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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16~2017) NCCK가 주목한 오늘 이 땅의 언론

NCCK 북시리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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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ISBN 9788964473733(8964473736)
쪽수 224쪽
크기 148 * 211 * 15 mm /307g 판형알림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땅의 언론에 대한 비평서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MBC, KBS 등의 파업으로 어수선하다. 파업쟁의의 귀결점은 ‘언론 자유’이다. 그 과정에 불거진 블랙리스트, 불공정 보도지침, 편향된 이데올로기를 심기 위한 다양한 작업들 그리고 일선에서 이 일을 추진했던 소위 부역자들의 퇴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이참에 언론의 올바른 정립을 위한 제도적인 보완책도 들고 나오고 있다. 지난한 언론의 자유를 향한 외침이 최근 잃어버린 9년간 실종된 사태에 대한 진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오늘, 이 땅의 언론 보도를 지켜보고, 그를 통해 우리 사회를 돌아보며 더 나아가 그런 언론의 기능이 제대로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지를 비평한 시도가 이 책이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신문, 방송, 인터넷매체 등 여러 매체를 통한 기사들을 섭렵하여 그 중 가장 우리 사회를 단적으로 잘 드러낸 기사를 한편씩만 골라 실었다.

전, 현직 언론인과 언론 연구자 8명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언론의 기능에 대한 메타 비평이다. 언론이 다룬 사회문제가 무엇인가도 중요하지만 그 언론이 어떤 시선(視線)으로 사건, 현실, 이 사회와 역사를 보느냐의 문제를 다룬 것이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근간이자 그 사회 민주화의 척도이다. 동시에 왜곡된 자기주장을 강변하는 모든 부조리한 시도들에 대해 감시하고 저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고 개선책을 유도하며 합리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한 언론의 역할이 NCCK언론위원회가 이 책을 출간하는 소기의 목적이다.

목차

머리말 / 김영주 총무
책을 펴내며 / 이동춘 위원장
시선 2016∼2017 목록

김 군의 가방 / 2016년 6월 심영섭
‘사소한 오후 5시57분’
메두살렘의 부역자들
「(주목하는)시선 2016」
「지금 여기에」 우리가 함께
△ 2016년 6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이정현 녹음 파일 / 2016년 7월 심영섭
수가 마을의 우물가
수가 마을에 머문 사람
새로운 동행
△ 2016년 7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파산 변호사’ 그리고 / 2016년 8월 장해랑
#1 / #2 / #3 / #4 / #5 / #6
△ 2016년 8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최승호 피디의 영화 [자백] / 2016년 9월 양승동
선정 사유
최승호 PD 인터뷰
△ 2016년 9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SNS 해시태그운동 ‘#그런데최순실은?’ / 2016년 10월 김주언
#그런데최순실은?
해시태그 운동의 경과
해시태그 운동이 불러온 혁명
해시태그 운동이 번진 이유
또 다른 해시태그 운동
해외의 해시태그 운동
댓글 달기와 문자 항의
해시태그 운동의 기원과 문제점
△ 2016년 10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두 얼굴의 언론 / 2016년 11월 한홍구
두 얼굴의 언론
2007년의 최태민과 박근혜 검증
2012년의 최태민과 박근혜 검증
박근혜-최순실-최태민의 적폐: 정수장학회
△ 2016년 11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청소년 행동 / 2016년 12월 김덕재
촛불의 기원
세월호, 자각과 발언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로
△ 2016년 12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광화문 블랙텐트 / 2017년 1월 이영주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맞선 블랙텐트
블랙텐트의 정치
블랙텐트 이후를 생각한다
△ 2017년 1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더불어 숲 / 2017년 2월 장해랑
다시 더불어 숲을 세울 수 있을까
2012 파업이후 MBC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나?
― 징계와 타 부서 발령, 그 자리는 경력사원 선발로 채워
‘비인격적인 인사관리’가 낳은 주체성의 재구성
잉여적 기자 주체
도구적 기자 주체
다시 더불어 숲
△ 2017년 2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박근혜의 7시간 / 2017년 3월 심영섭
이기적인 너무나 이기적인
서울의 아이히만과 ‘7시간’시간
자기애의 과잉, 타자애의 결핍
자기애 너머 타자애 실천하기
△ 2017년 3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가짜 뉴스’의 범람과 팩트 체크 / 2017년 4월 김 당
‘가짜 뉴스’의 범람과 팩트 체크
뉴스의 얼굴을 한 마타도어
탈진실(post-truth)의 시대
팩트 체킹은 ‘가짜 뉴스’에 대한 최선의 방책
‘가짜 뉴스’에 파묻힌 팩트 체크
△ 2017년 4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덤벼라 문빠 / 2017년 5월 김주언
덤벼라 문빠
‘문빠’와 ‘한경오’ 갈등 경과
‘한경오’ 프레임 형성 과정
기득권에 포섭된 언론
대중은 더 이상 우매하지 않다
‘문빠’를 위한 변명
‘정치인 팬덤’의 문제점
진보 언론의 대응은?
△ 2017년 5월에 논의했던 다른 후보들

편집 후기 / 정지강 부위원장

책 속으로

사실 진보 언론은 그동안 너무 쉽게 살아왔다. 그저 ‘반MB’나 ‘반박근혜’를 외치는 건 얼마나 손쉬운 일이었는가.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안을 꿈꾸는 진보 언론은 과거 9년보다 더한 절박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시대에는 숱한 실패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더 나은 실패를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대중의 요구에 답하는 길이다. 이를 위해서는 언론이 공론 조성과 숙의를 가능케 하는 공론장을 복구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언론은 사건의 본질을 간파하는 저널리즘의 본령을 구현해야 한다. 이제 과거에 얽매여서는 안 ... 더보기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추가]
‘청소년 행동’은 어둠이 이 땅을 덮을 때면 어김없이 다시 등장했다. 2002년 미군이 장갑차로 중학생이던 효순이와 미선이를 치어죽인 사건이 벌어졌지만 한국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그들을 재판할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자기 땅에서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못한 국민들은 억울한 죽음 앞에서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모여들었고, 그 선두에는 친구의 죽음에 분노하던 청소년들이 있었다. 21세기 한국 민주화운동의 새로운 흐름이자 아이콘인 촛불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첫 촛불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영혼이 반딧...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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