 2년, 1011년)의 조판이 시작된 지 꼭 1천 년이 되는 해다.
경남을 중심으로 곳곳은 축제 준비로 부산하고 공중파에서도 대작 다큐를 여럿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고려대장경이 우리 민족에게 주는 자부심이 남다르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그 자부심 속에는 수많은 오해가 엉켜 있다.
“단 하나의 오자도 없다.” “마치 한 사람이 쓴 듯 글자가 정연하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이다.” 등등.
하지만 이 말들은 모두 가짜다.
우선 초조대장경은 송나라의 개보대장경을 엎어놓고 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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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가 밝히려 햇던 것은  초조대장경은  개보대장경임을 밝히고자 했던 것일까 하지만 기사에..짝퉁이라 표현하는건 좀 그렇지 않나 한다.   초조대장경이 담고 있는 내용은 개보대장경이 원판이겠지만, 사실 후대에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의 가치는   팔만대장경 속 내용이 아니라, 많은 수의 대장경을   만들어낸 팔만대장경의 가치.   그리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   ... 더보기
  •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글 오윤희/ 불광출판사/ 2011.02.   2011년은 고려가 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한지 1000년이 되는 해다. 대장경은 부처의 말씀인 경 ․ 율 ․ 론 삼장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것을 가리키지만 불전 외에 당대의 모든 지식을 결집한 거대한 그릇이기도 하다. 고려대장경은 고려 때 외침을 막고자 간행한 불경이다. 간행 횟수는 대장경 2회와 속대장경 1회까지 합하여 총 3회이다.   제1차 때 간행한 대장경은 《초... 더보기
  •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이 책은 대장경의 내용을 수록한 책이 아니다. 대장경의 의미, 조성 역사, 역사적 의미의 조명, 현대화 작업 등에 관한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을 경전이라고 기대한 독자가 있다면 기대와 전혀 다른 내용에 다소 놀라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내가 맨 처음 알게 된 불교 경전은 천수경이었다. 그 다음엔 반야심경, 그리고 금강경. 내가 좋아하는 경은 반야심경이다. 한 때는 반야심경의 내용들을 좀 더 세세히 알보싶어서 반야심경에 대한 책을 찾아 읽은 적도 있을 정도다... 더보기
  • 대장경이라고 하면 그저 팔만대장경 하나인거라고 생각했는데, 대장경에도 종류가 참 많네요.그리고 단순히 하나의 목판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대장경의 이야기 속으로 한 번 들어가볼까요?특히나 올해는 초조대장경의 조판이 시작된지 천 년이 된다고 하니 무척이나 뜻깊은 해인 것 같네요.초조대장경은 고려시대 현종 때 만든 고려시대 최초의 대장경이라고 하네요.이런 대장경이라는 큰 사역을 국가가 시작한 것은 무슨 이유가 있어서겠죠?그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국가의 안녕을 ... 더보기
  • 오윤희 님의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은 고려의 ‘초조대장경’ 조성을 시작으로 했던 순간(1011)으로부터 천년이 되는 순간(2011)까지의 대장경의 의미와 방대한 역사를 밝힌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웠던 책들 중 하나이다. 불교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저자가 천하에 천하를 담는 대장경이란 큰 주제를 다루면서 거기에 천년의 역사를 함께 다루려는 어마어마한 내용의 분량을 한 책에 담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노력은 놀랍다. 대장경을 포함한 불교 문헌들에 대한 박식함이 글에 그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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