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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자본주의 시대 권력의 새로운 개척지에서 벌어지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투쟁

쇼샤나 주보프 지음 | 김보영 옮김 | 노동욱 감수 | 문학사상 | 2021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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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70125084(8970125086)
쪽수 888쪽
크기 155 * 226 * 46 mm /1253g 판형알림
이 책의 원서/번역서 The Age of Surveillance Capitalism / Zuboff, Shoshana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모든 행동은 감시받고 있다!
‘감시 자본주의’가 최초로 명명된 쇼샤나 주보프의 역작 드디어 번역 출간!
“섬뜩하게 본질을 꿰뚫는다” - 《글로브 앤드 메일》
“빅 테크의 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비판” - 라나 포루하, 《파이낸셜 타임스》
“정보 산업 시대의 《침묵의 봄》” - 크리스 후프네이글, UC버클리대 교수

‘실리콘 밸리’에서 ‘실리콘 제국’으로
전에 없던 권력을 손에 넣은 감시 자본가들의 시대
구글, 페이스북 등 누구나 이용해봤을 거대 IT 기업의 서비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몇 초 만에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앉은 자리에서 지구 반대편에 떨어진 누군가의 근황을 알아보는 것은 이미 옛날이야기다. 우리는 ‘좋아할 것 같은’ 취향이나 물건, 정보를 알아서 추천해주는 SNS 알고리즘에 익숙해져 있다. 이 알고리즘을 일방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 알고리즘을 소비하며 끊임없이 온라인 흔적을 남기고, 이 온라인 흔적은 IT 기업, 즉 감시 자본가들에 의해 수거돼 우리가 좋아할 만한 광고와 서비스를 생산해내는 데 사용된다. 즉, 우리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누른 ‘좋아요’ 버튼, 온라인상에서의 수많은 클릭, 검색이 그들에게는 좋은 원료가 된다.
사람들의 시간을 최대한 뺏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의 활동과 정보를 긁어모아 기업에 팔며 막대한 광고 수입을 챙기는 것. 역대 최고로 부유한 회사로 거듭난 이들의 비결이 바로 이것이다. 인간의 경험을 공짜로 추출해 은밀하게 상업적 행위의 원재료로 이용하며 이것이 곧 권력이 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 쇼샤나 주보프는 이를 ‘감시 자본주의’라고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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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 자본주의 시대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이 책에 보내진 찬사
용어 정의

들어가며 - 디지털 미래는 인류가 살 만한 시대가 될 수 있을까?
I. 가장 오래된 질문 II. ‘어웨어 홈’이라는 프로젝트 III. 감시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IV. 전례 없는 현상 V. 꼭두각시가 아닌 꼭두각시 조종자 VI. 이 책의 구성, 주제, 사상적 뿌리

1부 - 감시 자본주의의 토대
1. 2011년 8월 9일: 감시 자본주의를 위한 무대 설치
I. 애플의 해킹 II. 두 현대성 III. 신자유주의적 서식지 IV. 2차 현대성의 불안정성 V. 3차 현대성 VI. 감시 자본주의가 공백을 메우다 VII. 인간의 미래를 위하여 VIII. 이름 짓기와 길들이기

2. 행동잉여의 발견: 온라인 행동이 남기는 부수적인 흔적들
I. 구글: 감시 자본주의의 선구자 II. 권력의 균형 III. 검색과 자본주의: 참을성 없는 돈과 예외 상태 IV. 행동잉여의 발견 V. 잉여의 대규모화 VI. 인간의 발명품 VII. 추출의 비밀 VIII. 요약: 감시 자본주의의 논리와 작동

3. 성을 둘러싼 해자: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설계된 알고리즘의 보호막
I. 인간의 본성이라는 자연 자원 II. 전략: 자유를 향한 절규 III. 보호막: 신자유주의의 유산 IV. 보호막: 감시 예외주의 V. 요새화

4. 정교화된 감시 자본주의: 탈취, 장악, 경쟁
I. 추출의 절박성 II. 장악 III. 수탈의 사이클 IV. 대담한 개들을 풀다 V. 수탈 경쟁 VI. 감시 수익의 유혹

5. 데이터 탈취: 학습의 사회적 분업화
I. 구글 선언 II. 누가 아는가? III. 감시 자본과 이중 텍스트 IV. 새로운 사제들 V. 사회적 학습 분업화의 사유화 VI. 소결: 전례 없음의 힘

2부 - 감시 자본주의의 전진
1. 현실 비즈니스: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기계 기반 아키텍처
I. 예측의 절박성 II. 자유분방한 동물을 상냥하게 정복하는 법 III. 인간 군집에의 적용 IV. 감시 자본주의의 현실정치 V. 수익을 위한 확실성 VI. 비계약의 체결 VII. 불가피론 VIII. 인간이 만든 괴물 IX. 지상 작전

2. 렌더링: 경험에서 데이터로
I. 렌더링과 투항 II. 신체 렌더링

3. 저 깊은 곳으로부터의 렌더링: 경험을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
I. 정복으로서의 개인화 II. 자아의 렌더링 III. 감정을 읽는 기계 IV. 그들이 나의 진실을 찾아올 때

4. 그들을 춤추게 하라: 사람들의 행동을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일
I. 행위의 경제 II. 작곡하는 페이스북 III. 포켓몬고! 가자! IV. 행동수정수단의 역사

5. 미래 시제에 대한 권리: 개인의 존엄성을 위한 의지에 대한 자유
I. 미래에 대한 나의 의지 II. 미래에 대한 우리의 의지 III. 그들은 어떻게 빠져나갔나? IV. 예언

3부 - 3차 현대성과 도구주의 권력
1. 두 권력: 도구의 권력과 전체주의 권력
I. 다시, 전례 없음 II. 전체주의 권력의 등장 III. 반대편의 지평선 IV. 다른-개체 V. 자유는 환상이다 VI. 인간 행동 테크놀로지 VII. 두 유토피아

2. 빅 아더와 도구주의 권력의 부상: 비인격적인 평가 방법
I. 도구주의 권력의 등장 II. 총체적 확실성을 위한 시장 프로젝트 III. 금세기의 저주 IV. 중국 신드롬 V. 두 갈래 길

3. 확실성의 유토피아: 감시 자본가들이 꿈꾸는 세상
I. 다른-개체로서의 사회 II. 총체성이 사회를 포위하다 II. 응용 유토피아학 IV. 합류형 기계 관계 V. 합류형 사회

4. 도구주의 사회: 인간의 행동에 장치를 적용해 측정하는 일
I. 도구주의 권력의 사제들 II. 빅 아더가 사회를 먹어 치울 때: 사회적 관계의 렌더링 III. 도구주의 사회의 원리 IV. 벌집의 3차 현대성

5. 벌집에서의 삶: 타인에 대한 심리적 의존성
I. 탄광 갱도로 들여보낸 카나리아 II. 손에 꼭 맞는 장갑 III. 삶을 검증받기 위해 IV. 인간 본성의 미래 V. 무리로의 회귀 본능 VI. 출구 없는 방

6. 성역을 가질 권리: 사생활을 지킬 필요성
I. 사회를 앞지르는 빅 아더 II. 권력의 새로운 개척지에서 정의의 의미 III. 유니콘이 있다면 언제나 그 뒤를 쫓는 사냥꾼이 있다

결론 - 위로부터의 쿠데타: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아는지 모른다
I. 자유와 지식 II. 호혜성 이후 III. 새로운 집단주의와 극단적으로 무관심한 선장 IV. 다시, 감시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V. 감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VI. 저항하자

감사의 글
해설_실리콘 제국에 고하는 포고문ㆍ송호근
21세기 문명의 인간화를 위한 예언ㆍ김대식
감수자의 글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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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금 우리에게는 이 새로운 자본주의 형태의 정체를 그들의 용어, 그들의 언어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실리콘밸리로 다시 눈을 돌려야 한다. 그곳에서는 모든 일이 너무나 빠르게 일어나므로,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실리콘밸리는 어느 구글 엔지니어가 생생하게 묘사했듯이, “꿈의 속도”로 진보가 일어나는 곳이다. 여기서 나는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느린 속도로 재생함으로써 그러한 논쟁을 위한 공간을 넓히고 이 창조물들의 가면을 벗겨 불평등을 증폭시키고 사회적 위계를 강화하고, 배제를 심화하고, ... 더보기

출판사 서평

감시 자본주의하에서 예측 가능한 유기체로 전락한 인간
감시 자본주의 체제는 단순히 우리의 정보를 교묘히 빼내 거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기하급수적으로 축적되는 우리의 정보를 통해 우리의 행동을 수집, 분석, 범주화, 예측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행동을 유도, 통제, 조종, 조건화한다. 결국 우리는 시나브로 그들이 제공하는 것만을 소비하는 맞춤 고객이 되고, 우리의 정보가 원재료가 되는 감시 자본주의 사이클의 ‘예측 가능한 유기체’로 전락하고 만다. 구글을 검색하던 주체에서 검색 대상이 돼버리는 역설 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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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로그 리뷰 리워드 제공 2021. 4. 1 종료
  • 감시자본주의시대 cu**a | 2021-06-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감시 자본주의 시대 이 책을 처음 받아보고 표지에 압도당했습니다. 제목에 걸맞게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이 잘 표현되어있는데요. 이제 우리는 인터넷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인터넷뉴스를 통해서 하루종일 맑은지 비가 오는건지 날씨 검색을 통해서 정말 사소하지만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검색하는 것들이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면 어떨까요? 책에서는 구글을 예로 들... 더보기
  • 감시 자본주의시대 ne**orea21 | 2021-06-06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무슨 주의 무슨 주의를 말하는 것은 새로운 형태의 정치적 이념이나 경제적 이념을 표상할 때 나타내는 말이기도 한다. 감시자본주의? 는 뭘까? 자본주의면 자본주의지 감시 자본주의란 어떤 의미를 말하는 것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껏 들어 보지 못했던 용어로서의 감시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마도 이러한 감시자본주의 용어는 오늘날과 같은 4차 산업혁명 전 후의 현실 세계가 보여주는 디지털과 데이터에  연관된 존재임을 어렴풋 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더보기
  • 얼마 전 구글이 주요 서비스를 유료화한다는 뉴스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자선사업가라도 되는 듯 대부분의 서비스를 아낌없이 무료로 제공하며 현대인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던(최소한 그렇다고 믿게 만들었던) 구글이었기에 고객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5 기가바이트의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사라지면 사람들은 칼같이 구글을 끊어낼 수 있을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환경이 이미 돌아갈 수 없는 수준으로 고도화된 지금, 돈을 내라고 한들 고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기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더보기
  • 감시 자본주의 시대 an**bsy | 2021-06-04 | 추천: 0 | 5점 만점에 4점
    애담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이은 기념비적 저작이라 칭송 받으며 현대의 국부론이라 불리는 소샤나 주보프의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만난다. 저자의 깊이와 설득력, 해박한 식견은 어려울 수도 있는 이 책을 잘 읽히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경제적 철학적 함의를 통해 디지털로 가득찬 세상 속에서 프라이버시와 자유를 침해 당해야 하는 우리에게 훌륭한 자기방어 수단을 제공한다. 특별히... 더보기
  • 감시 자본주의 시대 aj**jfjd | 2021-05-29 | 추천: 0 | 5점 만점에 5점
    조지 오웰이 감시사회의 디스토피아를 말한지 오래되었지만 우리는 그런 미래를 피해가기보다 아직도 그 미래에 다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정보사회의 발달로 개인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지켜야 할지 계속해서 사회적으로 고민 중이다.대규모 it기업들은 정보를 이용해서 고객을 돕는다지만 결국 다 나름대로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집, 정리하고 있다.그런 정보들이 과연 미래 사회에 어떻게 이용될까?사회심리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는 정보사회에서 시민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정보를 많...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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