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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가 온다 늑대를 사랑한 남자의 야생일기

최현명 지음 | 양철북 | 2019년 06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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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사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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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3722986(8963722988)
쪽수 384쪽
크기 140 * 210 * 26 mm /500g 판형알림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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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20여 년을 늑대에만 매달려온 한 남자의 늑대를 향한 열정과 애정!
2002년부터 마흔 번에 가까운 몽골과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 여행을 통해 늑대들의 땅을 헤매고 다닌 야생동물 전문가 최현명이 처음으로 늑대를 찾아 떠났던 네이멍구 자치주 45일 동안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늑대가 온다』. 가끔은 네발로 걸으며 늑대 흉내를 내기도 하고 보폭이 넓어진 곳에서는 저 멀리 능선에서 혹은 근처 숲에서 지켜보고 있는 늑대들의 시선을 느끼며 함께 따라 뛴다.

어지러운 발자국들 앞에 엎드려 온몸을 굴속으로 넣었을 때 후두둑 개벼룩이 떨어지고, 식량도 물도 떨어져서 목은 타오지만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와버렸다. 그 험한 오지 네어멍구 변경에서 저자와 늑대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하는 내내 새끼 늑대 두 마리를 키우며 늑대와 늑대 굴을 찾아다닌 이상한 여행. 그 이야기와 더불어 늑대와 개, 양치기의 삼각관계, 어떻게 늑대가 개가 되었는지, 사람들이 왜 늑대를 미워하는지, 한반도에서 늑대는 어떻게 사라졌는지 무수하게 쏟아지는 물음을 찾아간 저자의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0 우수환경도서 선정

▶ 『늑대가 온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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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 늑대를 찾아 떠난 여행
- 깡패와 어벙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 여행 밖 이야기

추천사

서준(EBS 다큐프라임 PD)

그를 만나면 행복해진다. 그와 함께 있을 때면 몽골의 드넓은 초원과 알타이의 바위산 그리고 히말라야와 파미르의 설산이 펼쳐진다. 그곳에 살고 있는 늑대와 눈표범도. 나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을 때면 그를 만나러 간다.

김승미(숲 해설가)

그는 숲을 사랑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들의 알파 늑대이자 영원한 대장이다.

박그림(설악산 산양 지킴이)

늑대를 사랑하는 사람, 늑대를 닮아가는 사람, 늑대와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사람. 생명의 존엄과 경이로움으로 늘 야생에 머무는 사람. 그가 가는 길은 들꽃처럼 자유롭다.

배제선(녹색연합 자연생태팀 장)

나는 최현명이 왜 사람으로 태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 늑대나 개로 태어났어야 하는데, 신의 실수 같다.

애벌레(지리산 야생동물, 곤충 연구가)

서울에서 곤충 모임이 기분 좋게 끝나고 지독한 숙취와 함께 눈을 떴다.
방 한가운데 커다란 책상이 있고 책꽂이에는 수십 권의 취재노트가 빼곡하다.
키 높은 진열장에 있는 야생동물의 하얀 골격들이 나를 내려 보고 있다. ... 더보기

책 속으로

5월 16일
모두 일곱 마리의 새끼 늑대들은 태어난 지 한 달쯤 되었다고 한다. 5월 6일에 굴에서 꺼냈다고 하니, 사람의 손을 탄 지도 열흘이었다. 새끼 늑대들은 몹시 야윈 데다 털도 거칠었다. 열흘 동안 제대로 먹지 못한 티가 역력하다. 우리는 새끼가 있는 늑대 굴을 찾아만 달라고 했다. 새끼가 굴속에 있는 것만 확인하면 바로 물러나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새끼들을 집으로 데려온 것이다. 답답한 마음에 새끼 늑대를 꺼내온 이유를 따지듯 물었다.

5월 21일
늑대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내 질문에서 빠진 적이 없다. 이는... 더보기

출판사 서평

한국 저자가 쓴 늑대에 대한 최초의 기록.
잃어버린 야생으로의 초대

드넓은 초원과 사막, 길 없는 길로 한 사람이 걸어간다.
표시도 없고 경계도 없는 곳. 오직 늑대와 짐승 발자국만이 흔적으로 있는 곳이다.
알타이 바위산 히말라야와 파미르의 설산, 그가 가지 않은 곳은 없다. 늑대가 있는 곳이라면. 가끔은 네발로 걸으며 늑대 흉내를 내기도 하고 보폭이 넓어진 곳에서는 그도 함께 따라 뛴다. 저 멀리 능선에서 혹은 근처 숲에서 지켜보고 있는 늑대들의 시선을 느끼며.
어지러운 발자국들 앞에 엎드려 온몸을 굴속으로 넣었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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